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및 배경
신도 하루이치는 1974년 9월 20일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히로시마현 인노시마시 하부초에서 성장했다. 본명은 신도 후미아키(新藤文昭일본어)이다.
1.1. 어린 시절과 교육
신도 하루이치는 히로시마현립 인노시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입학 초기에는 야구부에 소속되었으나 1년 만에 탈퇴하고 경음악부에 입부했다. 그는 후쿠야마 YMCA 국제 비즈니스 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2개월 만에 중퇴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중학생 시절 BARBEE BOYS의 음악을 들으며 밴드 활동에 대한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던 중 친구에게 일렉트릭 기타를 빌려 연주하면서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반드시 밴드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
1.2. 음악적 영향 및 초기 밴드 활동
신도 하루이치는 BARBEE BOYS의 콘타처럼 색소폰을 불면서 보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소프라노 색소폰을 구입했는데, 이것이 그가 처음으로 직접 구매한 악기였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사촌들을 설득하여 BARBEE BOYS의 커버 밴드인 'NO SCORE'를 결성했다. 2학년 때, 동급생 오카노 아키히토와 함께 간 노래방에서 오카노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하여 가을 문화제에 코러스로 참여해달라고 권유했고, 오카노가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다. 문화제에서의 첫 라이브는 BARBEE BOYS와 BOØWY의 곡을 커버했지만, 신도 하루이치는 나중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연"이었다고 회고했다. 문화제 이후 드럼을 맡았던 사촌이 "너 기타 치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면서 그는 오카노에게 보컬 자리를 넘겨주고 기타를 담당하게 되었다. 당시 밴드는 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주 1회 연습하며 X, ZIGGY 등의 곡을 카피했다. 3학년 문화제 직전에는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동급생이었던 타마가 베이스로 합류했다. 그들은 문화제에서 X, ZIGGY, BOØWY, 성기사 등 총 10곡을 연주했으며, 관객들의 환호에 힘입어 음악에 대한 꿈을 더욱 키우게 되었다. 당시 그는 HIDE, 누노 베텐코트 (익스트림), 슬래시 (건즈 앤 로지스)와 같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1993년 봄 고등학교 졸업 후 'NO SCORE'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신도 하루이치는 후쿠야마시의 정보 처리 전문학교에 입학했지만, "여기는 내 자리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두 달 만에 그만두었다. 당시 타마는 인노시마에 남아 고등전문학교에 다니면서 밴드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고, 신도 하루이치는 후쿠야마에서 인노시마로 통학하며 타마의 밴드에 참여하여 점차 오리지널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름부터는 다양한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오노미치-미하라 지역 악기점 주최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겨울 무렵 타마와 함께 오사카로의 이주를 결심했고, 1994년 봄에는 이전에 오사카로 이주했던 오카노를 포함한 'NO SCORE' 멤버 5명 전원이 오사카에서 재회했다. 다시 밴드를 결성했지만, 생활 안정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두 명의 멤버가 탈퇴했다. 생활이 안정된 여름 무렵부터 새로운 밴드 활동을 시작했고, 신도 하루이치가 직접 밴드 이름을 '포르노그라피티'로 지었다. 이후 조텐이나 신사이바시스지 2초메 극장 등에서 라이브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밴드 활동을 이어갔다. 1997년 3월, '소니 뮤직 SD 그룹 오디션'에 합격하여 소니 뮤직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소속사를 아뮤즈로 결정하고, 9월 말 오사카에서 도쿄로 활동 거점을 옮겼다. 1998년 여름부터 포르노그라피티의 메이저 데뷔를 위해 본격적으로 곡 제작과 녹음을 시작했다.
2. 음악 경력
신도 하루이치는 포르노그라피티의 기타리스트이자 주요 작사가로서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이끌었으며,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다수의 곡을 제공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쳤다.
2.1. 포르노그라피티 결성 및 활동
1999년 9월 8일, 신도 하루이치는 자신이 작사한 곡 '아폴로'로 포르노그라피티의 '하루이치'로 메이저 데뷔했다. 그는 밴드 결성 초기에는 보컬을 담당했으나, 오카노 아키히토의 보컬 실력을 인정한 후 기타리스트로 전향하여 백 보컬을 겸했다. 그는 '아폴로', '사우다지', '아게하초', '멜리사', '하네우마 라이더'와 같은 초기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오! 리발', 'THE DAY'와 같은 최근 곡들까지 포르노그라피티 대부분의 곡 작사를 담당했다. 2000년 12월 31일에는 제51회 NHK 홍백가합전에 포르노그라피티 멤버로서 처음으로 출전하여 '사우다지'를 연주했다. 그는 또한 Pro Tools HD Native 시스템을 갖춘 개인 스튜디오 '아틀리에'를 소유하고 있다. 2006년에는 싱글 'Winding Road'에 수록된 '웬디의 얇은 문자'(ウェンディの薄い文字일본어)의 보컬을 직접 담당하기도 했다.
2.2. THE 야토 활동
2010년 초, 신도 하루이치는 쇼난노카제의 SHOCK EYE와 젊은 사운드 크리에이터 아츠시와 함께 음악 그룹 'THE 야토'를 결성했다. 그는 이 그룹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1년 2월 9일 'THE 야토'의 데뷔 앨범 '8:10 PM'을 발매했다.
2.3. 타 아티스트 작사/작곡
신도 하루이치는 포르노그라피티와 'THE 야토'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작사 및 작곡을 제공했다. 2010년 3월에는 인노시마시 남중학교에 '우리들의 지도'(僕らの地図일본어)라는 곡을 작사·작곡하여 제공했다.
그가 가사를 제공한 주요 곡들은 다음과 같다.
아티스트 | 곡명 | 비고 |
---|---|---|
컬러 | Rav & Business | |
Remake (리메이크) | ||
비지 | 구지라 (고래) | |
Venus Say... | '구지라'의 커플링 곡, 트윈 스피카 오프닝 곡 | |
히토리 이치즈 (혼자 외곬으로) | ||
Be Somewhere | ||
Pasion (정열) | ||
나키타이 요루니 기키타이 고토바 (울고 싶은 밤에 듣고 싶은 말) | 'Pasion'의 커플링 곡 | |
사카모토 마아야 | 루프 | 'h's'라는 필명 사용, 츠바사: RESERVoir CHRoNiCLE 엔딩 곡 |
My Favorite Books | 'h's'라는 필명 사용 | |
구로다 미치히로 | la la | 앨범 'in depth' 수록 |
오타 히로미 | 기미가 잇타 혼토노 고토 (그대가 말한 참말) | 앨범 '시작은 "진심"이었다.' 수록 |
후지키 나오히토 | Tuning Note | 닛폰 TV 드라마 '하리케이' 주제가 |
Skoop On Somebody | Q | TBS 사랑의 극장 '온천에 가자!' 주제가 |
요시이 레인 | Faded | |
Just One | ||
암모나이트 | ||
Pill Case | ||
LOGIC | ||
아라시 | ||
Hemenway | 환상과 댄스 | |
한분 닌겐 (반인간) | ||
나카모리 아키나 | 히라리 -SAKURA- | '픽서 (여자들이 잠들 때)'의 커플링 곡 |
칸쟈니∞ | 오토세요 | 영화 '도둑 배우' 메인 테마 곡 |
나카지마 메구미 | 서브마린 | 앨범 'Curiosity' 수록 |
수조 | TBS 별을 잇는 자 오프닝 곡 | |
유즈키 레온 | Alert feat. NAOTO | 미니 앨범 'R ing' 수록 |
TEAM SHACHI | Rocket Queen feat. MCU | |
메이데이 | Buzzin' | 'Party Animal' 일본어 버전 |
츠노마키 와타메 | Fins | |
아마츠키 | 키스톤 |
3. 악기 및 장비
신도 하루이치는 세계적인 기타 제조업체인 깁슨과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는 펜더와 계약하고 있다. 그는 약 60여 대의 기타를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1960년제 깁슨 레스폴과 2005년제 검은색 펜더 텔레캐스터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1960년제 레스폴은 "설득력 있는 음악적 소리"를 내고, 2005년제 텔레캐스터는 "잘 연주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녹음과 라이브에서 메인 기타로 사용되었다. 2017년경부터는 1962년제 텔레캐스터가, 2018년경부터는 지미 월러스의 V 타입 기타가 주로 사용되며 현재의 메인 기타가 되었다. '19th 라이브 서킷 "PG wasn't built in a day" Live at TOKYO ARIAKE ARENA 2024'에서는 1962년제 텔레캐스터가 10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1958년제 레스폴이 7곡, 2005년제 검은색 텔레캐스터, 2007년제 텔레캐스터, 지미 월러스의 V 타입은 각각 1곡씩 사용되었다.
3.1. 일렉트릭 기타
- 깁슨
- Gibson Les Paul Standard 1960: 2002년 앨범 '구름도 잡는 백성'(雲をも摑む民일본어) 완성 후 입수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녹음과 라이브에서 사용 중인 메인 기타이다.
- Gibson Les Paul Junior Limited Edition: 2004년경까지 메인 기타로 사용되었으며, 라이브는 물론 '아폴로', '히토리노 요루', '뮤직 아워' 등 수많은 뮤직 비디오에서도 사용되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복구 자선 경매에 출품되어 현재는 소유하고 있지 않다.
- Gibson Les Paul Custom With Bigsby B7 1958
- Gibson Historic Collection '59 Les Paul Standard 2000
- Gibson Les Paul Standard Late 1990's
- Gibson Historic Collection '68 Les Paul Custom 2001
- Gibson Chris Cornell ES-335 2013: 2013년부터 2014년경까지 메인 기타로 사용되었다.
- Gibson ES-345TD 1965
- Gibson ES-335TD 1981
- Gibson CS-336 Plain Top 2002
- Gibson ES-165 Herb Ellis 2001
- Gibson 67 Flying V 2001
- 펜더
- Fender Custom Shop Masterbuilt Series '57 Telecaster Relic Made by John English 2005: 2005년 구입 이후 거의 모든 앨범 제작에 활용되었으며, 1962년제 텔레캐스터에 메인 자리를 넘겨주기 전인 2017년까지 메인 기타로 사용되었다.
- Fender Telecaster Haruichi Model 2015: 1957년제 텔레캐스터의 레플리카 모델이다. 2015년 포르노그라피티 팬클럽과 펜더 재팬 사의 협업 프로젝트로 실현되어 2016년에 팬클럽 회원 한정으로 주문 생산 판매되었다.
- Fender Telecaster 1962: 2017년에 입수하여 현재의 메인 기타로 사용 중이다.
- Fender Custom Shop Masterbuilt Series '60 Telecaster Relic by John Cruz 2007
- Fender Custom Shop Masterbuilt Series '60 Stratocaster Relic by Chris Fleming 2018
- Fender Stratocaster 1962
- Fender Stratocaster 1967
- Fender Custom Shop Masterbuilt Series '57 Stratocaster by John English Early 2000
- Fender Custom Shop Masterbuilt Series Custom Stratocaster by Yuriy Shishkov 2008
- 기타 브랜드
- Jimmy Wallace Flying V Korina: 2018년 가을에 입수했다.
- Jimmy Wallace Les Paul Junior Type Yellow
- Gretsch 6136 White Falcon 1969
- Paul Reed Smith Modern Eagle Faded Blue Jean 2006
- G&L Asat Special With Bigsby B5 2000's
- Killer Prime Custom Made Black 2003
- Killer Prime Custom Made Yellow 2003
- Sago New Material Guitars Signature Model Vintage White 2012
- Sago New Material Guitars Signature Model Black Prototype 2011
- Sago New Material Guitars Signature Model Blue Burst 2012
- G'seven Special g7-LPS Series 9 2017
- G'seven Special g7-CTL 2008
- G'Seven Special g7-JM Custom Order Model 2009
- Washburn N3 Nuno Bettencourt Model: 밴드 이름의 유래가 된 익스트림의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 EVN Wolfgang Stealth
- Brian May Guitars BMG Special Black & Gold
- Line6/James Tyler Varias JTV-59
- Ibanez RGKP6
- Misa Digital Kitara
- Flaxwood Aija
- Relish Guitars Jane
- Moon Telecaster Type 1980's
- Danelectro 3021 1960's
- Jerry Jones Baby Sitar 2000's
- Fernandes Digi-Zo Hyper Early 2000's
3.2. 어쿠스틱 기타
- Martin HD-28V 2000's: 메인 어쿠스틱 기타이다.
- Martin 000-28EC 1949: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복구 자선 경매에 출품되어 현재는 소유하고 있지 않다.
- Kohno Guitar Concert-J 2003
- Gibson Chet Atkins CEC 2001
- Gibson Les Paul Acoustic 2001
- Gibson J-45 2013
- Alvarez Yairi WK1-12BK
- Ovation Model 2013-VN Collector's Edition 2003
- Epiphone FT-70 Texan 1960's
- VG Guitars VG-00
- Greco GZA-1800 Tiny Heart 2008
- K.Yairi 이치고이치에(一期一会일본어) 2004
- Beffnick Custom Made Model 2018 (Haruichi Order Model)
3.3. 앰프
신도 하루이치는 데뷔 초부터 2007년경까지 Groove Tubes Trio, Matchless DC-30, Marshall JCM 시리즈를 라이브에서 주로 사용했다. 현재는 올드 마샬과 DC-30의 조합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Kemper와 같은 앰프 시뮬레이터를 서브로 병용하며 모델링의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사용 앰프 모델은 다음과 같다.
- Groove Tubes Trio
- Matchless DC-30
- Marshall 1973X
- Marshall 1974X
- Marshall 1987X
- Marshall JCM800
- REINHARDT Storm 33
- Fender Twin-Reverb
- Fender Vibro-King Custom
- Fender Bassman
- VOX AC30BM (Brian May Custom Limited Edition)
4. 문학 및 저술 활동
신도 하루이치는 음악 활동 외에도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4.1. 소설
그는 두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 『시간의 꼬리』(時の尾일본어): 잡지 '파피루스'(papyrus일본어)에 2008년 2월호부터 2009년 4월호까지 '토키노오'(トキノオ일본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소설을 단행본으로 묶어 2010년 5월 15일에 겐토샤에서 출간했다.
- 『더 룰즈』(The Rules영어): 2017년 9월 1일에 매거진 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또한, 잡지 '팝틴'(Popteen영어)의 블로그 페이지에 온라인 소설 'We are Obajinzu!'를 연재하기도 했다.
4.2. 에세이 및 연재
신도 하루이치는 음악 잡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에세이와 칼럼을 연재했다.
- 「집에서」(自宅にて일본어): 음악 잡지 'PATi PATi'에 2001년 2월호부터 2005년 4월호까지 총 51회에 걸쳐 연재된 칼럼으로, 2005년 12월 24일에 소니 매거진즈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 「하루.캠」(haru.cam일본어): 음악 잡지 'B-PASS'에 2006년 5월호부터 연재되었으며, 자신이 촬영한 사진과 코멘트를 게재했다.
- 「히로시마 카프 팬도 바다를 건넌다」(広島カープファンも海を渡る일본어): 메이저 리그 정보지 '슬러거'(Slugger영어)에 2006년 5월호부터 야구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 「남자의 교환 일기」(男の交換日記일본어): 여성 패션 잡지 'an an'에 2006년 6월 20일부터 2007년 6월까지 오카노 아키히토와 번갈아 가며 연재했다.
5. 미디어 출연
신도 하루이치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5.1. 라디오
- 『카페인11』(カフェイン11일본어): 2003년 4월 7일부터 베이FM에서 매주 월요일 23:00부터 23:52까지 방송되는 고정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담당하고 있다.
5.2. 텔레비전
- 「포르노그라피티 신도 하루이치의 『하루이치노 오토』」(ポルノグラフィティ新藤晴一の『ハルイチノオト』일본어): 2018년 4월 3일부터 2020년 3월 26일까지 히로시마 TV의 '텔레비전 파'(テレビ派일본어) 화요일 코너에 월 2회 출연했다.
- 『아사노 씨 히로시마 성 입성 400주년 기념 프로그램 땅을 개척하고 문화에 꽃을 피우다 히로시마를 다스린 아사노 씨의 발자취』(浅野氏広島城入城400年記念番組 地を拓き文化に華を 広島を治めた浅野氏の足跡일본어): 2019년 6월 29일 히로시마 TV에서 방영된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 『2020 신춘 항례! 카프 선수회 골프』(2020新春恒例!カープ選手会ゴルフ일본어): 2020년 1월 3일 히로시마 TV에 출연했다.
- 『텔레비전 파 특방 포르노그라피티 신도 하루이치의 『하루이치노 오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시마나미 고향 돌아가기~』(テレビ派特番 ポルノグラフィティ新藤晴一の『ハルイチノオト』~空と海が交じる しまなみ故郷がえり~일본어): 2018년 12월 29일에 방영되었다.
5.3. 영화
- 『로드 88 만남의 길, 시코쿠로』(ロード88 出会い路、四国へ일본어): 2004년에 개봉한 이 영화에서 벳쇼(別所일본어) 역으로 출연했다.
6. 개인 생활
신도 하루이치는 혈액형은 A형이며, 키는 177 cm, 몸무게는 62 kg, 시력은 0.4, 신발 사이즈는 26 cm이다. 그의 별명으로는 하루이치(ハルイチ일본어), 하루이치 군(ハルイチくん일본어), 신도 군(新藤くん일본어), 하루짱(ハルちゃん일본어) 등이 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형, 그리고 아들과 딸이 있다.
그는 2008년 10월 24일 배우 하세가와 교코와 결혼하여 2009년 5월에 장남을, 2012년 1월에 장녀를 얻었다. 그러나 2021년 10월 29일 하세가와 교코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신도 하루이치는 야구, 그림 그리기, 마작, 서핑, 골프, 카트, 사진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열렬한 팬으로, 2015년과 2016년에는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시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스프링 캠프나 선수회 골프 취재 경험도 있으며, 야구 자체를 좋아하여 다른 구단 선수들의 자율 훈련에도 초청받으면 참여한다. 그는 '사쿠라가오카 클로고스'(桜ヶ丘クロゴス일본어)라는 야구팀의 감독이자 투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팀명은 그의 반려견 '스고로쿠'(スゴロク일본어)의 이름을 거꾸로 읽은 것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공모하여 정해졌다. 그는 킨키키즈의 도모토 고이치 팀과 자주 시합을 한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 '멜리사'와 비지의 '파시온' 싱글 재킷, 라이브 연출 일러스트 등을 직접 작업하기도 했다. 그가 좋아하는 소설가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사카 고타로이며, 좋아하는 영화는 숀 펜의 작품 전반이다. 2006년에는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했다.
7. 영향력 및 평가
신도 하루이치는 포르노그라피티의 기타리스트이자 대부분의 히트곡 작사를 담당하며 일본 대중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서정적이면서도 독특한 가사 세계는 밴드의 음악적 색깔을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비지, 사카모토 마아야 등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다수의 곡을 제공하며 작사가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음악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소설가, 에세이스트, 라디오 DJ, 텔레비전 MC, 영화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그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 원안, 작사, 작곡을 맡은 뮤지컬 '바그란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의 예술적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더욱 넓혔다. 그의 이러한 다재다능한 활동은 일본 대중문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