1. 초기 생애 및 배경
짐 월리스는 개인적 배경과 초기 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은 인식을 형성했다.
1.1. 유년기 및 교육
월리스는 1948년 6월 4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제임스 E. 월리스 시니어와 필리스 (모렐) 월리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통적인 플리머스 형제단 가족에서 자랐다. 월리스는 미시간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리노이주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신학교 시절 보수적인 학교에서 진보적인 신앙 때문에 문제아로 찍혀 신학 공부를 중단했지만, 이는 그의 사회 정의 의식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1.2. 초기 사회 참여와 각성
젊은 시절 월리스는 민주사회를 위한 학생회와 미국 민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활동에 깊이 관여했으며, 1974년에는 베트남 전쟁을 "잔혹하고 범죄적인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학생 시절, 그는 백인 기독교인들이 인종차별에 무관심한 것을 목격하며 사회 정의와 평화 운동을 실천하는 급진적인 기독교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태복음서 25장에 나오는 말씀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암살 사건은 그가 사회 비판 의식을 키우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 소저너스 설립과 활동
짐 월리스는 '소저너스' 잡지와 공동체를 통해 사회 정의 운동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향력을 확대했다.
2.1. '포스트-아메리칸' 및 '소저너스' 창간
월리스는 1970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 다니던 중 친구들과 함께 1971년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서 《포스트-아메리칸》(The Post American더 포스트 아메리칸영어)이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이 잡지는 젊은 신학생들이 설립한 공동체의 산물이었다. 1975년, 이 잡지는 '소저너스'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그 영향력은 한국 기독교 사회 운동에까지 미쳐 《복음과 상황》에 번역문이 연재되기도 했다.
2.2. 소저너스 공동체 운영 및 영향
월리스는 1980년 《소저너스》에 기고한 글에서 "복음 선포, 성령의 은사, 사회 활동, 그리고 예언적 증언만으로는 세상에 진정한 위협을 주지 못한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구현하는 공동체와 분리될 때 더욱 그러하다. 세상에 근본적인 도전을 던지고 실행 가능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신앙 공동체의 지속적인 삶이다. 교회는 교회로 부름 받아야 하며, 신앙의 주장에 실체를 부여하는 공동체의 종류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소저너스 공동체는 단순히 잡지를 발행하는 것을 넘어, 신앙을 삶으로 구현하고 사회 변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대안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3. 신학 및 사상
월리스의 신학은 복음주의적 신념을 사회적 참여와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이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그의 입장에 반영된다.
3.1. 복음주의와 사회 정의
1974년 월리스는 "새로운 복음주의적 의식은 성경적 기독교로의 회귀와 사회정치적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성경적 통찰을 적용하려는 열망으로 가장 잘 특징지어진다"고 썼다. 그의 정치 신학의 기독론적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 죽음, 부활이 '권세들'에 대한 승리를 가져왔다는 믿음에 있다. 예수는 권세들의 절대적 권위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자유를 보여주었으며, 그들의 통치에 도전하고 복종하지 않았다. 실제로 타락한 권세들은 그리스도의 행동에 의해 너무나 노출되고 위협받아 그를 죽이기 위해 공모했다. 십자가는 죽음이 승리에 삼켜지는 자유를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삶과 죽음의 방식을 입증하고 그의 승리를 확고히 하며, 다른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함'을 통해 '권세들' 가운데서 자유롭고 인간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한다. 월리스에 따르면, 이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선포이자 증언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권세들'의 지배가 깨졌다는 표징이 되는 역사 속의 새로운 힘이다. 도덕적 독립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시연의 존재는 월리스에게 필수적인 요소인데, 그 이유는 '독립의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시연 없이는 세상의 제도들에 대한 교회의 모든 외부 공격이 실패할 운명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정치·사회 문제를 복음의 관점에서 보되, 특정 정치 이념과 기독교 신앙을 동일시하지 않는 것이 그의 신학적 특징이다. 그는 《소저너스》 잡지에 "하느님은 미국 민주당의 하느님도, 미국 공화당의 하느님도 아니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하며 이러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월리스는 그의 저서 《회심》 1장에서 "초대교회 시대 이래로 모든 갱신 운동에서, 회심의 참된 본성은 세상이 부과하는 비좁은 제한과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회심의 전체성(wholeness)을 회복했다. 복음 전도의 힘이 회복되고, 복음은 다시 사물을 전복하는 메시지가 된다. 복음 전도자의 과제는 복음을 편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는 것이다. 복음 전도는 그저 지식을 전달하거나 경험을 나누어 주는 대신, 행위와 생활 방식의 철저한 변화를 요청하는(그리고 기대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월리스는 《하나님의 정치》 13장에서 사회 정의에 대한 그의 관점을 성서 실험을 통해 설명했다: "이번에는 한 가지 아주 유명해진 실험을 하기로 했다. 우리 모임의 한 학생이 낡은 성서와 가위 하나를 들고서 가난한 사람들에 관한 성서 말씀을 모조리 오려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말 그대로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예언서들은 너덜해져서 못쓰게 되었다. 친구는 가난한 사람들과 관련해서 하나님이 국가와 통치자와 우리 모두에게 내리신 예언서의 명령들을 거의 다 오려 냈다. 레위기부터 시작해 히브리의 희년 전통을 언급한 모든 구절도 날아갔다. 희년은 사회의 건전성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주기적 '평등화' 관행으로 희년에 노예들은 해방되고 빚이 탕감되며 땅은 원래 주인들에게 재분배된다. 모두 성서에 남겨 두기에는 너무 위험했다. 신약성서에 이르러서도 가위질할 구절이 꽤 많았다. 내 친구의 지독한 편집 작업이 끝나자 낡은 성서는 들기도 힘들 만큼 너덜너덜해졌다. 그야말로 걸레나 다름없었다. 편집 작업의 최종 결과물은 구멍으로 가득한 성서였다. 나는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이 상처투성이 성서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이 성서를 높이 쳐들고 미국의 청중에게 말했다. "형제자매 여러분, 구멍이 가득한 이 책이 우리 미국의 성서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성서와 가위를 들고 이런 편집 작업을 해봐야 한다. 읽고도 무시하는 구절들을 모조리 오려내 보라."
3.2.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
월리스는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기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때로는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 빈곤**: 월리스는 예수가 동성애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았으며, 성경에 동성애에 대한 구절은 약 12개에 불과한 반면, 빈곤에 대한 구절은 수천 개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빈곤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빈곤을 "새로운 노예 제도"이자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도덕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 사형제도**: 월리스는 국가가 범죄자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것에 반대했다. 그의 생각은 성공회와 가톨릭의 의견과 일치한다.
- 동성결혼**: 2008년 월리스는 "나는 결혼의 성례전이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가 동성애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는 기술적으로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은 성경 전체에 걸쳐 있으며, 성 중립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행한 적이 없으며 요청받은 적도 없고, 자신이 축복을 행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이 문제로 90%의 시간을 논쟁하는 동안 매일 30,000명의 어린이들이 빈곤과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2013년 인터뷰에서 월리스는 자신의 입장을 바꾸어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결혼은 강화될 필요가 있다. 결혼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동성 커플을 결혼에 대한 더 깊은 이해 속에 어떻게 포함시킬지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낙태**: 월리스는 낙태율 감소를 강력히 지지하며, "낙태가 윌버포스가 다루었던 노예 제도와 도덕적으로 동등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빈곤이 새로운 노예 제도라고 생각한다. 빈곤과 전 세계적 불평등이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도덕적 문제이다. 이것이 나의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 《뉴스위크》 기사에 따르면, 짐 월리스는 그의 최신 저서 《위대한 각성》(The Great Awakening더 그레이트 어웨이크닝영어)의 상당 부분을 낙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낙태를 범죄화하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썼다. 월리스는 "모두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데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낙태율 감소 또한 좋은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는 여성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입양을 더 쉽게 만드는 것과 같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건강보험**: 월리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 의료법을 지지했으며, 연방 기금이 낙태에 사용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이 없더라도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정치적 영향력 및 시민 불복종 활동
월리스는 미국 내외의 정치에 영향을 미쳤으며, 적극적인 시민 불복종 활동으로 사회 변화를 촉구했다.
4.1. 정부 자문 및 주요 정치인과의 교류
월리스는 2006년 민주당 (미국)의 해리 리드 상원 의원 (민주당-네바다주)의 초청으로 주간 라디오 연설을 맡아 워싱턴의 도덕적 리더십의 중요성과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연설했다. 2007년 2월, 그는 《타임》지에 '종교적 우파' 시대의 종말과 주류 기독교의 부활에 대해 기고하며 "복음주의자들이 종교적 우파를 대거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리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신앙 기반 및 지역사회 파트너십 사무국의 자문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영적 조언자 역할을 수행했다.
오바마 대통령 외에도 월리스는 전 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 전 호주 케빈 러드 총리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다. 2010년 저서 《가치 재발견》(Rediscovering Values리디스커버링 밸류스영어)에서 월리스는 "러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희망적인 젊은 정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신앙을 공공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헌신적인 기독교인이다. 우리는 서로를 좋은 친구로 여긴다"고 썼다. 2009년에는 월리스가 주 교황청 미국 대사로 지명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대신 신학자 미구엘 H. 디아즈가 선정되었다.
4.2. 시민 불복종 운동 참여
2009년 3월 기준으로 월리스는 시민 불복종 행위로 22번 체포되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에 참여하여 1974년에는 베트남 전쟁을 "잔혹하고 범죄적인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2011년 봄, 월리스는 의회의 예산 타협에 대한 불만으로 액체만 섭취하는 단식에 참여했다. 이 단식 중에 그는 "예산 문제는 신앙 공동체를 진정으로 활성화하고 동원했다...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소명이다"라고 말했다. 월리스는 "예산은 도덕적 문서다"라는 문구를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12월, 짐 월리스는 《허프포스트》에 국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서비스 직원 국제 조합 연맹영어)의 '가족을 위한 단식'에 대해 기고했다. 신앙 지도자들과 젊은 드리머들은 22일간의 단식을 완료하며 "이민 개혁을 위한 싸움에서 진정으로 무엇이 걸려 있는지 정치 지도자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14년 10월, 월리스는 마이클 브라운 총격 사건 이후 퍼거슨 경찰 본부 밖에서 계획된 시민 불복종 행위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성직자들과 함께 질서 방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퍼거슨에서의 경험에 대해 월리스는 "단순히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변화를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퍼거슨의 그 어떤 권력자들도 아직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4.3. 정치적 비판 및 논란
월리스는 민주당 (미국) 내에서 '문화적 좌파'라고 부르는 세력의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이 낙태 문제에 대한 "중도적 입장"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모두 "결함 있는 선택"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많은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이 낙태 접근권에 대한 클린턴의 지지 때문에 그녀에게 투표하기를 꺼리는 이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클린턴이 낙태가 "드물어야 한다"고 말하기를 거부한 점을 비판했다.
2010년, 월리스는 자선사업가 조지 소로스로부터 '소저너스'를 위한 자금을 받았음을 처음에는 부인했다가 나중에 인정했다. 보수적인 작가 마빈 올라스키가 소로스가 낙태, 신무신론,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단체에도 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을 《월드 (잡지)》에 지적하자, 월리스는 "글렌 벡은 생계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 마빈 올라스키도 같은 짓을 하는 것을 보니 슬프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올라스키에게 이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011년, 월리스는 소저너스가 소로스의 열린사회재단으로부터 추가로 15.00 만 USD를 받았음을 인정했다.
월가 점령 시위에 대해 월리스는 "점령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이를 위해 행동하려는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이 되어야 한다"고 썼다. 2009년 월리스는 미국의 보건의료 개혁 논쟁과 관련하여 세라 페일린에게 저주에 가까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세라, 당신이 '악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속이는 최악의 전통을 가진 선동가처럼 말하고 있다. 당신은 사람들의 최악의 두려움을 부추기고, 그들이 당신 같은 사람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여기도록 만들고 싶어 한다. 당신은 결국 바보가 아니다. 당신은 오바마 대통령도, 이 건강보험 논쟁에 참여하는 그 누구도 당신 부모나 자녀의 건강보험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논의되는 어떤 아이디어도 그런 제안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더 이상 당신의 '기독교 신앙'을 들먹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더 이상 당황시키지 말아달라. 이 중요한 논쟁에서 미국인들을 위협하려는 당신의 노력이 실패하기를 바란다. 당신의 정치적 미래도 실패하고, 당신의 인기가 몇 달 전 급등했던 것처럼 빨리 추락하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정말 누구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월리스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다.
5. 저서
짐 월리스는 다수의 서적을 저술했으며, 그의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 《성경적 사람들을 위한 의제》(Agenda for Biblical People어젠다 포 비블리컬 피플영어, 1976)
- 《회심의 부름》(The Call to Conversion더 콜 투 컨버전영어, 1981, 2005년 개정) (한국어 번역: 《회심》)
- 《새로운 급진주의자》(The New Radical더 뉴 래디컬영어, 1983)
- 《평화를 위한 전쟁: 핵무기 폐지를 위한 투쟁 핸드북》(Waging Peace: A Handbook for the Struggle to Abolish Nuclear Weapons웨이징 피스: 어 핸드북 포 더 스트러글 투 어볼리시 뉴클리어 웨폰즈영어, 1982) (편집)
- 《정치의 영혼: "종교적 우파"와 "세속적 좌파"를 넘어서는 실용적이고 예언적인 변화 비전》(The Soul of Politics: A practical and prophetic vision of change더 소울 오브 폴리틱스: 어 프랙티컬 앤 프로페틱 비전 오브 체인지영어, 1994) (한국어 번역: 《The Soul of Politics》)
- 《누가 하나님을 대변하는가? 연민, 공동체, 시민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치》(Who Speaks for God? A New Politics of Compassion, Community and Civility후 스픽스 포 갓? 어 뉴 폴리틱스 오브 컴패션, 커뮤니티 앤 시빌리티영어, 1996) (한국어 번역: 《Who Speaks for God?》)
- 《신앙은 역사한다: 활동가 목사의 삶에서 얻은 교훈》(Faith Works: Lessons from the Life of an Activist Preacher페이스 웍스: 레슨즈 프롬 더 라이프 오브 언 액티비스트 프리처영어, 2000) (2005년 개정판: 《신념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한국어 번역: 《Faith Works》)
- 《하나님의 정치: 왜 우파는 틀리고 좌파는 깨닫지 못하는가》(God's Politics: Why the Right Gets It Wrong and the Left Doesn't Get It갓스 폴리틱스: 와이 더 라이트 겟스 잇 롱 앤 더 레프트 더즌트 겟 잇영어, 2005) (한국어 번역: 《하나님의 정치》)
- 《하나님의 정치를 살아내기: 신앙을 행동으로 옮기는 지침》(Living God's Politics: A Guide to Putting Your Faith into Action리빙 갓스 폴리틱스: 어 가이드 투 푸팅 유어 페이스 인투 액션영어, 2006)
- 《위대한 각성: 탈종교적 우파 시대에 신앙과 정치를 부활시키다》(The Great Awakening: Reviving Faith and Politics in a Post-Religious Right America더 그레이트 어웨이크닝: 리바이빙 페이스 앤 폴리틱스 인 어 포스트-릴리저스 라이트 아메리카영어, 2008) (한국어 번역: 《The Great Awakening》)
- 《가치 재발견: 메인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 그리고 당신의 거리에서》(Rediscovering Values: On Main Street, Wall Street, and Your Street리디스커버링 밸류스: 온 메인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 앤 유어 스트리트영어, 2010)
- 《하나님의 편에서: 종교가 잊고 정치가 배우지 못한 것》(On God's Side: What Religion Forgets and Politics Hasn't Learned온 갓스 사이드: 왓 릴리전 포겟스 앤 폴리틱스 해즌트 런드영어, 2013)
- 《미국의 원죄》(America's Original Sin아메리카스 오리지널 신영어, 2015): 이 책은 미국의 제도적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다.
- 《위기의 그리스도?: 왜 우리는 예수를 되찾아야 하는가》(Christ in Crisis?: Why We Need to Reclaim Jesus크라이스트 인 크라이시스?: 와이 위 니드 투 리클레임 지저스영어, 2019)
-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Revive Us Again리바이브 어스 어게인영어, 1983)
6. 개인 생활
짐 월리스는 조이 캐롤 월리스와 결혼했다. 조이 캐롤 월리스는 잉글랜드 성공회의 첫 여성 사제 중 한 명이었으며, BBC 시트콤 《딕비의 교구장 신부님》(The Vicar of Dibley더 비커 오브 디블리영어)의 주인공 캐릭터가 부분적으로 그녀를 모델로 한 것이다. 두 아들 루크와 잭을 두고 있다. 짐 월리스는 아들들의 리틀 리그 야구 팀을 코치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하버드 케네디 스쿨과 신학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신앙과 정치, 사회를 강의하고 있으며, 빈곤 퇴치 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7. 평가와 유산
짐 월리스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사회 정의 운동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그의 정치적 견해와 행동은 때때로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7.1. 긍정적 평가 및 기여
월리스는 평화와 사회 정의를 위한 옹호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레드레터 크리스천 운동의 주요 리더이다. 그는 복음주의와 사회 참여의 통합을 주창하며 기독교 사회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5년에는 지구의 평화상(Pacem in Terris Award파쳄 인 테리스 어워드영어)을 수상하며 그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조지타운 대학교의 초대 데즈먼드 투투 신앙과 정의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는 그의 학문적,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의 공동체 및 잡지 '소저너스'는 한국 기독교 사회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빈곤 퇴치 운동 등 구체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7.2. 비판 및 논쟁
월리스는 민주당 내 '문화적 좌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표명했으며, 힐러리 클린턴의 낙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세라 페일린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과 조지 소로스로부터의 기금 수령을 둘러싼 논란은 그의 정치적 견해와 활동에 대한 비판적 측면으로 작용했다. 소로스 자금 수령 논란에서는 초기 부인 후 인정하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투명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8. 같이 보기
- 진보 기독교
- 사회복음주의
- 참여 영성
- 복음주의 좌파
9. 외부 링크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212111/http://www.ivp.co.kr/bookinfo/?gdno=624&smpose=&ctpose=&page=&wno= 국제 기독교 학생회 출판부의 저자 소개]
- [http://www.chungrim.com/booktotal/bin/view.php?&code=book&isbn=978-89-352-0738-1&cpage=1 청림출판의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