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와 교육
조지 필립 니콜라스 윈저는 어린 시절과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의 경력에 필요한 기반을 다졌다.
1.1. 출생 및 가족 배경
조지 윈저는 1962년 6월 26일, 버킹엄셔주 아이버에 위치한 코핀스에서 켄트 공작 에드워드와 켄트 공작부인 캐서린(Katharine, Duchess of Kent캐서린 켄트 공작부인영어, 성은 워슬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윌리엄 워슬리 경의 딸이다. 그의 출생 당시 왕실 산부인과 의사 존 필 경이 출산을 도왔으며, 이때 조지 윈저는 영국의 왕위 계승 순위 10위였다. 그는 1962년 9월 14일, 버킹엄 궁전의 음악실에서 캔터베리 대주교 마이클 램지에 의해 세례를 받았다. 그의 대부모는 에든버러 공작 필립 공, 그의 고모 알렉산드라 공주, 그의 삼촌 올리버 워슬리, 그리고 스카버러 백작 로저 럼리의 딸인 릴리 세레나 럼리 여사였다.
1.2. 교육
조지 윈저는 명문 이튼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우닝 칼리지에 진학하여 역사학으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 경력 및 직업 활동
조지 윈저는 외교관, 사업가, 자선 활동가, 그리고 대학 총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력을 쌓았다.
2.1. 외교관 경력
조지 윈저는 영국 외교부 소속으로 뉴욕과 부다페스트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국제 관계에 기여했다.
2.2. 사업 및 골동품 서적
외교관 경력을 마친 후, 그는 크리스티 경매 회사에서 골동품 서적 사업에 종사하며 상업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2.3. 자선 활동 및 후원
조지 윈저는 다양한 자선 단체와 재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공헌에 힘썼다. 그는 SOS 어린이 마을 UK 자선 단체의 이사였으며, 국제 암 연구 협회의 후원자이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과학 및 공학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자선 단체인 클리프턴 과학 트러스트(Clifton Scientific Trust)의 후원자이기도 했다. 2012년 4월에는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 단체인 넥스트 센추리 재단(Next Century Foundation)의 이사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그는 글로벌 이헬스 재단(Global eHealth Foundation)의 이사이자 웨일스 신포니아의 후원자이다.
2.4. 대학 총장직
2017년 3월 30일, 조지 윈저는 볼턴 대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하여 학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3. 개인적인 삶
1988년 1월 9일, 조지 윈저는 에든버러 근처 리스 등록 사무소에서 캐나다 태생의 학자인 실바나 토마셀리와 결혼했다. 부부에게는 세 자녀가 있다.
- 에드워드 윈저, 다운패트릭 남작 (1988년 12월 2일 출생)
- 마리나 윈저 여사 (1992년 9월 30일 출생)
- 아멜리아 윈저 여사 (1995년 8월 24일 출생)
4. 왕족으로서의 지위 및 왕위 계승
조지 윈저는 조지 5세의 증손자이자 찰스 3세의 재종형제로, 영국 왕실의 일원이다. 그는 켄트 공작 에드워드의 장남으로서 켄트 공작위의 법정추정상속인이며, 세인트앤드루스 백작의 의례 칭호를 사용한다.
그는 출생 당시 영국의 왕위 계승 순위 10위였으나, 1988년 1월 9일 가톨릭 신자였던 실바나 토마셀리와 결혼함으로써 1701년 왕위 계승법에 따라 왕위 계승권을 상실했다. 그러나 2013년 왕위 계승법이 개정되면서 가톨릭 신자와의 결혼으로 인한 계승권 상실 조항이 폐지되었고, 이에 따라 조지 윈저는 왕위 계승권을 회복했다. 2025년 기준 그의 왕위 계승 순위는 43위이다. 그의 자녀 중 에드워드 윈저와 마리나 윈저는 가톨릭으로 개종했기 때문에 현재 왕위 계승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