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및 초기 생애
마르코 아우렐리우 모레이라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기 전부터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다.
1.1. 출생 및 개인적 배경
그는 1952년 2월 10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무리아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키는 174 cm이다. 그의 아들 Felipe Moreira 또한 축구 코치의 길을 걷고 있다.
1.2. 선수 경력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현역 시절 주로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는 1970년부터 1987년까지 다양한 브라질 클럽에서 활약했다. 주요 소속팀과 활동 기간은 다음과 같다.
- 1970년 - 1972년: 플루미넨시
- 1972년: EC 비토리아
- 1973년 - 1975년: 플루미넨시
- 1975년: EC 노로에스치
- 1976년 - 1982년: AA 폰치 프레타
- 1982년: EC 상벤투
- 1983년: EC 타우바치
- 1984년 - 1987년: 코리치바
1.3. 선수 시절 주요 우승 기록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선수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 EC 비토리아
- 캄페오나투 바이아누: 1972
- 플루미넨시
-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1973
- 코리치바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 1985
-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1986
2.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축구 감독으로 전향하여 광범위한 경력을 쌓았다.
2.1. 지도자 경력 개요
그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브라질과 일본의 여러 클럽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의 주요 감독 경력은 다음과 같다.
- 1998년 - 1999년: AA 폰치 프레타
- 2000년: EC 비토리아
- 2000년: 크루제이루 EC
- 2000년 - 2001년: SE 파우메이라스
- 2001년 - 2002년: 크루제이루 EC
- 2002년: AA 폰치 프레타
- 2002년 - 2003년: 가시와 레이솔
- 2004년: AA 폰치 프레타
- 2004년: 크루제이루 EC
- 2005년: 피게이렌시 FC
- 2005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 2006년: AA 폰치 프레타
- 2007년: 포르탈레자 EC
- 2007년: EC 비토리아
- 2007년 - 2009년: AA 폰치 프레타
- 2010년: 아메리카 미네이루
- 2015년: CA 브라간치누
2.2. 가시와 레이솔 감독 시절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2002년 8월, J2리그 강등 위기에 처해 있던 가시와 레이솔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팀의 붕괴된 수비진을 성공적으로 재정비하여 J1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그러나 2003년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선수단과 외국인 선수 보강의 부재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 시즌 가시와 레이솔은 리그 12위에 그쳤지만,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월드 유스 대표팀에 4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등 유소년 선수 육성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프런트는 리그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고,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그는 사실상 경질되었다.
2.3. 지도자 통계
마르코 아우렐리우가 가시와 레이솔에서 기록한 감독 통계는 다음과 같다.
팀 | 부터 | 까지 | 기록 | ||||
---|---|---|---|---|---|---|---|
경기 수 | 승 | 무 | 패 | 승률 | |||
가시와 레이솔 | 2002 | 2003 | 45 | 15 | 13 | 17 | 33.3% |
총계 | 45 | 15 | 13 | 17 | 33.3% |
2.4. 지도자 시절 주요 우승 기록
마르코 아우렐리우는 감독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주요 우승을 경험했다.
- 크루제이루 EC
- 코파 두 브라질: 2000
- 코파 술-미나스: 2002
- 슈퍼캄페오나투 미네이루: 2002
3. 개인 생활
마르코 아우렐리우 모레이라는 그의 아들 Felipe Moreira가 현재 축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개인적인 정보는 많지 않다.
4. 평가 및 유산
마르코 아우렐리우 모레이라는 1970년대의 유망한 미드필더로서 브라질 축구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플루미넨시와 코리치바에서의 활약은 그의 선수 경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기록된다.
지도자로서 그는 브라질의 수많은 클럽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0년 크루제이루를 이끌고 코파 두 브라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내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한, 일본 J1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고 수비를 안정화시킨 능력은 그의 전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비록 성적 부진으로 인해 일본에서 해고되긴 했으나, 그 과정에서 4명의 유소년 선수를 월드 유스 대표팀에 배출하는 등 젊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의 경력은 브라질과 일본 축구계에 걸쳐 다재다능한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