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마텔

2.1. 초기 활동 및 광고

마텔의 첫 연기 활동은 핫 휠 광고였다. 이후 구글, 머니수퍼마켓닷컴(Moneysupermarket.com), 리버티 뮤추얼, 현대자동차 (2013년 슈퍼볼 광고), 버라이즌 FiOS, 제너럴 일렉트릭 등 여러 광고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영화 《세인트 빈센트》에서 빌 머리와 함께 주연을 맡으며 첫 주요 장편 영화 역할을 수행했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그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최우수 아역 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빌 머리는 이후 마텔을 캐머런 크로 감독의 2015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 《알로하》에 추천하기도 했다. 그의 다음 두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공상 과학 영화 《미드나잇 스페셜》과 독립 코미디 영화 《더 컨퍼메이션》이다. 《미드나잇 스페셜》에서 마텔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정부와 컬트 집단으로부터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는 소년 역을 맡았다.

2.2. 이름 변경

경력 초기 6년 동안 마텔은 거의 전적으로 아버지의 성인 '리버허'로 크레딧에 올랐다. 그러나 2019년에 그는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인 '마텔'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의 부모는 별거했으며, 아버지 웨스 리버허는 재혼하여 제이든에게는 이복 형제자매가 있다.

2.3. 주요 작품 및 경력 전환점

2017년 마텔의 첫 영화는 스릴러 드라마 《북 오브 헨리》로, 헨리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마텔의 연기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그의 다음 역할은 초자연 공포 영화 《그것》에서 빌 덴브로 역이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박스 오피스에서 7.01 억 USD 이상을 벌어들이며 마텔의 첫 상업적 성공작이 되었다. 그는 2019년 속편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빌 역을 다시 맡았는데, 이 영화 또한 혼합된 평가에도 불구하고 박스 오피스에서 4.73 억 USD 이상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그것》 촬영 중, 마텔은 한국인 촬영 감독 정정훈에게 자신이 4분의 1 한국인의 피를 가지고 있으며 외할머니가 한국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2.4. 기타 주요 활동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마텔은 2019년에 네 편의 영화를 더 개봉했다. 그 해 첫 작품은 공포 영화 《더 로지》였다. 다음 두 편은 드라마 《로우 타이드》와 성장 판타지 영화 《늑대소년의 모험》이었다. 《늑대소년의 모험》에서 그는 사이가 좋지 않아 떨어져 지내는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소년 폴 역을 연기했으며, 이 작품에는 존 터투로, 크리스 메시나, 이브 휴슨, 클로이 세비니가 함께 출연했다. 2019년 《그것》 이후 마지막 개봉작은 라이언 존슨 감독의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 《나이브스 아웃》으로, 마텔은 백인 우월주의자 제이콥 스롬비 역을 맡았다.

2019년 3월, 마텔은 윌리엄 랜데이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애플 TV+ 미니시리즈 《제이콥을 위하여》의 출연진에 합류했다. 2020년에는 총기 폭력 피해자의 어린 형제자매를 연기하는 영화 《터널스》의 사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2024년 현재까지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2021년 9월, 마텔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릭 앤 모티》 시즌 5 피날레 두 부분의 홍보용 중간 광고에서 모티 스미스 역을 연기했다. 2021년 2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메탈 로드》의 출연진에 합류했으며, 2022년 10월에는 존 리 행콕이 쓰고 감독한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집 《피가 흐른다》의 동명 단편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해리건 씨의 전화기》에서 크레이그 역을 맡았다. 2023년에는 A24 영화 《Y2K》에 캐스팅되었으며, 2024년에는 영화 《아카디안》에서 조셉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그것》에서 함께 출연했던 와이엇 올레프와는 골프와 게임을 함께 즐기는 친한 친구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