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1.1. 출생 및 가족
메이지 윌리엄스는 본명 마거릿 콘스턴스 윌리엄스(Margaret Constance Williams영어)로 1997년 4월 15일 잉글랜드 브리스틀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힐러리 프랜시스(결혼 전 성은 피트)로, 대학 행정직원이었으나 딸의 연기 경력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을 그만두었다. 윌리엄스의 부모님은 그녀가 생후 4개월 때 이혼했다. 그녀는 제임스, 베스, 테드 세 명의 형제자매 중 막내이며, 어머니와 의붓아버지 밑에서 서머싯주 클러턴의 세 침실짜리 공영 주택에서 자랐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영국 신문 만화 스트립 《더 페리셔스》의 만화 캐릭터와 닮았다는 이유로 "메이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2. 교육
윌리엄스는 클러턴 초등학교와 미드소머 노턴의 노턴 힐 스쿨을 다녔다. 이후 바스 댄스 칼리지로 전학하여 공연 예술을 공부했으며, 뮤지컬 극장, 발레, 포인트, 탭 댄스, 스트리트 댄스, 프리스타일, 체조, 트램폴린 훈련을 받으며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야망을 키웠다. 그녀는 연기 경력이 성공적으로 시작되면서 14세에 학교를 그만두었고, 이후 홈스쿨링을 받았으나 GCSE를 치르지는 않았다.
2. 연기 경력
2.1. 데뷔 및 《게임 오브 쓰론스》

메이지 윌리엄스는 12세의 나이에 텔레비전에서 가장 큰 앙상블 캐스트 중 하나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하며 전문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조지 R. R. 마틴의 대하 판타지 소설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한 HBO의 역사 판타지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2011-2019)에서 귀족 가문의 활기찬 어린 딸인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녀는 학교 농장 여행과 겹쳐 오디션(그녀의 두 번째 오디션)을 거의 놓칠 뻔했지만, 어머니의 설득으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리즈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왕좌의 게임》의 국제적인 인기는 윌리엄스에게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져다주었다.
아리아 스타크 캐릭터는 안티히어로로 간주되며, 《왕좌의 게임》 판타지 서사에서 중심적인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발전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다. 첫 여섯 시즌에 걸친 캐릭터의 스토리 아크는 단절, 트라우마, 비극, 복수를 아우른다. 이 육체적인 역할은 치명적인 암살자를 연기할 수 있는 젊은 배우를 필요로 했다. 윌리엄스는 원래 오른손잡이였으나, 극 중에서는 왼손잡이 연기를 유지하며 대부분의 스턴트와 격투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그녀는 "긴 밤" 에피소드 촬영 1년 전부터 체력을 기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2020 BAFTA TV 어워드의 "놓쳐서는 안 될 순간"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윌리엄스는 2019년 5월에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 《왕좌의 게임》의 여덟 시즌 전체에 출연했다.
윌리엄스는 아리아 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인 삶의 그 시기를 그리워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아리아는 윌리엄스보다 어렸을 뿐만 아니라, 이 역할은 짧은 머리와 화장, 그리고 가슴을 가리는 끈으로 인해 그녀가 사춘기 시절 여성스러운 몸이 발달하면서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 캐릭터는 현실 속의 그녀가 되어가는 모습과 일치하지 않았고, 아리아는 윌리엄스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모습과도 달랐으며, 동시에 그녀는 자신의 몸이 캐릭터와 일치하지 않는 것에 분개했다.
윌리엄스는 극 중 아리아 역으로 비평가들의 찬사와 인정을 받았다. 2012년, 그녀의 전문 연기 경력 2년차에 HBO는 그녀를 제6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부문에 제출했으나, 최종 후보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그녀는 2012년 포털 어워드 최우수 아역상과 포털 어워드 최우수 텔레비전 여우조연상(15세로 이 상을 받은 최연소 배우)을 수상했다. 2013년 11월, 그녀는 BBC 라디오 1 틴 어워드 최우수 영국 배우상을 받았다. 2014년 8월에는 EWwy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 드라마"를 수상했다. 2015년에는 엠파이어 히어로 어워드와 새턴상 텔레비전 최우수 아역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8년에는 MTV 무비 & TV 어워드에서 최우수 쇼 연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2019년에는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에서의 연기로 다시 한번 새턴상 텔레비전 최우수 아역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MTV 무비 & TV 어워드에서 최우수 히어로상과 최우수 격투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성 TV 스타상과 드라마 TV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윌리엄스는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두 번째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버라이어티》의 대니얼 디아다리오(Daniel D'Addario)는 윌리엄스가 "최소한의 경험을 가진 아이로 쇼에 참여했지만, 빠르게 매우 재능 있는 연기자임을 증명했다... 수백만 명이 그녀가 재능을 키워가는 것을 지켜봤으며, 그녀의 첫 역할에서 매우 특이한 여정의 적절한 결말은 에미상을 수상하는 것일 것"이라고 평했다.
2.2. 주요 영화 출연
2012년, 윌리엄스는 BBC의 3부작 초자연 스릴러 시리즈 《크리클리 홀의 비밀》에서 로렌 케일리 역을 맡았다. 그녀는 퍼니 오어 다이의 단편 코미디 《올림픽 티켓 스캘퍼》에 참여했으며, 독립 영화 《히트스트로크》(2012)와 단편 영화 《업 온 더 루프》(2013)에도 출연했다.
2014년, 윌리엄스는 여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국 멜로드라마 성장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 《폴링》에서 리디아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로 그녀는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상 올해의 젊은 연기자상, 이브닝 스탠더드 영국 영화상 라이징 스타상, 제6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유럽 슈팅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2014년 10월 11일 BFI 런던 영화제에서 초연되었고, 2015년 4월 24일 영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버라이어티》의 가이 로지(Guy Lodge)는 윌리엄스를 "놀랍도록 재능 있는" 배우로 묘사하며 "탁월하게 표현된... 활기차고 종종 날카롭게 재미있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2014년에는 아일랜드 코미디 드라마 영화 《골드》에서 애비 역을 연기했다.

2020년 8월 말, 윌리엄스는 개봉이 지연되었던 디즈니/폭스의 슈퍼히어로 공포 영화 《뉴 뮤턴트》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했다. 《뉴욕 타임스》는 윌리엄스가 마블 슈퍼히어로 레인 싱클레어 / 울프스베인-늑대로 변할 수 있지만 종교적 신념과 갈등하는 스코틀랜드 뮤턴트-를 "사랑스러운 진정성으로" 연기했다고 평했다.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그녀의 연기는 《할리우드 리포터》로부터 "특유의 재치와 감정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개방된 극장에서 2020년 8월에 개봉했다. 조시 분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애니아 테일러조이, 블루 헌트, 찰리 히튼, 앨리스 브라가, 헨리 자가도 출연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윌리엄스의 레인과 헌트의 대니엘 문스타 사이의 동성 로맨틱 관계가 진솔하게 느껴지며 영화에 "인간미"를 부여하는 중심적인 부분이라고 묘사했고, 이는 《뉴 뮤턴트》를 희귀한 LGBTQ 포괄적 슈퍼히어로 영화이자 디즈니 개봉작으로 획기적인 작품으로 만들었다.
2020년 9월 개봉한 1990년대 배경의 심리 스릴러 영화 《디 오너스》에서 윌리엄스는 메리 역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다른 두 명의 하급 범죄자들과 함께 노부부의 집을 털려다 실패한 강도 사건에 마지못해 참여하는 젊은 여성을 연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윌리엄스가 "타고난 매력으로 캐릭터를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드레드 센트럴은 그녀가 《뉴 뮤턴트》에서보다 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이제 영원히 상징적인 젊은 여배우가 실제 세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분명히 멋진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영화는 9월 4일 일부 극장과 VOD로 RLJE 필름스를 통해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프랑스 감독 줄리어스 베르그(Julius Berg)가 벨기에 예술가 헤르만(Hermann)과 작가 이브 H(Yves H)의 그래픽 노블 《보름달이 뜨는 밤》(Une Nuit De Pleine Lune)을 각색한 것이다. 그녀의 베테랑 공동 출연 배우 실베스터 매코이는 윌리엄스의 연기 외적인 성공을 예측하며 "그녀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작고 활기찬 창의성의 덩어리... 그녀는 이 업계에서 자랐고 속속들이 알고 있다... 그녀는 배우로서 떠오르는 스타이지만,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된다고 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수년간 이 일을 해오면서 모든 능력과 지능, 그리고 업계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2월에 공개된 애플 드라마 시리즈 《더 뉴 룩》에서 윌리엄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점령 하의 파리를 배경으로,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여동생이자 프랑스 레지스탕스 활동으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카트린 디오르 역을 맡았다. 이 시리즈는 2024년 2월에 공개되었으며, 두 번째 시즌이 확정되었다.
향후 출연 예정작으로는 2022년 5월에 발표된 앤서니 델라노(Anthony Delano)의 "조이스 맥키니(Joyce McKinney)와 수갑 채워진 몰몬 사건"을 각색한 《죄인 대 성인》(Sinners vs Saints)이 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영국에서 자신의 성적 집착 대상인 몰몬 선교사 커크 앤더슨(Kirk Anderson)을 납치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은 기이한 미국 여성에 대한 실화를 다룬다. 2024년 11월, 조지 R. R. 마틴은 그녀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했다.
2.3. 주요 텔레비전 출연
2015년 1월, 윌리엄스(자신도 사이버 괴롭힘의 피해자였다)는 1시간 분량의 BAFTA 후보작인 채널 4의 다큐드라마 텔레비전 영화 《사이버불리》에서 케이시 제이컵스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가디언》의 필리파 요델카(Filipa Jodelka)는 윌리엄스의 거의 단독 주연 연기를 "경이로운 연기"라고 묘사했다. 2015년, 윌리엄스는 BBC SF 시리즈 《닥터 후》 시즌 9의 네 에피소드("죽은 소녀", "살아있는 여인", "까마귀의 얼굴", "헬 벤트")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닥터에 의해 불멸이 된 바이킹 소녀 아실드르 역을 맡았다. 《라디오 타임스》의 패트릭 멀컨(Patrick Mulkern)은 "살아있는 여인"에서의 윌리엄스의 연기를 "최고"라고 평했다.
2017년, 윌리엄스는 빌 밀너와 함께 넷플릭스 SF 십대 슈퍼히어로 스릴러 영화 《아이보이》에서 루시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트리스람 페인 손더스(Tristram Fane Saunders)는 그녀가 "역할에 깊이, 유머, 그리고 진정성을 불어넣었다"고 평했다. 같은 해, 윌리엄스는 하이파 알 만수르가 감독하고 엠마 젠슨(Emma Jensen)이 각본을 쓴 로맨틱 시대극 영화 《메리 셸리》에서 이저벨 백스터 역으로 출연했다。
2020년 9월에 개봉한 윌리엄스 주연의 6부작 다크 코미디 복수극 드라마 《투 위크 투 라이브》에서 그녀는 킴 노크스 역을 맡았다. 킴은 아버지의 살해 이후, 종말론자이자 생존주의자인 과잉 보호적인 어머니 티나(시안 클리포드 분)에 의해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고립된 채 자랐다. 킴에게 세상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믿게 만드는 장난스러운 가짜 비디오가 사건의 발단이 되며, 킴은 어린 시절 눈앞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남자를 죽이기 위해 나선다. 《가디언》은 윌리엄스가 "낯선 환경에 놓인 역할에서 탁월하게 활약하며, 무능함과 단호함, 세속적임과 어린아이 같음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투 위크 투 라이브》는 윌리엄스가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스턴트 격투 기술까지 선보일 수 있게 해주었다. NME는 이 액션 드라마가 진정으로 재미있다고 묘사했다. 영국 시리즈는 가비 헐(Gaby Hull)이 각본을 쓰고 쿠도스가 스카이 UK를 위해 제작했으며, 2020년 9월 2일에 첫 방영되었고, 미국에서는 11월 5일 HBO 맥스에서 초연되었다. 이 6부작 시리즈에는 숀 노프, 마완 리즈완, 타힌 모닥(Taheen Modak)도 출연했다.
FX의 6부작 전기 영화 미니시리즈 《피스톨》에서 윌리엄스는 펑크 록 아이콘 조던(패멀라 루크) 역을 연기했다. 이 시리즈는 섹스 피스톨즈 기타리스트 스티브 존스의 2018년 회고록 《외로운 소년: 섹스 피스톨즈 이야기》(Lonely Boy: Tales from a Sex Pistol)를 기반으로 하며, 대니 보일이 총괄 프로듀서와 감독을 맡았다. 조던은 '특유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디자인 의상'과 '기상천외한 메이크업'으로 펑크의 원조 얼굴이 되었고, 펑크 패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데 기여한 전형적인 전복적 모델이었다. 윌리엄스의 연기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지만, '탈색된 금발 머리카락을 수직으로 세운' "접근할 수 없이 멋진" 조던 역에 "강렬한 존재감"을 불어넣었다. 루크는 이 쇼의 자문 역할을 맡아 윌리엄스에게 자신을 연기할 때 매우 강인한 여성, "정말 특별한 여성"을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는 나 자신이 되기로 결정했다... 움직이는 예술 작품... 나는 완전히 흔들리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두 번째 에피소드의 오프닝 장면에서 빛을 발하는데, 조던이 자신의 해변 마을을 자전거로 지나고 투명한 PVC 상의를 입은 채 기차로 통근하는 모습을 재현하며 주변 사람들의 경악과 야유를 받는 장면은 펑크 운동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은 《가디언》과 《보그》 모두 시리즈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로 평가했다. 윌리엄스는 《피스톨》 홍보 투어 내내 펑크 록 스타일을 고수하며, 조던이 옷과 신체성을 통해 남성 시선을 역전시키고 상황을 통제하는 저항적인 존재이자 정치적 메시지로 활용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2.4. 연극 및 성우 활동
2018년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윌리엄스는 로런 건더슨이 쓴 연극 《나와 너》에서 캐롤라인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 연극은 런던 햄프스테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연극은 흥행에 성공했으며, 윌리엄스의 무대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그리고 2020년 3월 마지막 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료로 방송되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2013년에 촬영되어 2018년에 개봉된 11분짜리 단편 영화 《코비대》(Corvidae)에 출연했는데, 《플릭피스트》(flickfeast)의 크레이그 홀튼(Craig Holton)은 윌리엄스가 "이 단편 영화에 부인할 수 없는 영적인 특성을 불어넣어, 현실적인 리얼리즘에서 신비로운 전원 판타지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평했다.
2018년, 그녀는 닉 파크의 애니메이션 선사 시대 코미디 스포츠 영화 《얼리 맨》에서 청동기 시대의 용감한 반항적인 톰보이 축구광 구나 역의 성우를 맡았다. 이 영화에는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도 출연했지만, 《가디언》의 그윌림 멈포드(Gwilym Mumford)와 영국 영화 협회의 케이트 스테이블스(Kate Stables)는 윌리엄스의 악센트가 영화 내내 다양하게 변했다고 지적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윌리엄스는 미국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 《젠:록》에서 장난기 많은 스코틀랜드 해커 캐미 맥클라우드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이 시리즈는 디스토피아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루스터 티스 구독 서비스에서 방영된다. 2021년 11월 4일, 9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번째 시즌이 HBO 맥스에서 먼저 초연된 후 3개월 뒤 루스터 티스에서 공개되었다.
2022년, 윌리엄스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기반의 격투 게임 《멀티버서스》에서 아리아 스타크의 목소리를 맡았다.
그녀는 또한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시프렛의 "오션스"(Oceans), 펜타토닉스의 "싱"(Sing), 더 뱀프스의 "레스트 유어 러브"(Rest Your Love)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앨리스 피비 루의 "갤럭시즈"(Galaxies)와 프레야 라이딩스의 "유 민 더 월드 투 미"(You Mean the World to Me)에 출연했는데, 후자는 《왕좌의 게임》 공동 출연 배우 레나 헤디가 감독했다. 2020년에는 마데온의 "미라클"(Miracl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이 또한 레나 헤디가 감독했다. 2021년에는 더 장윌스의 "주다스 온 더 댄스플로어"(Judas on the Dancefloor)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BAFTA 수상자인 로리 로버츠(Lowri Roberts)가 감독했다. 2023년에는 로미 매들리 크로프트의 "쉬즈 온 마이 마인드"(She's on My Mind)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3. 기타 활동
3.1. 제작사 및 미디어 플랫폼
윌리엄스는 2016년 초 돔 산트리(Dom Santry)와 빌 밀너 (두 사람 모두 《아이보이》 작업 중 만났다)와 함께 데이지 체인 프로덕션스(Daisy Chain Productions)를 설립하여 영국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 극장 영화 및 고급 텔레비전 드라마를 개발 및 제작하고 있으며, 영국 내 청년 및 인재 개발 기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7년, 윌리엄스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로널드 픽업과 함께 출연한 단편 영화 《스틸링 실버》(Stealing Silver)가 이 회사의 첫 작품이었다.
윌리엄스와 로리 로버츠(Lowri Roberts)는 그들의 제작사 랩트(Rapt)를 통해 독립 스튜디오 델라발 필름과 협력하여 15분짜리 영국/체코 공동 제작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구원은 이름이 없다》(Salvation Has No Name)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조지프 월리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2020년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구원은 이름이 없다》는 외국인 혐오증과 난민 위기를 둘러싼 신앙 문제를 서커스 광대들의 초현실적인 공연을 통해 탐구하는 영화적 민담이다.
윌리엄스는 산트리와 함께 새로운 iOS 호환 소셜 미디어 모바일 앱인 다이지(Daisie)의 베타 버전을 2018년 8월 1일에 공동 개발하여 출시했다. 다이지는 다양한 창조 산업 분야의 모든 유형과 배경을 가진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젝트를 발견하며, 협업하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대안적인 경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멀티미디어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쇼어디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19년 5월, 다이지는 시드 펀딩으로 200.00 만 GBP (250.00 만 USD)를 유치했다. 공개 출시 11일 후인 2019년 5월, 사용자 수는 10만 명에 달했으며(사용자 기반의 70%가 여성이었다), 대부분은 마케팅 노력이 집중되었던 런던에 거주했다. 《앱어드바이스》(AppAdvice)에서 다이지는 5점 만점에 4점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검색하고, 관심 분야의 다른 사용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사용자 프로필은 다른 창의적인 사람들과 "체인"을 통해 연결되고 프로젝트에 협력함으로써 성장한다(대부분의 다른 소셜 미디어 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높은 팔로워 수, 친구 또는 좋아요를 얻는 방식이 아니다). 윌리엄스는 "당신의 프로필이 성장하는 방식은 당신이 만드는 체인에 달려 있습니다. 누군가와 체인을 만들려면 함께 작업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창의적인 사용자들은 다이지를 사용하여 자신의 작품이나 여러 예술 산업에서의 협업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해당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윌리엄스와 산트리는 다이지를 신진 예술가들이 인정을 받고 노출되는 것을 방해하는 내외부적 장애물을 우회할 수 있는 도구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목표는 서로 협력하고, 작품을 업로드하고,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의 경력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경력을 돕는 예술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지는 회사 프로필을 허용하지 않으며, 개인 창작자에게 초점을 맞춘다. 윌리엄스는 2019년에 창작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생각에 맞추기 위해 자신을 마케팅할 필요 없이, 그들의 예술이 스스로를 대변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또한 2020년 10월에 출시된 플랫폼 콘택트(Contact)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이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윌리엄스의 파트너였던 루벤 셀비(Reuben Selby)가 공동 설립했는데, 그는 이전에 그녀의 다이지 팀의 일원이었다. 초기에는 에이전시와 패션 모델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라이선싱 및 보험을 포함한 지원 기능 포함), 성공적인 자금 조달(190.00 만 USD (140.00 만 GBP) 시드 펀딩) 이후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비디오그래퍼 등 다른 창의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콘택트는 현재 에이전시가 지배하는 창의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대안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콘택트를 통해 개인과 기업은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창작자와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다.
3.2. 상업 광고 및 홍보 활동
2015년, 윌리엄스는 뉴욕에서 열린 올웨이즈의 "라이크 어 걸"(Like a girl)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묘사한 바와 같이 페미니스트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윌리엄스 자신이 속한 Z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2020년 2월 2일, 윌리엄스는 슈퍼볼 LIV 중계 중 방영된 아우디 광고에서 영화 《겨울왕국》의 "렛 잇 고"를 불렀다. 2020년 7월, 그녀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인 미카엘라 코엘, 예술가 그레이슨 페리, 영화 제작자 젠 은키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드만, 판화가 가브리엘라 마르셀라(Gabriella Marcella), 래퍼 데이브, 가수 라브린스 등 영국 기반 창작자들을 기념하는 애플 맥북의 "메이드 인 더 UK"(Made in the UK) 캠페인 광고에 출연했다. 2020년 여름, 그녀는 또한 까르띠에의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Pasha de Cartier) 시계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21년 4월, H&M은 윌리엄스를 자사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발표했다. 이는 H&M이 12월에 자사 재단이 친환경 이니셔티브에 1.00 억 USD (7200.00 만 GBP)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목표는 고객이 원치 않는 의류를 재활용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낮추는 순환 패션 모델로의 브랜드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윌리엄스와 H&M은 일부 지속가능성 운동가와 공정 패션 캠페인 참가자들로부터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재활용 이니셔티브는 충분히 나아가지 못하고, 처음부터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며, 노동자들에 대한 열악한 대우와 스스로 설정한 생활 임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회사는 강력히 자신을 변호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유명세를 빌려 기업 파트너십을 통해 재정적 이득을 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3.3. 팟캐스트 및 기타 프로젝트
2019년, 윌리엄스는 맨체스터에서 "유명해지려 하지 말고, 재능을 가지려 노력하라"(Don't strive to be famous, strive to be talented)는 주제로 TEDx 강연을 했다. 그녀는 강연을 마치며 예술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도구로서 다이지를 소개했다.
2021년, 윌리엄스는 영화 제작자 로리 로버츠와 캐스팅 디렉터 해나 마리 윌리엄스(Hannah Marie Williams)와 함께 팟캐스트 《프랭크 필름 클럽》(Frank Film Club)을 시작했으며, 각 에피소드에서는 최근 시청한 영화를 논하고 리뷰한다.
4. 활동 및 자선 활동
4.1.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윌리엄스는 적극적인 환경 운동가이다. 2019년 《데이즈드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멸종 저항과 같은 활동가 단체"가 큰 영감의 원천이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돌고래 조련사 릭 오배리(Ric O'Barry)의 '돌핀 프로젝트'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캠페인 활동가로, 돌고래 사냥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그녀는 또한 그린피스의 북극 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21년 4월, 윌리엄스는 세계 야생 동물 기금(WWF)의 첫 번째 기후 및 자연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21년 11월 COP26 전야에, 윌리엄스는 (WWF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글래스고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의 새 텔레비전 시리즈 《더 그린 플래닛》 시사회에서 개막 연설을 했다.
4.2. 사회 운동 및 기타 자선 활동
윌리엄스는 괴롭힘 방지, 인종 차별 반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청정수 자선 단체 워터에이드 등 다양한 사회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자신의 지위를 활용하여 젊은이들에게 (영국 노동당에)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녀는 자신이 입양한 개가 있는 브리스틀 동물 구조 센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0 만 GBP (6.25 만 USD)를 기부했다.
윌리엄스는 (다이지의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조이 서그와 활동가 아드워 아보아와 함께 워터에이드의 비영리 월간 구독 서비스인 펨파워드(Fempowered)를 위한 한정판 월경 가방을 디자인했다. 이 가방 판매는 월경에 대한 금기를 해소하고 월경 빈곤의 국제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5. 개인 생활 및 패션

윌리엄스는 "세상 어떤 드레스도 검술을 포기할 가치가 없다"고 말한 바 있지만, 《보그》의 자넬 오쿼두(Janelle Okwodu)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기발하고 젊은 스타일을 가꾸어 왔다"고 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선임 패션 편집자 에밀리 크로닌(Emily Cronin)은 윌리엄스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지적하며, 그녀가 유명인사로서 패션 업계의 구애를 받아왔다고 언급했다. 2019년, 윌리엄스와 당시 남자친구였던 루벤 셀비(Reuben Selby, 2023년 2월 결별)는 커플로서 패션계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종종 코디된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2020년부터 그녀는 셀비와 협력하여 그의 지속가능한 젠더리스 패션 라인을 설립했으며, 이 라인은 리츠 파리 안뜰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데뷔했다.
그녀는 《피스톨》 홍보 투어 내내 펑크 록 스타일을 계속해서 수용했으며,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를 생각하며 조던이 옷과 신체성을 통해 남성 시선을 역전시키고 상황을 통제하는 저항적인 존재이자 정치적 메시지로 활용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6. 수상 및 후보 경력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결과 |
---|---|---|---|---|
2011 | 포털 어워드 | 최우수 아역상 | 《왕좌의 게임》 | 후보 |
스크림 어워드 | 최우수 앙상블 | 후보 | ||
2012 | SFX 어워드 | 최우수 여배우상 | 후보 | |
포털 어워드 | 최우수 여우조연상 | 수상 | ||
최우수 아역상 | 수상 |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2013 | 영 아티스트 어워드 | TV 시리즈 최우수 연기 - 여우조연상 | 후보 | |
BBC 라디오 1 틴 어워드 | 최우수 영국 배우상 | 본인 | 수상 | |
2014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왕좌의 게임》 | 후보 |
EWwy 어워드 | 최우수 여우조연상, 드라마 | 수상 | ||
2015 | SFX 어워드 | 최우수 여배우상 | 후보 |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엠파이어 어워드 | 엠파이어 히어로 어워드 | 수상 | ||
EWwy 어워드 | 최우수 여우조연상, 드라마 | 수상 | ||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슈팅 스타상 | 《폴링》 | 수상 | |
새턴상 | 텔레비전 최우수 아역 연기상 | 《왕좌의 게임》 | 수상 | |
2016 | 쇼티 어워드 |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 본인 | 후보 |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올해의 젊은 영국/아일랜드 연기자상 | 《폴링》 | 수상 | |
이브닝 스탠더드 영국 영화상 | 라이징 스타상 | 수상 |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왕좌의 게임》 | 후보 | |
새턴상 | 텔레비전 최우수 아역 연기상 | 후보 |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 후보 | ||
2017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2018 | 미국 배우 조합상 |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 연기상 | 후보 | |
MTV 무비 & TV 어워드 | 최우수 쇼 연기상 | 후보 | ||
2019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 《왕좌의 게임》 | 후보 |
MTV 무비 & TV 어워드 | 최우수 히어로상 | 후보 | ||
최우수 격투상 (아리아 스타크 대 화이트 워커) | 후보 | |||
새턴상 | 텔레비전 최우수 아역 연기상 | 수상 |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여성 TV 스타상 | 후보 | ||
드라마 TV 스타상 | 후보 |
7. 영향력
메이지 윌리엄스는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가 연기한 아리아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상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특히, 그녀는 극 중 캐릭터의 성장 과정과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통해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패션계에서도 그녀의 영향력은 두드러진다. 윌리엄스는 "세상 어떤 드레스도 검술을 포기할 가치가 없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기발하고 젊은 '스트리트 스타일'로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루벤 셀비와 함께 코디된 의상으로 패션 위크에 자주 등장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피스톨》에서 펑크 아이콘 조던을 연기하며 보여준 파격적인 펑크 록 스타일은 그녀의 패션에 대한 도전적인 태도를 잘 보여주었으며, 조던의 의상과 신체성을 통해 남성 시선을 역전시키고 상황을 통제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패션이 단순한 옷차림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는 창작자 중심의 플랫폼 다이지(Daisie)를 공동 설립하며 기존 소셜 미디어의 팔로워 수나 '좋아요'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협업과 재능 발굴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신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대안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창의 산업의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녀의 파트너가 설립한 콘택트(Contact) 플랫폼에 자문으로 참여하며 에이전시 중심의 산업 구조를 벗어나 창작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사회 운동과 자선 활동에서도 윌리엄스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녀는 환경 운동가로서 WWF의 첫 기후 및 자연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돌핀 프로젝트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돌고래 사냥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그린피스의 캠페인에 동참하며 동물 보호와 환경 의식을 고취시켰다. 괴롭힘 방지,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인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그리고 워터에이드를 통한 월경 빈곤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변화를 촉구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중 동물 구조 센터에 거액을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자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TEDx 강연에서 "유명해지려 하지 말고, 재능을 가지려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목표를 추구하도록 독려하며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