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삶과 배경
브론슨 아로요는 쿠바계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야구와 농구 등 여러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1. 어린 시절과 교육
아로요는 1977년 2월 24일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거스(Gus)는 쿠바 출신이며, 브론슨이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 찰스 브론슨처럼 강인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그는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 브룩스빌로 이주하여 허낸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허낸도 고등학교 재학 시절, 그는 1995년 클래스 4A 올스테이트 퍼스트 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야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13세 때는 포니 야구 소프트볼에서 A. J. 피어진스키와 팀 동료로 뛰기도 했다. 또한, 그는 고등학교 농구팀에서도 활약하여 2004년 기준으로 허낸도 고등학교 농구팀 역대 득점 3위를 기록했다. 어린 시절 그의 야구 영웅은 같은 유격수였던 오지 스미스였다.
1.2. 프로 이전 경력
고등학교 졸업 후 아로요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 투수로 대학 야구를 할 의향서에 서명했으며, 조지아 공과대학교와 조지아 서던 대학교의 제안은 거절했다. 1995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69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투수로 지명받으며 프로에 입문했고, 이후 투수 전문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2. 프로 야구 경력
브론슨 아로요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이후 부상과 여러 팀을 거치며 선수 경력의 후반기를 보냈다.
2.1. 피츠버그 파이리츠 (2000-2002)
아로요는 2000년 6월 1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인 2000년에는 20경기(12선발)에 등판하여 2승 6패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했다. 3패로 시작한 6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2001년에는 24경기(13선발)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2002년에는 부상과 마이너리그 출전으로 인해 9경기(4선발) 출전에 그쳤으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주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년 동안 44경기에 등판했다.
2.2. 보스턴 레드삭스 (2003-2005)
2003년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 파이리츠에서 아로요를 영입했다. 그는 트리플 A 팀인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뛰던 2003년 8월 10일, 121년 역사의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4번째로 9이닝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당시 9개의 삼진을 잡았고, 단 세 명의 타자에게만 3볼 카운트를 허용했다. 이 활약으로 인터내셔널 리그 최우수 투수에 선정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6경기에 등판하여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으며, 첫 커리어 세이브를 기록했다.
2.2.1.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
아로요는 2004년에 기량을 향상시켜 보스턴 레드삭스의 5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7월 24일, 그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공을 던져 맞히면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 시즌에 그는 10승 9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으며, 178과 2/3이닝 동안 142삼진 47볼넷으로 3.02의 준수한 삼진-볼넷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아로요는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레드삭스의 우승에 기여하며 생애 첫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번의 선발 등판과 4번의 구원 등판을 통해 0승 0패 2홀드 평균자책점 7.82를 기록했다. 특히 200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논란의 플레이가 있었다. 로드리게스가 땅볼을 친 후 아로요가 글러브로 태그하려 할 때, 로드리게스가 손으로 공을 쳐내는 바람에 심판이 수비 방해를 선언하며 로드리게스는 아웃되고 데릭 지터는 1루로 돌아가야 했다.
2.2.2. 2005년
아로요의 가장 생산적인 시즌은 2005년이었다. 그는 14승(이때까지 개인 최고 기록), 32선발, 205.1이닝, 35경기 등판(투수 등판) 등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주자 견제 능력도 뛰어나 단 5개의 도루만을 허용했다. 2006년 시즌을 앞두고 아로요는 레드삭스와 3년 1125.00 만 USD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는 이 계약이 '고향 할인'이었으며 에이전트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3. 신시내티 레즈 (2006-2013)

2006년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중 레드삭스는 아로요를 신시내티 레즈로 윌리 모 페냐와 트레이드했다. 2006년은 아로요 선수 경력의 정점이었다. 그는 리그 최다인 240과 2/3이닝을 투구했으며, 올스타 게임에 처음으로 선정되었고, 메이저리그에서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타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 팀 동료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아로요를 '전반기 사이 영 상 수상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2006년 시즌을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29로 마감했다. 아로요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일미야구에서도 MLB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2007년 2월, 아로요는 신시내티 레즈와 2010년 시즌까지 팀에 남는 계약 연장을 체결했으며, 2011년 시즌 옵션도 포함되었다. 이 계약은 2009년부터 2년 간 총 2500.00 만 USD 규모였다. 그는 22번의 퀄리티 스타트(팀 내 최다)를 기록했지만, 34경기 중 15경기에서 팀 타선이 2점 이하로 묶여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9승 15패로 패전이 더 많았다. 2008년에는 15승 11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하며 정확히 200이닝을 투구했다. 6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11자책점을 내주는 등 34번의 선발 등판 중 7번이나 6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2008년-2009년 오프시즌 동안 투구하는 손에 손목굴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09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불참했으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타 연주를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2009년 전반기에는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평균자책점을 5점대에서 3점대로 낮추며 여러 차례 완봉승과 완투승을 기록했다. 2009년 시즌을 2번의 완봉승, 15승 13패, 평균자책점 3.84로 마쳤다.
2010년 아로요는 15년 만에 레즈의 첫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2선발 투수로 선택되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와 1/3이닝 동안 1자책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킨 채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팀이 패배하여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0년 11월 10일, 아로요는 첫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는 1958년 하비 해딕스 이후 레즈 투수로서는 52년 만의 수상이었다. 하디스는 3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지만, 레즈 소속으로는 1958년 한 시즌만 뛰었다. 2010년 시즌을 17승 10패 평균자책점 3.88로 마쳤다.
2010년 11월 3일, 레즈는 아로요의 2011년 계약 옵션을 행사했다. 옵션 행사 후 레즈와 아로요는 3년 3500.00 만 USD의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2013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2011년 3월 26일, 아로요는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다. 아로요는 2011년 시즌을 9승 12패 평균자책점 5.07로 마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46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아로요는 2012년 시즌을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74로 마쳤다. 레즈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2년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아로요를 지명했다. 그는 5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고, 7이닝 동안 단 2명의 주자(5회 2아웃 안타, 7회 볼넷)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레즈는 이 경기에서 9대 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2대 0 리드를 잡았다. 이 승리는 아로요의 13번의 포스트시즌 등판(5번의 선발 포함) 중 첫 승리였다.
아로요는 2013년 시즌을 평균자책점 3.79, 14승 12패로 마쳤다. 그는 또한 리그 최다인 3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비록 수치가 부진한 투구 연도를 보여주지만, 36세의 나이에도 1번의 완봉승과 2번의 완투승을 기록했다. 오프시즌에 아로요는 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섰다.
2.4. 후기 경력 및 부상 (2014-2016)
2014년 시즌부터 아로요는 부상으로 인해 여러 팀을 전전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2.4.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4)
2014년 2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아로요와 2년 2350.00 만 USD 보장 계약에 합의했다. 6월 16일, 아로요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온 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7일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척골측 부인대 파열을 치료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2014년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2014년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수술로 인해 10년 연속 규정 이닝(9년 연속 199이닝 이상) 달성 기록이 끊겼다.
2.4.2. 다른 팀과 부상 회복 (2015-2016)
아로요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2015년 시즌에는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2015년 6월 20일, 아로요는 투키 투상과 함께 필 고셀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이어서 2015년 7월 30일, 3개 팀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는 아로요 외에 맷 레이토스, 마이클 모스, 알렉스 우드, 짐 존슨, 루이스 아빌란, 호세 페라자를 영입했으며, 마이애미 말린스는 마이너리그 투수 빅터 아라우조, 제프 브리엄, 케빈 구스만을 영입했다. 브레이브스는 엑토르 올리베라, 파코 로드리게스, 마이너리그 투수 재커리 버드, 그리고 2016년 MLB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았다. 아로요는 2015년에 어떤 팀에서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다저스는 그의 2016년 옵션을 거부하여 그를 자유 계약 선수로 만들었다.
2016년 1월 26일, 아로요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으며,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대받았다. 그는 걸프 코스트 리그에서 단 9이닝만 투구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6년 10월 11일, 아로요는 방출되었다.
2.5. 신시내티 레즈 복귀 및 은퇴 (2017)
아로요는 2017년에 신시내티 레즈로 복귀하여 마지막 시즌을 보낸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16년 8월에 받은 줄기세포 주사 덕분에 이전 팔꿈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2일, 아로요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대받았다. 4월 8일, 그는 메이저 계약을 맺고 25인 로스터에 합류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014년 6월 이후 약 3년 만에 등판했다. 6월 19일, 아로요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내년에는 더 이상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아로요는 은퇴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9월에 한 이닝을 더 던질 기회를 거절했는데, 이는 젊은 투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 레즈는 "브론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아로요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 전에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과 가수 에디 베더의 영상 찬사가 담긴 기념식이 열렸다. 경기 후 아로요는 그의 밴드와 함께 구장 필드에서 펄 잼 커버곡들을 연주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아로요는 이 시즌을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7.35로 마쳤다. 9월 24일,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 투구 스타일
아로요는 독특한 투구폼과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기교파 투수였다. 그의 투구폼은 무릎을 굽히지 않고 다리를 머리 높이까지 완전히 들어 올리는 큰 레그 킥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과장된 동작은 타자를 속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주자가 있을 때 세트 포지션에서는 레그 킥이 훨씬 덜 두드러졌고, 플레이트까지의 투구 동작이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매우 빨랐다. 그 결과 아로요는 주자 견제 능력이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그의 패스트볼은 시속 85~89마일(약 137 km/h~143 km/h) 범위로 메이저리그 투수들 사이에서는 평균 이하의 구속으로 간주되었지만, 뛰어난 움직임을 보였고 공의 제구력이 매우 좋았다. 그는 또한 슬라이더를 던져 우타자에게서 멀어지게 했으며, 체인지업도 구사했다. 아로요의 가장 뛰어난 구종은 커브볼이었는데, 그는 다양한 팔 각도에서 이를 구사했으며, 어떤 카운트에서도 커브볼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커브볼의 각도 자체도 수직으로 떨어지는 12-6 커브부터 횡으로 크게 휘는 1-7 커브까지 다양했다.
일본 소스에 따르면, 아로요는 평균 구속 약 138 km/h의 싱커를 주 무기로 삼았고,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조합했다. 2012년까지는 스플리터와 커터도 던졌지만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의 투구 비율도 해마다 낮아져 가장 빈도가 적은 구종이 되었다. 그의 모든 구종은 헛스윙 유도율이 낮았지만, 상황에 따라 삼진을 노릴 때는 주로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레즈의 제리 내런 감독(2005-2007)은 아로요의 투구술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투구를 보는 것은 즐겁다. 그처럼 타자를 아웃시키는 방법을 아는 투수는 요즘 찾아보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4. 음악 활동

아로요는 야구 선수 생활 외에도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2005년에는 그의 데뷔 앨범 Covering the Bases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에는 펄 잼, 앨리스 인 체인스, 스톤 템플 파일럿츠, 푸 파이터스, 인큐버스 등 밴드들의 커버곡이 수록되었다. 이 앨범은 데뷔 뮤지션 랭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앨범에는 더 스탠델스의 레드삭스 승리곡 "Dirty Water"도 포함되었으며, 이 곡에는 조니 데이먼, 레니 디나르도, 케빈 유킬리스가 아로요와 함께 참여했다. 그는 또한 케빈 밀러에게 기타 연주를 가르쳤으며, 드롭킥 머피스의 "Tessie" 커버곡에서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JTM 푸드 그룹의 광고에 아로요가 출연한 '뮤직 비디오'가 등장했는데, 여기에는 FSN 오하이오의 해설가이자 전 신시내티 레즈 선수인 크리스 웰시도 함께 출연하여 신시내티 레즈 경기 중에 방영되었다. 아로요는 채드 페론의 앨범 Wake에 수록된 "Since You"라는 곡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레즈 시절 팀 동료였던 리치 오릴리아의 아내인 가수와 2006년 6월 함께 자선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2004년 1월, 아로요는 보스턴의 파라다이스 록 클럽에서 열린 '핫 스토브 쿨 뮤직' 자선 모금 행사에서 대중 앞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그는 팀 동료 케빈 밀러와 함께 펄 잼의 "Black"을 커버했다. 이후 그는 색소포니스트 엘런 트로트맨과 나얼스 바클리 멤버 두 명(에릭 가드너, 클린트 월시)이 참여한 풀 밴드와 함께 다른 네 번의 '핫 스토브 쿨 뮤직' 행사에서 풀 세트 공연을 선보였다.
2020년 7월, 아로요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해리슨 쉑클러와 협력하여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의 가상 합창 녹음을 만들었다. 사이 영 상 수상자인 브렛 새버하겐을 비롯한 현역 및 전직 선수들, 아나운서 및 기타 야구 관계자들이 이 합창에 참여한 최종 200명에 포함되었다. 2024년, 아로요는 미국 TV 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싱어 시즌 12에 "셜록 하운드"로 출연했으며, 배리 지토(더 마스크드 싱어 시즌 3에서 "코뿔소"로 출연)가 그의 마스크 앰배서더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C 파이널: 피너츠 땡스기빙"에서 자나 크레이머("로열 나이트")와 함께 탈락했다.
5. 개인 생활
아로요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에이미 포트(Aimee Faught)와 결혼 생활을 했으며, 2021년에는 니콜 맥니스(Nicole McNees)와 재혼하여 현재 신시내티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6. 약물 복용 의혹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 팀 동료인 데이비드 오티스가 2003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104명의 메이저리그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보도가 나온 다음 날, 아로요는 자신도 선수 경력 동안 안드로스텐디온과 암페타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아로요는 자신이 복용한 안드로스텐디온이 스테로이드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으며, 따라서 자신이 2003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10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름은 미첼 보고서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7. 평가와 유산
브론슨 아로요는 꾸준함과 독특한 투구 스타일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특히 신시내티 레즈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7.1. 수상 및 영예
- 골드 글러브 (투수 부문): 1회 (2010년)
- MLB 올스타 게임 선정: 1회 (2006년)
- 이주의 선수 선정: 1회 (2008년 8월 25일~31일)
- 신시내티 레즈 명예의 전당 헌액: 2023년 10월 26일
7.2. 명예의 전당 후보 및 평가
아로요는 2023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그는 1표(0.3%)를 획득하여 향후 투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2023년 10월 26일, 그는 신시내티 레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7.3. 투수 기록
| 연도 | 소속 | 등판 | 선발 | 완투 | 완봉 | 무4구 | 승리 | 패전 | 세이브 | 홀드 | 승률 | 타자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고의 사구 | 몸에 맞는 볼 | 탈삼진 | 폭투 | 보크 | 실점 | 자책점 | 평균 자책점 | WHIP |
|---|---|---|---|---|---|---|---|---|---|---|---|---|---|---|---|---|---|---|---|---|---|---|---|---|---|
| 2000년 | PIT | 20 | 12 | 0 | 0 | 0 | 2 | 6 | 0 | 0 | .250 | 338 | 71.2 | 88 | 10 | 36 | 6 | 4 | 50 | 3 | 1 | 61 | 51 | 6.40 | 1.73 |
| 2001년 | 24 | 13 | 1 | 0 | 0 | 5 | 7 | 0 | 2 | .417 | 390 | 88.1 | 99 | 12 | 34 | 6 | 4 | 39 | 4 | 1 | 54 | 50 | 5.09 | 1.51 | |
| 2002년 | 9 | 4 | 0 | 0 | 0 | 2 | 1 | 0 | 1 | .667 | 123 | 27.0 | 30 | 1 | 15 | 3 | 0 | 22 | 0 | 0 | 14 | 12 | 4.00 | 1.67 | |
| 2003년 | BOS | 6 | 0 | 0 | 0 | 0 | 0 | 0 | 1 | 0 | ---- | 66 | 17.1 | 10 | 0 | 4 | 2 | 1 | 14 | 0 | 0 | 5 | 4 | 2.08 | 0.81 |
| 2004년 | 32 | 29 | 0 | 0 | 0 | 10 | 9 | 0 | 0 | .526 | 764 | 178.2 | 171 | 17 | 47 | 3 | 20 | 142 | 5 | 0 | 99 | 80 | 4.03 | 1.22 | |
| 2005년 | 35 | 32 | 0 | 0 | 0 | 14 | 10 | 0 | 0 | .583 | 878 | 205.1 | 213 | 22 | 54 | 3 | 14 | 100 | 5 | 1 | 116 | 103 | 4.51 | 1.30 | |
| 2006년 | CIN | 35 | 35 | 3 | 1 | 0 | 14 | 11 | 0 | 0 | .560 | 992 | 240.2 | 222 | 31 | 64 | 7 | 5 | 184 | 6 | 0 | 98 | 88 | 3.29 | 1.19 |
| 2007년 | 34 | 34 | 1 | 0 | 0 | 9 | 15 | 0 | 0 | .375 | 921 | 210.2 | 232 | 28 | 63 | 6 | 13 | 156 | 4 | 0 | 109 | 99 | 4.23 | 1.40 | |
| 2008년 | 34 | 34 | 1 | 0 | 0 | 15 | 11 | 0 | 0 | .577 | 871 | 200.0 | 219 | 29 | 68 | 2 | 6 | 163 | 6 | 0 | 116 | 106 | 4.77 | 1.44 | |
| 2009년 | 33 | 33 | 3 | 2 | 1 | 15 | 13 | 0 | 0 | .536 | 923 | 220.1 | 214 | 31 | 65 | 6 | 9 | 127 | 1 | 0 | 101 | 94 | 3.84 | 1.27 | |
| 2010년 | 33 | 33 | 2 | 0 | 0 | 17 | 10 | 0 | 0 | .630 | 880 | 215.2 | 188 | 29 | 59 | 5 | 6 | 121 | 1 | 1 | 95 | 93 | 3.88 | 1.15 | |
| 2011년 | 32 | 32 | 1 | 1 | 1 | 9 | 12 | 0 | 0 | .429 | 855 | 199.0 | 227 | 46 | 45 | 5 | 6 | 108 | 0 | 0 | 119 | 112 | 5.07 | 1.37 | |
| 2012년 | 32 | 32 | 1 | 1 | 0 | 12 | 10 | 0 | 0 | .545 | 835 | 202.0 | 209 | 26 | 35 | 1 | 5 | 129 | 3 | 0 | 86 | 84 | 3.74 | 1.21 | |
| 2013년 | 32 | 32 | 2 | 1 | 1 | 14 | 12 | 0 | 0 | .538 | 823 | 202.0 | 199 | 32 | 34 | 2 | 7 | 124 | 1 | 2 | 88 | 85 | 3.79 | 1.15 | |
| 2014년 | ARI | 14 | 14 | 1 | 0 | 0 | 7 | 4 | 0 | 0 | .636 | 357 | 86.0 | 92 | 10 | 19 | 1 | 3 | 47 | 2 | 0 | 40 | 39 | 4.08 | 1.29 |
| 2017년 | CIN | 14 | 14 | 0 | 0 | 0 | 3 | 6 | 0 | 0 | .333 | 322 | 71.0 | 94 | 23 | 19 | 2 | 2 | 45 | 1 | 0 | 59 | 58 | 7.35 | 1.59 |
| MLB 총계 (16시즌) | 419 | 383 | 16 | 6 | 3 | 148 | 137 | 1 | 3 | .519 | 10338 | 2435.2 | 2507 | 347 | 661 | 60 | 105 | 1571 | 42 | 6 | 1260 | 1158 | 4.28 | 1.30 | |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해당 리그 최고 기록.
7.4. 수비 기록
| 연도 | 구단 | 투수 | |||||
|---|---|---|---|---|---|---|---|
| 시합 | 자살 | 도움 | 실책 | 병살 | 수비율 | ||
| 2000년 | PIT | 20 | 3 | 5 | 1 | 0 | .889 |
| 2001년 | 24 | 3 | 15 | 2 | 1 | .900 | |
| 2002년 | 9 | 3 | 7 | 0 | 0 | 1.000 | |
| 2003년 | BOS | 6 | 2 | 0 | 0 | 0 | 1.000 |
| 2004년 | 32 | 24 | 16 | 2 | 2 | .952 | |
| 2005년 | 35 | 21 | 21 | 2 | 1 | .955 | |
| 2006년 | CIN | 35 | 29 | 33 | 0 | 4 | 1.000 |
| 2007년 | 34 | 11 | 27 | 1 | 0 | .974 | |
| 2008년 | 34 | 18 | 31 | 0 | 0 | 1.000 | |
| 2009년 | 33 | 18 | 31 | 2 | 3 | .961 | |
| 2010년 | 33 | 18 | 31 | 0 | 5 | 1.000 | |
| 2011년 | 32 | 22 | 30 | 4 | 2 | .929 | |
| 2012년 | 32 | 16 | 31 | 0 | 1 | 1.000 | |
| 2013년 | 32 | 15 | 29 | 1 | 1 | .978 | |
| 2014년 | ARI | 14 | 12 | 12 | 1 | 2 | .960 |
| 2017년 | CIN | 14 | 6 | 6 | 0 | 0 | 1.000 |
| MLB 총계 | 419 | 221 | 325 | 16 | 22 | .972 | |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해당 리그 최고 기록.
- 굵은 글씨 연도는 골드 글러브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