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및 배경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은 일본 황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1.1. 출생
히사히토 친왕은 2006년 9월 6일 오전 8시 27분(일본 표준시)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아이이쿠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출생 당시 체중은 2558 g였으며, 인도네시아어 소스에서는 2556 g로 언급되기도 했다. 신장은 48.8 cm였다. 임신 중 전치 태반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예정보다 2주 일찍 태어났다. 그의 탄생은 1965년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이 태어난 이후 41년 9개월 만에 일본 황실에서 태어난 첫 남자 황족이었다. 황실 역사상 제왕절개로 태어난 것도 처음이며, 황거 내 산전이나 궁내청 병원이 아닌 외부 병원에서 황족이 태어난 것도 처음이었다.

출생 당일, 할아버지인 제125대 아키히토 상황으로부터 수호검(아마다 쇼지 작)이 수여되는 '사검의 의'가 거행되었다. 같은 해 9월 12일에는 '명명의 의'가 열려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이 직접 고른 이름 '히사히토(悠仁)'가 주어졌다. 이 이름은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오래도록 인생을 살아나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들은 그를 '유유' 또는 '유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의 개인 문양(오시루시)은 금송(고야마키)으로, '크고 곧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히사히토 친왕은 2006년 9월 15일 아이이쿠 병원 퇴원 시 대중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의 거주지인 아카사카 어용지까지의 길가에는 약 1,800명의 인파가 모였으며, 경시청 기동대 등 총 1,200명의 경비 병력이 배치되었다.
1.2. 가족


히사히토 친왕의 직계 가족은 다음과 같다.
- 아버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
- 어머니**: 후미히토 친왕비 기코
- 누나**: 고무로 마코 (구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내친왕)
- 누나**: 아키시노노미야 가코 내친왕
그는 나루히토 천황의 조카이자 아키히토 상황과 미치코 상황후의 손자이다. 나루히토 천황의 외동딸인 도시노미야 아이코 내친왕은 그의 사촌 누나이다. 현재 그의 거주지는 도쿄도 미나토구 모토아카사카 2초메의 아카사카 어용지 내 아키시노노미야 저택이다. 저택 개조 공사로 인해 2022년 3월까지는 '가구쇼(御仮寓所)'에 임시 거주했다.
2. 교육
히사히토 친왕은 황족의 전통적인 교육 경로인 가쿠슈인을 벗어나 새로운 교육 기관을 선택하여 주목받았다.
2.1. 유치원 및 초등학교
2010년 4월, 히사히토 친왕은 3세 7개월의 나이로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유치원에 입학했다. 그의 어머니인 기코 친왕비가 이 대학을 거점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성 연구자 지원을 위해 대학이 신설한 특별 입학 제도를 통해 합격했다. 이는 일본 황족이 가쿠슈인 유치원이 아닌 다른 유치원에 입학한 첫 사례였다.

2013년 4월 7일, 히사히토 친왕은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유치원을 졸업하고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로써 그는 현행 황실전범 하에서 황족이 가쿠슈인 초등과 이외의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사례가 되었다. 학교 생활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돌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등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 중학교 및 고등학교
2019년 4월, 히사히토 친왕은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에 입학했다.
2022년 4월 9일,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를 졸업하고 쓰쿠바 대학 부속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고등학교는 여학생만 입학이 가능했기 때문에, 히사히토 친왕은 여러 고등학교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부모님과 논의한 끝에 이 학교를 선택했다. 쓰쿠바 대학 부속 고등학교는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와의 연계 학교 진학 제도에 따라 추천을 받았으며, 일반 수험생과 함께 5과목 학력 검사를 치러 합격이 확정되었다. 이 제도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불분명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으나,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제도이므로 히사히토 친왕만을 위한 특별 대우는 아니라는 점이 밝혀졌다.
3. 개인 생활 및 관심사
히사히토 친왕은 학업 외에도 다양한 취미와 활동을 통해 평범하면서도 충실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3.1. 성격 및 취미
히사히토 친왕은 3세 때 이미 혼자서 식사하고 옷을 입을 수 있었으며, 공놀이와 롤러스케이트를 즐겼다. 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돕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6년 10세 생일에는 아키시노노미야 저택 정원에서 직접 논을 가꾸고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잠자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국제 곤충 학회에 참석하여 잠자리에 대한 자신의 흥미를 드러냈으며, 2024년 국제 곤충 학회 개회식에서는 독일 연구자와 영어로 '이 안에 일본 종은 몇 마리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등 전문적인 질문을 통해 연구자를 놀라게 했다.
3.2. 일화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은 일본 사회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의 탄생으로 2006년 일본 올해의 한자에는 '목숨 명(命)'이 1위로 선정되었고, '유유자적할 유(悠)'가 2위에 올랐다。
할아버지 아키히토 상황과 할머니 미치코 상황후는 히사히토 친왕을 처음 병문안했을 때 흰색 아기 신발을 선물했다. 이 신발은 히사히토 친왕의 1세 생일 기념사진에서 소파 옆 탁자에 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튀르키예의 톱카프 궁전 박물관에서는 국보인 '황금 요람'이 대여되어 2007년 8월부터 9월까지 도쿄도 미술관에서 열린 '톱카프 궁전 비보전'에 특별 전시되기도 했다. 이는 문외불출의 국보였으나 톱카프 궁전 박물관장의 호의로 성사되었다.
그의 개인 문양인 금송(고야마키)이 결정된 후, 금송을 시목으로 하는 기후현 나카쓰가와시의 나카쓰가와 관광협회는 금송 사진이 담긴 팸플릿 종이 가방을 제작했다. 또한 금송 이름의 유래가 된 고야산으로 가는 교통수단인 난카이 전기 철도에서는 탄생 기념으로 난바역에서 금송 1,000그루를 승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4. 황실 활동
히사히토 친왕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공식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며 황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1. 공식 방문 및 행사
히사히토 친왕은 2006년 9월 15일 아이이쿠 병원 퇴원 시 처음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 11월 7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나라현 가시하라시에 위치한 진무 천황릉을 참배했는데, 이는 그가 처음으로 능을 참배한 것이었다. 2013년 12월 10일에는 오키나와현 이토만시의 오키나와 전적 국정공원에 헌화하고 평화의 초석을 견학했다. 2016년 8월 3일에는 니가타현 쓰난정의 '농과 조몬 체험 실습관 나조몬'에서 조몬 토기를 견학했다.
2019년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는 부모님과 함께 부탄을 사적으로 방문했는데, 이는 히사히토 친왕의 첫 해외 방문이었다. 부탄에서 그는 국왕과 왕비를 접견하고 국립 박물관을 방문했으며, 국왕의 양궁장에서 양궁을 체험하기도 했다.
2022년 10월 1일, 그는 처음으로 단독으로 미에현의 이세 신궁을 참배했다. 이세 신궁 방문은 2013년 부모님 및 가코 내친왕과 함께 참배한 이후 두 번째였으며, 단독 참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후 이세시에 있는 신궁 미술관을 방문하여 이세 신궁과 쇼소인의 유물 등을 모은 특별전을 관람했다.
2023년 7월 29일에는 처음으로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의 지방 공무에 동행하여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가고시마 총문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2024년 7월 31일에는 두 번째 지방 공무 동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기후현에서 열린 기후 종합 문화제 개회식에 참석하여 고등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년 8월 25일, 그는 교토시에서 개막한 제27회 '국제 곤충 학회'에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사적으로 참석했다. 개회식 종료 후 부모님과 함께 곤충 연구 포스터 전시를 관람하며 독일 연구자와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다음 날인 8월 26일에는 히사히토 친왕이 공동 연구한 황거 내 잠자리 생태에 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
4.2. 황실 의례
2011년 11월 3일, 히사히토 친왕은 5세의 나이로 아카사카 어용지 내 아카사카 동저에서 황실의 성장 의례인 '착고의 의'와 '심소목의 의'에 임했다. 이 의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5. 학술 및 문학 활동
히사히토 친왕은 학업 외에도 학술 및 문학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5.1. 문학상 수상 및 저술
2021년 3월, 히사히토 친왕은 기타큐슈시립 문학관이 주최하는 '제12회 어린이 논픽션 문학상' 중학생 부문에서 자신의 작문 '오가사와라 제도를 방문하며'로 가작을 수상했다. 그는 3월 20일 열린 시상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2022년 2월, 해당 작문에 대해 참고문헌 기재가 불충분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궁내청은 이를 인정하며 히사히토 친왕이 지적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큐슈시립 문학관은 기재 누락이 있었더라도 작품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므로 수여 철회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2년 4월 8일, 궁내청은 히사히토 친왕이 참고문헌과 주석 등을 추가하여 주최 측에 수정본을 보냈다고 밝혔고, 4월 12일 기타큐슈시립 문학관은 수정된 작문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5.2. 연구 활동
히사히토 친왕은 고등학교 학업과 병행하여 생물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2학년 때 연구 성과를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아카사카 어용지의 잠자리상 - 다양한 환경과 사람의 손에 의한 유지 관리'라는 제목의 논문을 '국립 과학 박물관 연구 보고 A류(동물학)'에 게재했다.
2024년 8월 26일, 그는 국제 곤충 학회에서 황거 내 잠자리 생태에 대한 공동 연구 성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
6. 황위 계승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은 일본 황실의 황위 계승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6.1. 황위 계승 논쟁과 출생의 영향
히사히토 친왕이 태어나기 전인 2005년에는 황족 남성의 감소로 인해 황위 계승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나루히토 천황의 외동딸인 아이코 내친왕이 여성 황위 계승이 승인될 경우 서열 2순위였기 때문에, 여성도 천황이 될 수 있도록 황실전범을 개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그러나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으로 이러한 황실전범 개정 논의는 일단락되었다. 2007년 1월, 당시 총리였던 아베 신조는 여성의 황위 계승을 허용하는 황실전범 개정안 제출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은 당분간 황통 단절의 위기를 해소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로 인해 비전통적인 계승 규정을 만들 필요성이 사라졌다. 황실전범 개정 지지자들은 현행법이 황족 남성들에게 큰 부담을 지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6.2. 현재 계승 순위
2019년 5월 1일, 큰아버지인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에 따라 히사히토 친왕은 아버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에 이어 황위 계승 서열 제2위가 되었다. 그는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유일한 남자 황족이며, 현재 황위 계승 자격을 가진 황족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만약 나루히토 천황에게 남자 황족이 태어나지 않거나, 히사히토 친왕 자신 또는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이 즉위 전에 사망하지 않는 한, 그는 제128대 천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 사건 및 논란
히사히토 친왕은 성장 과정에서 몇 가지 사건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7.1. 표절 의혹
2022년 2월, 히사히토 친왕이 '제12회 어린이 논픽션 문학상'에서 가작을 수상한 작문 '오가사와라 제도를 방문하며'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궁내청은 작문의 참고문헌 기재가 불충분했음을 인정했으며, 히사히토 친왕은 지적에 감사하며 주최 측에 수정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큐슈시립 문학관은 기재 누락이 있었더라도 작품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므로 수여 철회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2년 4월 8일, 궁내청은 히사히토 친왕이 참고문헌과 주석 등을 추가하여 주최 측에 수정본을 보냈다고 밝혔고, 4월 12일 기타큐슈시립 문학관은 수정된 작문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7.2. 학교 내 사건
2019년 4월 26일, 히사히토 친왕이 재학 중이던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 교실 책상 위에 과일 칼이 놓여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같은 달 29일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의 한 호텔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2020년 2월 14일 집행유예가 포함된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용의자는 황실의 존재 방식에 불만을 품고 친왕을 찌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2016년 11월 20일 아침에는 히사히토 친왕과 어머니 기코 친왕비 등 6명이 탑승한 차량이 야마나시현으로 등산을 가던 중 사가미하라시의 주오 자동차도 하행선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내정 황족과 미야케 황족 간의 경비 체제 차이가 사고의 배경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8. 연보
히사히토 친왕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006년 9월 6일: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의 아이이쿠 병원에서 출생. 같은 날 오후, '사검의 의'에서 수호검을 받음.
- 2006년 9월 12일 (0세): '명명의 의'를 거행하고 '悠仁(히사히토)'로 명명됨.
- 2010년 4월 9일 (3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유치원에 입원.
- 2011년 11월 3일 (5세): '착고의 의'와 '심소목의 의'를 거행.
- 2013년 3월 14일 (6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유치원 졸업.
- 2013년 4월 7일 (6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초등학교 입학.
- 2019년 3월 15일 (12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초등학교 졸업.
- 2019년 4월 8일 (12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 입학.
- 2022년 3월 17일 (15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부속 중학교 졸업.
- 2022년 4월 9일 (15세): 쓰쿠바 대학 부속 고등학교 입학.
- 2022년 10월 1일 (16세): 처음으로 단독으로 이세 신궁 참배.
- 2023년 7월 29일 (16세): 처음으로 아버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의 지방 공무에 동행하여 가고시마 총문제 개회식에 참석.
- 2024년 7월 31일 (17세): 두 번째 지방 공무 동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기후 종합 문화제 개회식에 참석.
- 2024년 8월 25일 (17세): 교토시에서 개최된 '국제 곤충 학회'에 초청받아 사적으로 참석.
- 2024년 9월 6일 (18세): 성년(18세)을 맞이함.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 이후 39년 만에 남자 황족으로서 성년을 맞이했다. 성년이 되기 전 처음으로 문서로 감상을 전하며, "벌써 성년인가 생각하면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 18년 동안 많은 분들이 그때그때 다양한 형태로 마음을 써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과 누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같은 날 오후, 황거 어소에서 천황과 황후, 아이코 내친왕에게, 센토 어소에서 상황과 상황후에게 각각 인사를 전하며 지금까지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아키시노노미야 저택에서 측근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는 스스로의 책무에 대해 생각하고, 성년 황족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9. 계보
히사히토 친왕의 가계는 일본 황실의 오랜 역사를 잇고 있다.

그의 직계 남계 조상은 다음과 같다.
- 제1대 진무 천황부터 제124대 쇼와 천황까지의 남계 직계 조상을 거쳐, 제125대 아키히토 상황과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을 통해 히사히토 친왕으로 이어진다.
히사히토 친왕의 가족 및 친족 관계는 다음과 같다.
히사히토 친왕 | 아버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 | 할아버지: 아키히토 상황 | 증조할아버지: 쇼와 천황 |
증조할머니: 고준 황후 | |||
할머니: 미치코 상황후 | 증조할아버지: 쇼다 히데사부로 | ||
증조할머니: 쇼다 후미코 | |||
어머니: 후미히토 친왕비 기코 | 할아버지: 가와시마 다쓰히코 | 증조할아버지: 가와시마 다카히코 | |
증조할머니: 가와시마 이토코 | |||
할머니: 가와시마 가즈요 | 증조할아버지: 스기모토 요시스케 | ||
증조할머니: 하토리 에이코 |
그의 친족 중에는 실업가 구리하라 나오가 숙모이며, 뉴욕주 변호사이자 법무박사인 고무로 게이가 매형이다.
10. 기타
히사히토 친왕의 삶과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10.1. 황실 교육
히사히토 친왕의 교육은 주로 어머니인 기코 친왕비가 주도했다. 2018년에는 작가 한도 가즈토시로부터 일본 근대사(특히 태평양 전쟁)에 대한 강의를 받기도 했다.
10.2. 언론 보도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은 전 세계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영국 왕실에 관심이 많았던 영국에서는 BBC 뉴스가 주요 뉴스로 보도했으며, 미국 CNN은 속보로 'It's a boy!'라고 전했다. 뉴욕 타임스 전자판, 타임지, 중국 신화통신, 대한민국의 연합뉴스와 조선일보 등도 속보 기사나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국내에서도 각 미디어가 보도했으며, 미에 TV에서는 특설 뉴스 코너를 마련하여 보도하기도 했다.
히사히토 친왕은 황실에서 41년 만에 태어난 남자 황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궁내청은 한 미야케(宮家)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탄생을 축하하는 기장소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와 사찰 등 일부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기장소를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