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에릭 오비나 추쿠니옐루(Eric Obinna Chukwunyelu에릭 오비나 추쿠니옐루영어)는 나이지리아와 프랑스의 이중국적을 가진 전 축구 선수이다. 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K리그에서 최초의 프랑스 국적 외국인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한 바 있다. 본 문서는 그의 초기 생애, 국적 배경, 그리고 잉글랜드, 대한민국, 싱가포르 등지에서의 상세한 클럽 경력을 다룬다.
2. Early life and nationality
에릭 오비나 추쿠니옐루는 1981년 6월 10일 나이지리아의 오웨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나이지리아 태생이지만 프랑스 국적 또한 보유한 이중국적자이다. 특히 K리그에 선수로 등록될 당시 프랑스 국적으로 등록하면서, K리그 역사상 최초의 프랑스 출신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었다. K리그에서의 그의 등록명은 에릭이었다.
3. Club career
에릭 오비나는 아스널 FC 유스팀을 거쳐 잉글랜드의 레딩 FC를 비롯해 K리그, 싱가포르 등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3.1. Youth career
에릭 오비나는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인 아스널 FC의 유스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3.2. Career in England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레딩 FC 소속으로 활약했다. 레딩이 기록적인 성적을 내며 승격했던 시즌에 팀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6차례의 교체 출전에 그쳤으며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차례 동료 선수들의 득점을 돕는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3.3. Career in South Korea
2008 시즌, 에릭 오비나는 대한민국의 K리그 무대에 진출하여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 그는 앞서 언급했듯이 프랑스 국적을 보유한 K리그 최초의 프랑스인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아스널 FC 유스팀 출신이라는 배경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08 K리그 정규리그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하여 2골 0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컵에서는 4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4. Career in Singapore
싱가포르에서는 에투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에는 팀의 싱가포르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다.
4. Honours
에릭 오비나는 선수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싱가포르 리그컵: 2010 (에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