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뱅상 제(Vincent Jay뱅상 제프랑스어, 1985년 5월 18일 ~ )는 프랑스의 전직 바이애슬론 선수이자 하사관이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스프린트 종목 금메달과 추적 종목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올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종목에서 프랑스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두 차례의 개인전 우승을 포함하여 총 네 번의 개인전 포디움과 열네 번의 계주 포디움에 올랐다. 2012년 12월, 실망스러운 성적을 이유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이후 발드이젤 스포츠 클럽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뱅상 제는 프랑스 바이애슬론의 중요한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했다.
2.1. 출생 및 성장 배경
뱅상 제는 1985년 5월 18일 프랑스 사부아주의 생마르탱드벨빌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 경력 동안 프랑스군 소속의 하사관으로도 활동했다. 그의 키는 182 cm이다.
2.2. 선수 경력
제는 2006년 3월 23일 바이애슬론 월드컵에 데뷔하며 프로 바이애슬론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EMHM 르메뉘르 클럽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05-06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 총 8시즌 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프랑스 바이애슬론 팀에서 뱅상 데프라네, 시몽 푸르카드, 마르탱 푸르카드 형제에 이어 네 번째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예상치 못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2.3. 은퇴
뱅상 제는 2012년 12월 9일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결정은 밴쿠버 올림픽 이후 두 시즌 동안 이어진 실망스러운 성적 때문이었다. 그는 마지막 경기로 호흐필첸에서 열린 월드컵 계주에 출전하여 프랑스 팀의 2위 달성에 기여했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에게 심리적인 부담이 되었고, 이는 이후 성적 부진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3. 주요 성과 및 대회 기록
뱅상 제는 올림픽, 월드컵, 세계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3.1. 올림픽
뱅상 제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남자 10 k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남자 12.5 km 추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프랑스 바이애슬론 역사상 올림픽 스프린트 종목에서 최초로 획득한 금메달이었다.
대회 | 개인 | 스프린트 | 추적 | 매스스타트 | 계주 |
---|---|---|---|---|---|
2010 밴쿠버 | 10위 | 금메달 | 동메달 | 10위 | 5위 |
3.2. 월드컵
뱅상 제는 월드컵에서 두 번의 개인전 우승을 포함하여 총 네 번의 개인전 포디움과 열네 번의 계주 포디움에 올랐다. 그의 첫 월드컵 개인전 우승은 2009년 3월 11일 밴쿠버에서 열린 20 km 개인전에서 달성했으며, 이는 그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장소와 동일하다.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은 2010년 2월 14일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자 10 km 스프린트에서 기록한 것으로, 이 경기는 올림픽 경기이면서 동시에 월드컵 대회로도 인정되었다.
시즌 | 날짜 | 장소 | 종목 | 수준 |
---|---|---|---|---|
2008-09 1승 (개인전 1승) | 2009년 3월 11일 | 밴쿠버 | 20 km 개인전 | 바이애슬론 월드컵 |
2009-10 1승 (스프린트 1승) | 2010년 2월 14일 | 밴쿠버 | 10 km 스프린트 | 동계 올림픽 |
3.3. 세계 선수권 대회
뱅상 제는 여러 차례 세계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2008년 외스테르순드 대회 혼성 계주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2009년 평창 대회에서는 개인전 23위, 스프린트 43위, 추적 39위, 계주 4위를 기록했다. 2011년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는 개인전 19위, 스프린트 45위, 추적 56위, 계주 1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2012년 루폴딩 대회에서는 개인전 29위에 올랐다. 올림픽 시즌에는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에 한해서만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 개인 | 스프린트 | 추적 | 매스스타트 | 계주 | 혼성 계주 |
---|---|---|---|---|---|---|
2008 외스테르순드 | - | - | - | - | - | 7위 |
2009 평창 | 23위 | 43위 | 39위 | - | 4위 | - |
2011 한티만시스크 | 19위 | 45위 | 56위 | - | 12위 | - |
2012 루폴딩 | 29위 | - | - | - | - | - |
3.4. 주니어 경력
뱅상 제는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세계 주니어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와 유럽 주니어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 세계 주니어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
- 2006년 프레스크아일: 남자 4 x 7.5 km 계주 금메달, 남자 10 km 스프린트 은메달
- 2005년 콘티올라티: 남자 4 x 7.5 km 계주 은메달, 남자 10 km 스프린트 은메달
- 유럽 주니어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
- 2006년 랑도르프 (루폴딩): 남자 12.5 km 스프린트 은메달, 남자 10 km 추적 동메달, 남자 4 x 7.5 km 계주 동메달
4. 개인적인 삶
뱅상 제는 은퇴 후에도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4.1. 결혼 및 은퇴 후 활동
뱅상 제는 2014년 6월 프랑스의 알파인 스키 선수인 마리 마르샹-아르비에와 결혼했다. 은퇴 후인 2014년 7월부터는 발드이젤 스포츠 클럽의 디렉터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5. 평가 및 영향
뱅상 제는 프랑스 바이애슬론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5.1. 긍정적 평가
뱅상 제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자 10 k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프랑스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당시 그는 유력한 우승 후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2010년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큰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의 올림픽 메달 획득은 프랑스 바이애슬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5.2. 논란 및 비판
제공된 자료에는 뱅상 제의 경력이나 활동과 관련된 비판적 시각이나 논란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