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제라르

2.1. 클럽 경력

제라르는 2003년 프랑스 D2 리그의 SMEC 메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3시즌 동안 팀의 중요한 선수로 활약했다. 메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2006년 LNH 디비전 1의 몽펠리에 핸드볼로 이적했다. 몽펠리에에서는 주로 2~3번째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2007-08 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8년에는 이스트르 OPH로 이적하여 2010년까지 뛰었다. 이후 2010년에 됭케르크 HGL로 이적하여 2015년까지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됭케르크 소속으로 2010-11, 2012-13, 2013-14 시즌에 프랑스 리그 베스트 세븐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2015년에는 친정팀인 몽펠리에 핸드볼과 4년 계약을 맺고 복귀했다. 몽펠리에 복귀 후 2016-17 시즌에도 베스트 세븐에 선정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2017년 6월에는 2019-2020 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과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하며 다시 한번 빅 클럽으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 현재는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THW 킬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2.2. 국가대표 경력

뱅상 제라르는 2013년부터 프랑스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의 주요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프랑스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주요 국가대표팀 경력은 다음과 같다.

• 2014년 유럽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로 활약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7년 세계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자국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 2018년 유럽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20년 도쿄 올림픽: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