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류원우(柳垣宇Ryu Won-woo한국어)는 1990년 8월 5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전남 드래곤즈의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광주 FC와 부천 FC 등 여러 클럽을 거치며 주전 골키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부천 FC 시절에는 팀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잠시 K4리그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남 FC 소속으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뛰어난 선방으로 평가받고 있다.
2. 클럽 경력
류원우 선수는 대한민국의 여러 프로 축구 클럽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그의 경력은 전남 드래곤즈에서의 초기 데뷔와 성장을 시작으로, 부천 FC와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여정을 포함한다.
2.1. 전남 드래곤즈 및 초기 경력
류원우는 전남 드래곤즈의 유소년 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쳐 2009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11년 5월, 리그컵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1실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 경기 이후 약 1년여 동안 백업 골키퍼로 활동하며 출전 기회를 엿보았다. 이후 2012년 6월 17일에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경기에서 공식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그는 케빈 오리스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유효 슈팅 9개를 선방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주간 MVP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이 경기를 계기로 그는 남은 시즌 동안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이운재를 대신하여 전남 드래곤즈의 골문을 지켰다. 2014년 2월 2일에는 정준연과 함께 광주 FC로 1년간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2.2. 부천 FC 시절
광주 FC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친 류원우는 2015년 3월 19일 부천 FC로 이적했다. 이적 초기에는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2015년 시즌 중반 이후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2016년 시즌에는 K리그2에서 총 4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의 뛰어난 선방 능력은 부천 FC가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3. 포항 스틸러스 및 사회복무
부천 FC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류원우는 2018년 1월 4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하기 위해 K4리그 소속의 파주 시민축구단으로 임대되었다. 그는 2022년 3월에 사회복무를 마친 뒤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하여 팀 훈련에 합류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2.4. 최근 경력
포항 스틸러스 복귀 후, 류원우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창단된 K리그2 구단인 충북 청주 FC에 입단하여 팀의 첫 시즌에 함께했다. 이후 현재는 경남 FC에서 활동하며 K리그2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