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및 배경
조이 오브라이언은 1986년 2월 1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2002년 볼턴 원더러스에서 1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 Playing career
조이 오브라이언은 2004년 볼턴 원더러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여러 클럽을 거치며 활약했다. 그는 주로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했다.
2.1. Bolton Wanderers
오브라이언은 2004년에 볼턴 원더러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2년부터 첫해 장학생으로 활동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2004-05 시즌 대부분을 리그 1 소속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되어 보냈다. 그는 15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는데, 데뷔전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임대 기간을 두 차례 연장한 후,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대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셰필드 웬즈데이 임대 후 볼턴 원더러스로 복귀한 오브라이언은 2005년 5월 15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페르난도 이에로와 교체되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05년 9월에는 PFC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의 UEFA컵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볼턴 소속으로 첫 선발 출전했다. 2005-06 시즌에는 수비수들의 부상 위기로 인해 1군에 호출되었고, 이후 그는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여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했다. 처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당시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는 그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이트백으로서 지배적인 선수"라고 묘사했다.
오브라이언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06-07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10월까지는 한 달 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회복이 3~4개월 더 지연되어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07년 9월 2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으며, 이 경기에서 볼턴은 1대0으로 승리했다. 부상 복귀 이후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맡았던 라이트백 포지션 대신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2007-08 시즌 대부분을 뛰었다. 추가적인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브라이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했다.
2008년 7월, 그는 이전에 이반 캄포가 사용했던 등번호 8번을 받았다. 스토크 시티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각각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그러나 2008-09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제한되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9-10 시즌에는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세 차례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12개월 만에 두 번째 무릎 부상 수술을 받아 해당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011년 여름까지 볼턴 원더러스에 머물 수 있도록 1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회복 후 찰스턴 배터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복귀했으며, 경기 후에는 1군 복귀 시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는 실현되지 않았고, 1군 출전을 위해 임대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1년 3월 24일, 오브라이언은 셰필드 웬즈데이에 두 번째로 임대되어 시즌 종료까지 뛰게 되었다. 이틀 후 대거넘 & 레드브리지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4경기에 출전한 후, 오브라이언은 시즌 종료와 함께 볼턴 원더러스에서 방출되며 6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2.2. West Ham United
2011년 7월, 오브라이언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BSC 영 보이즈와 바젤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한 후, 7월 30일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자유 이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오브라이언은 2011년 8월 7일 카디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2011년 8월 16일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하며 웨스트햄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5년 1월 이후 첫 골이었다. 2011년 12월 10일 레딩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수 경력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브라이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했으며, 팀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2012년 10월 5일, 오브라이언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3주 후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 복귀했으며, 복귀 2주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케빈 놀런의 유일한 골을 어시스트하며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2012년 11월 19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겨주었다. 새해 첫날인 2013년 1월 1일에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은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인 2013년 1월 13일, 오브라이언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2016년까지 팀에 머물게 되었다. 계약 체결 직후인 2013년 1월 19일, 그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1대1 무승부 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출전을 기록했다. 오브라이언은 2012-13 시즌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하며 마무리했다. 이 시즌에 그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 하에 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2013-14 시즌에는 오브라이언의 출전이 17경기로 제한되었다. 2014년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한 후, 2014년 1월 29일 첼시와의 0대0 무승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첼시 수비수 개리 케이힐의 오프 더 볼 푸시(off-the-ball push)로 인해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고, 3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4월 말 부상에서 복귀한 오브라이언은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0대2 패배 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다.
2014-15 시즌에는 시즌 초반 세 경기에 출전한 후 국제 경기 휴식기 동안 무릎 부상을 입었다. 2014년 10월 1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칼 젠킨슨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시즌 대부분을 교체 선수로 보냈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오브라이언은 앨러다이스 감독의 이적 후 슬라벤 빌리치 신임 감독 하에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5경기에 출전한 후, 시즌 초반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10월 말 부상에서 복귀한 후, 2016년 1월 30일 FA컵 4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서 리버풀과의 FA컵 4라운드 재경기에도 출전하여 웨스트햄이 2대1로 승리했다. 리버풀과의 승리 경기 후 오브라이언은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몇 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2015-16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2016년 6월 계약 만료와 함께 웨스트햄에서 방출되었다. 2017년 8월, 그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 볼턴으로 돌아와 볼턴 원더러스의 피트니스 코치 닉 앨램비와 함께 훈련했다.
2.3. Shamrock Rovers
2018년 1월 27일, 오브라이언은 18개월 동안 소속 팀 없이 지내다가 아일랜드 리그 팀이자 어린 시절부터 응원했던 클럽인 섐록 로버스와 계약했다.
3. International career
2003년,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U17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며, 그의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다. 2년 후,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U21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6경기에 출전했다. 그해 말, 그는 FAI U19 국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06년 2월,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공화국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으며, 2006년 3월 1일 스티브 스톤턴 감독의 첫 경기였던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 체제에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자, 그는 국제 축구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좌절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2012년 8월 3일, 오브라이언은 부상당한 숀 세인트 레저를 대신하여 8월 15일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아일랜드 공화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이는 여러 차례의 장기 부상을 극복한 후 4년여 만에 오브라이언의 첫 국가대표팀 소집이었다. 그는 U15부터 U21까지 모든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다.
4. Coaching career
2021년 11월,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아일랜드 동료였던 데미안 더프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셸본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5. Personal life
2014년 5월,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 모델인 조앤 마틴과 더블린의 세인트 오거스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에는 웨스트햄 동료였던 케빈 놀런과 앤디 캐롤이 참석했다.
6. Honours
조이 오브라이언은 선수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팀 및 개인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풋볼 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011-12 시즌 우승
- 섐록 로버스
- 아일랜드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2020 시즌, 2021 시즌 우승
- FAI컵: 2019 시즌 우승
7. Career statistics
조이 오브라이언의 클럽, 시즌 및 대회별 출전 및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각 항목은 리그, 국내 컵 (FA컵, FAI컵 포함), 리그 컵 (풋볼 리그 컵, 리그 오브 아일랜드 컵 포함), 유럽 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포함), 기타 (아일랜드 대통령 컵 포함) 경기 출전 및 득점을 나타낸다.
클럽 | 시즌 | 리그 | 국내 컵 | 리그 컵 | 유럽 대회 | 기타 | 총합 | |||||||
---|---|---|---|---|---|---|---|---|---|---|---|---|---|---|
디비전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
볼턴 원더러스 | 2004-05 | 프리미어리그 | 1 | 0 | 0 | 0 | 1 | 0 | - | - | 2 | 0 | ||
2005-06 | 23 | 0 | 3 | 0 | 2 | 0 | 6 | 0 | - | 34 | 0 | |||
2006-07 | 0 | 0 | 0 | 0 | 0 | 0 | - | - | 0 | 0 | ||||
2007-08 | 19 | 0 | 1 | 0 | 1 | 0 | 5 | 0 | - | 26 | 0 | |||
2008-09 | 7 | 0 | 0 | 0 | 1 | 0 | - | - | 8 | 0 | ||||
2009-10 | 0 | 0 | 0 | 0 | 0 | 0 | - | - | 0 | 0 | ||||
2010-11 | 0 | 0 | 0 | 0 | 0 | 0 | - | - | 0 | 0 | ||||
총합 | 50 | 0 | 4 | 0 | 5 | 0 | 11 | 0 | - | 70 | 0 | |||
셰필드 웬즈데이 (임대) | 2004-05 | 리그 1 | 15 | 2 | 0 | 0 | 0 | 0 | - | 0 | 0 | 15 | 2 | |
2010-11 | 4 | 0 | 0 | 0 | 0 | 0 | - | 0 | 0 | 4 | 0 | |||
총합 | 19 | 2 | 0 | 0 | 0 | 0 | - | 0 | 0 | 19 | 2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2011-12 | 챔피언십 | 32 | 1 | 1 | 0 | 0 | 0 | - | 0 | 0 | 33 | 1 | |
2012-13 | 프리미어리그 | 33 | 2 | 0 | 0 | 1 | 0 | - | - | 34 | 2 | |||
2013-14 | 17 | 0 | 0 | 0 | 3 | 0 | - | - | 20 | 0 | ||||
2014-15 | 9 | 0 | 2 | 0 | 0 | 0 | - | - | 11 | 0 | ||||
2015-16 | 0 | 0 | 2 | 0 | 0 | 0 | 5 | 0 | - | 7 | 0 | |||
총합 | 91 | 3 | 5 | 0 | 4 | 0 | 5 | 0 | - | 105 | 3 | |||
섐록 로버스 | 2018 | 아일랜드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 13 | 0 | 1 | 0 | 1 | 0 | 2 | 0 | 0 | 0 | 17 | 0 |
2019 | 24 | 2 | 2 | 0 | 0 | 0 | 4 | 0 | 0 | 0 | 30 | 2 | ||
2020 | 14 | 1 | 4 | 0 | - | 2 | 0 | - | 20 | 1 | ||||
2021 | 12 | 1 | 2 | 0 | - | 5 | 0 | 1 | 0 | 20 | 1 | |||
총합 | 63 | 4 | 9 | 0 | 1 | 0 | 13 | 0 | 1 | 0 | 87 | 4 | ||
커리어 총합 | 223 | 9 | 18 | 0 | 10 | 0 | 29 | 0 | 1 | 0 | 281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