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이경렬은 대한민국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1과 K리그2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인 수비수이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으며, 때로는 풀백으로도 출전하며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다.
1.1. 초기 경력
이경렬은 2010년 경남 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5경기에 출전하여 프로 무대 적응기를 거쳤다. 2011년 시즌에는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팀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여 루크 드베어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거나, 필요에 따라 좌우 풀백으로 출전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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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부산 아이파크 시기
2012년 시즌을 앞두고 이경렬은 부산 아이파크의 유호준 선수와 트레이드되어 부산으로 이적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그는 꾸준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 수비의 핵심이 되었다. 특히, 2014년 시즌에는 부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으며, 2015년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2015년 K리그 클래식에서 리그 36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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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군 복무 및 복귀
2015년 시즌이 끝난 후, 이경렬은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단했다. 상주 상무에서 2016년 시즌 8경기, 2017년 시즌 11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2017년 9월 13일,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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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년 경력 및 은퇴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이경렬은 팀 동료 윤동민과 함께 K리그1 소속의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이후 2019년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여 15경기에 출전하며 선수 경력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2019년 시즌을 마친 후 그는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10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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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클럽 경력 통계
이경렬의 클럽 경력 동안의 상세 통계는 다음과 같다 (2017년 12월 3일 기준).
클럽 성적 | 리그 | FA컵 | 리그컵 | 플레이오프 | 총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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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클럽 | 리그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대한민국 | 리그 | FA컵 | 리그컵 | 플레이오프 | 총합 | |||||||
2010 | 경남 FC | K리그1 | 5 | 0 | 0 | 0 | 1 | 0 | - | - | 6 | 0 |
2011 | 20 | 2 | 1 | 0 | 6 | 0 | - | - | 27 | 2 | ||
2012 | 부산 아이파크 | 39 | 1 | 1 | 0 | - | - | - | 40 | 1 | ||
2013 | 22 | 0 | 2 | 0 | - | - | - | - | 24 | 0 | ||
2014 | 30 | 2 | 2 | 0 | - | - | - | - | 32 | 2 | ||
2015 | 34 | 3 | 1 | 0 | - | - | 2 | 0 | 37 | 3 | ||
2016 | 상주 상무 | 8 | 1 | 0 | 0 | - | - | 0 | 0 | 8 | 1 | |
2017 | 11 | 0 | 0 | 0 | - | - | 0 | 0 | 11 | 0 | ||
2017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2 | 4 | 1 | 0 | 0 | - | 1 | 0 | 5 | 1 | |
경력 총합 | 173 | 10 | 7 | 0 | 7 | 0 | 3 | 0 | 190 | 10 |
2. 은퇴 후 활동
이경렬은 선수 생활 은퇴 후에도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1월 5일, 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 팀이었던 서울 이랜드 FC의 U-12 유소년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유소년 스카우터로도 활동하며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그의 사회 공헌 의지와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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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활동
이경렬은 선수 생활 중 축구 외적인 주목할 만한 선행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2016년 4월 3일, 그는 당시 상주 상무 소속으로 이용, 김성환, 박진포 상병과 김성주, 김성준, 조영철 일병과 함께 문경으로 외출 도중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 공로로 그는 4월 9일에 선행상을 수상하며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