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및 배경
브란코 밀류시는 1960년 8월 17일,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에 속한 크닌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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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수 경력
밀류시는 선수로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유고슬라비아 리그에서 성공적인 기간을 보냈으며,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유럽 리그로 진출했다. 그는 또한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했다.
2.1. 클럽 경력
밀류시는 1980년부터 1988년까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뛰며 총 357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중 217경기는 공식 경기였다. 이 기간 동안 그는 2골을 기록했다.
그는 현역 생활 말년에 크로아티아의 독립이 이루어지기 몇 년 전, 세르브인과 크로아트인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에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을 떠났다. 이후 그는 스페인의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1988년부터 1990년까지 26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넣었고, 포르투갈의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하여 1990년부터 1992년까지 44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클럽 | 활동 연도 | 출전 경기 수 | 득점 |
---|---|---|---|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 1980-1988 | 217 | 2 |
레알 바야돌리드 | 1988-1990 | 26 | 1 |
비토리아 세투발 | 1990-1992 | 44 | 6 |
2.2. 국가대표팀 경력
밀류시는 1984년 6월 포르투갈과의 친선 원정 경기에서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으로 총 14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그는 UEFA 유로 1984에 참가하였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유고슬라비아 선수단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는 1988년 4월 아일랜드와의 친선 원정 경기였다.
3. 성과 및 영예
브란코 밀류시는 선수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동메달
4. 유산
브란코 밀류시는 1980년대 유고슬라비아 축구계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이었으며, 특히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가 국가대표팀에서 획득한 올림픽 동메달은 그의 선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에 유고슬라비아를 떠나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그의 이력은 당시 동유럽 축구 선수들이 겪었던 변화의 시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