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background
마누엘 엔리케 히메네스 아발로는 1956년 10월 27일,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폰테베드라 주에 위치한 빌라가르시아 데 아로우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칼릴 유소년팀을 거쳐 아로사 SC 유소년팀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웠다.
2. Professional career
히메네스는 스포르팅 히혼과 레알 부르고스 CF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보냈으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동했다. 특히 스포르팅 히혼에서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2.1. Club career
히메네스는 1976년부터 1977년까지 아로사 S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스포르팅 히혼 B (데포르티보 히혼)에서 뛰었다. 그의 프로 선수 경력 13시즌 중 12시즌을 아스투리아스 지방을 연고로 하는 스포르팅 히혼에서 보냈다. 그는 스포르팅 히혼 소속으로 약 500번에 달하는 공식 경기에 출전했으며, 라리가에서는 매 시즌 최소 30경기 이상 출전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특히 라리가 1986-87 시즌에는 43경기에 출전하여 3,870분을 소화하며 팀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스포르팅 히혼에서 총 420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했다.
1991-92 시즌에는 레알 부르고스 CF로 이적하여 선수 경력의 마지막 해를 보냈다. 이 시즌에 그는 리그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카스티야이레온 지방 연고의 소박한 구단은 리그에서 8번째로 좋은 수비 기록을 세우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레알 부르고스에서 38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의 프로 경력 총 출전 기록은 458경기이며, 8골을 기록했다. 그의 신장은 177 cm, 체중은 71 kg이었다.
2.2. International career
히메네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1회 출전했다. 그는 1981년 11월 18일,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여 3-2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이 활약으로 그는 1982년에 개최된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 전인 1980년부터 1981년까지는 스페인 B 대표팀에서 6번의 경기를 뛰었다.
3. Post-retirement career
히메네스는 36세가 되기 직전인 1992년에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축구계에서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4. Legacy and evaluation
마누엘 히메네스는 13년간의 프로 경력 동안 특히 스포르팅 히혼에서 보여준 뛰어난 꾸준함과 헌신으로 기억된다. 그는 라리가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중앙 수비수로서 팀의 안정적인 수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986-87 시즌 스포르팅 히혼의 리그 4위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마지막 시즌을 보낸 레알 부르고스 CF에서도 팀의 1부 리그 잔류와 리그 내 최고 수준의 수비 기록 달성에 공헌했다. 선수 은퇴 후 스포츠 에이전트로 전향하여 축구계에 계속해서 기여한 점 또한 그의 경력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