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모드리치의 유년 시절은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으로 인해 난민 생활을 경험하며 형성되었다.
1.1. Childhood and upbringing
루카 모드리치는 1985년 9월 9일,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부였던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자다르 외곽, 벨레비트 산맥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소규모 촌락인 모드리치(Modrići모드리치크로아티아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모드리치 출신의 아버지 스티페 모드리치와 크루셰보 출신의 어머니 라도이카 도푸지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처음에는 뜨개질 공장에서 일했다. 모드리치는 주로 그가 이름 지어진 그의 할아버지 루카가 살던 길가의 돌집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5살 때부터 염소를 치곤 했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은 1991년 전쟁이 격화되면서 가족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과 겹쳤다. 1991년 12월, 그의 할아버지 루카는 세르비아 반군(당시 SAO 크라이나 경찰의 일부)에 의해 모드리치 마을의 집 근처에서 살해당했고, 가족이 도피한 후 그 집은 불에 탔다. 모드리치 가족은 7년 동안 난민으로 지내며 자다르의 콜로바레 호텔에서 살다가 이후 이즈 호텔로 옮겨갔다. 그의 아버지는 크로아티아 육군에 항공정비사로 입대했다. 그 시절, 수천 발의 폭탄이 도시에 쏟아졌고, 축구는 전쟁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그는 가족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자신을 인간으로 성장시킨 경험이라고 회고했다. 그는 또한 다른 많은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부모님들이 전쟁이 그들의 어린 시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전쟁에 대해 거의 의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2. Early football development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드리치는 주로 호텔 주차장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992년, 그는 초등학교와 함께 스포츠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이는 가족이 가진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충당했으며, 때로는 모드리치의 삼촌이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어린 시절 그는 즈보니미르 보반과 프란체스코 토티에게서 축구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는 보반이 뛰었던 AC 밀란에서 뛰는 것을 꿈꾸었다.
가족의 지원을 받아 모드리치는 NK 자다르에서 훈련하며 여러 대표팀 캠프에 참가했다. 그는 도마고이 바시치 코치와 유소년 아카데미의 수장인 토미슬라브 바시치의 지도를 받았다. 모드리치가 자신의 "스포츠 아버지"라고 여겼던 토미슬라브 바시치는 모드리치의 아버지가 돈이 부족하여 나무 정강이 보호대를 만들어 주었다고 언급했지만, 모드리치 본인은 나중에 이 이야기를 부인했다. 너무 어리고 체격이 왜소하다는 이유로 달마티아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계약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소년 토너먼트를 포함하여 재능을 선보인 후, 토미슬라브 바시치는 2001년 말 16세의 모드리치가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2. Club career
루카 모드리치의 클럽 축구 경력은 어린 시절의 성장과 초기 유소년 축구 경험을 발판 삼아 클럽 축구의 세계로 발을 들였다. 그의 클럽 경력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시작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성장과 빛나는 성공을 거두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2.1. Dinamo Zagreb
디나모 자그레브의 유소년 팀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모드리치는 2003년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의 즈린스키 모스타르로 임대되었다.
2.1.1. Loan spells (Zrinjski Mostar & Inter Zaprešić)
즈린스키 모스타르에서 모드리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했고, 불과 18세의 나이에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모드리치는 나중에 보스니아 리그의 거친 특성을 언급하며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다면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해, 그는 크로아티아 클럽인 인테르 자프레시치로 임대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한 시즌을 보내며 팀이 프르바 HNL 2위를 차지하고, UEFA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 컵 예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또한 2004년 크로아티아 올해의 유망주 선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로 복귀했다.
2005-06 시즌, 모드리치는 디나모 자그레브와 10년 계약(그의 첫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번 돈으로 그는 가족을 위해 자다르에 아파트를 구입하며 난민 생활을 청산했다. 그는 디나모 1군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3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6-07 시즌, 디나모는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모드리치도 비슷한 기여를 했다. 그는 스트라이커 에두아르두 다 시우바의 주요 득점 공급원이었으며, 이로 인해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다음 시즌, 모드리치는 팀 주장으로서 디나모의 UEFA 컵 2007-08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최종 플레이오프 단계에서 모드리치는 아약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정규 시간은 1-1로 끝났다. 디나모는 연장전에서 팀 동료 마리오 만주키치의 두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그러나 디나모 자그레브는 조별 리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그의 클럽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기립 박수를 받았고 팬들은 지지하는 배너를 들고 있었다. 그는 디나모에서의 4년 동안 리그 4시즌 동안 31골 이상과 29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2007-08 시즌에는 디나모가 두 번째 크로아티아 컵에서 우승하고 리그를 28점 차로 우승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모드리치는 바르셀로나, 아스널, 첼시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클럽을 떠나지 않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2.2. Tottenham Hotspur


2008년 4월 26일,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 조건에 합의했다. 그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여름 이적 시장 첫 영입 선수였으며, 동시에 프리미어리그의 첫 여름 이적 선수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자, 다니엘 레비 구단 회장이 재빨리 자그레브로 날아갔고, 6년 계약을 체결한 후 토트넘은 이적료가 1650.00 만 GBP였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대런 벤트 이적료와 동일한 구단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등번호 14번 유니폼을 받았는데, 나중에 요한 크라위프를 기리기 위해 이 번호를 착용했다고 회고했다. 모드리치는 8월 16일 미들즈브러와의 2008-09 시즌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느린 출발을 보였다. 초반에는 무릎 부상을 겪었고, 언론과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으로부터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체구가 왜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모드리치는 "그런 비판은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제가 왜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말 강한 사람이고, 제 체격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판은 그의 좋지 않은 경기력과 맞물려 그 자신과 슬라벤 빌리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 모두에게 우려를 안겼다. 모드리치는 초반에는 등번호 10번 위치에서 뛰었지만, 이후 윌손 팔라시오스와 함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토트넘 팀 동료였던 톰 허들스톤은 나중에 "그의 다재다능함은 아마도 축복이자 저주였을 것입니다. 그는 너무 뛰어나서 한동안 자기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부임한 후, 모드리치는 중앙 미드필더나 왼쪽 측면 미드필더 등 더 익숙한 역할을 부여받으며 팀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축구 재능을 더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10월 29일 아치 라이벌 아스널과의 4-4 무승부 경기에서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레드냅은 모드리치의 팀 내 가치를 인정하고 이 크로아티아 플레이메이커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구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2008년 12월 18일 UEFA 컵 조별 리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토트넘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12월 2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패배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고, 2009년 1월 2일 FA컵 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 승리 경기, 그리고 2009년 4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패배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디나모 시절의 이전 포지션에서 모드리치를 활용하자 그는 더욱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스토크 시티전, 헐 시티전, 그리고 특히 3월 21일 첼시를 상대로 1-0 승리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09-10 시즌을 앞두고 레드냅 감독은 모드리치에 대해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자 감독의 꿈과 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듣기론 그는 악마처럼 훈련하고 불평 한 번 하지 않습니다. 공이 있든 없든 경기장에서 뛰며 속임수나 패스로 수비수를 제칠 수 있습니다. 그는 상위 4개 팀 중 어느 팀이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9년 8월 29일 버밍엄 시티와의 2-1 승리 경기 중, 모드리치는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처음에는 6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는 12월 2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 경기에서 복귀했으며, 토트넘은 그의 부상당했던 다리로 11분 만에 넣은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그는 2010년 2월 28일 에버턴과의 홈 승리 경기에서도 득점했고, 5월 9일 번리 원정 패배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2010년 5월 30일, 모드리치는 2016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시 그는 "토트넘 홋스퍼는 저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었고, 저는 이곳에서 그들과 함께 큰 성공을 이루고 싶습니다. 네, 다른 큰 클럽들의 문의도 있었지만, 저는 어디로도 갈 생각이 없습니다. 지난 시즌 4위는 우리 클럽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였고, 저는 스퍼스에서 계속 발전하고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2010년 9월 11일, 모드리치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1-1 원정 무승부 경기에서 2010-11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11월 28일,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골을 기록했지만, 나중에 마르틴 슈크르텔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2011년 1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긴 후, 레드냅은 모드리치를 칭찬하며 "그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훌륭했습니다. 그는 놀라운 축구 선수이며, 가장 좁은 공간에 상대에게 둘러싸여도 공을 다루고,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는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4월 9일 스토크 시티와의 3-2 승리 경기에서도 득점했고, 5월 15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 승리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10월 20일 산 시로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첫 경기에서 그는 부상으로 일찍 교체 아웃되었지만, 가레스 베일의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퍼스는 3-4로 패배했다. 11월 2일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모드리치는 움직임의 자유를 얻어 경기의 템포를 조율했다. 그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의 선제골을 만들어내고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 경기인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모드리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밀란과의 무득점 무승부 이후, 스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의해 8강에서 탈락했다.
모드리치는 2010-11 시즌 32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경기당 62.5개의 패스로 스퍼스에서 가장 높은 평균 패스 수를 기록했고 87.4%의 정확도를 자랑했다. 시즌이 끝날 무렵,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경은 그 시즌의 올해의 선수로 모드리치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중반, 모드리치는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첼시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는데, 첼시는 처음에 2200.00 만 GBP, 이후 2700.00 만 GBP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에 의해 모두 거절되었다. 이적 제안이 실패하자, 모드리치는 런던 이적을 환영하며 레비와 "큰 클럽"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는 "신사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여름 이적 기간 내내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모드리치는 2011-12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출전을 거부했으며, 이 경기는 0-3 패배로 끝났다. 모드리치는 첼시로의 이적을 계속 추진하면서 자신의 "머리가 올바른 곳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첼시는 4000.00 만 GBP의 제안을 다시 제출했지만 또다시 거절되었다.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하자, 해리 레드냅 감독은 모드리치에게 경기에 집중하라고 말했고 그를 선발로 기용했다. 9월 18일, 그는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25 yd 거리에서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2012년 1월 14일, 모드리치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 무승부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1월 31일 위건 애슬레틱과의 3-1 승리 경기에서는 크로스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20 yd 거리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 시즌 세 번째로 그는 "이주의 팀"에 포함되었다. 모드리치는 5월 2일 볼턴 원더러스와의 1-4 원정 승리 경기에서 25 yd 거리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2.3. Real Madrid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력은 루카 모드리치가 세계 축구의 정점에 서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팀의 전설적인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들을 휩쓸며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2.3.1. Adaptation and early success (2012-2015)

2012년 8월 27일,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과의 이적료 3000.00 만 GBP 상당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스페인 클럽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틀 후, 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2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메수트 외질과 83분 교체 투입되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모드리치는 계약 발표 36시간 만에 클럽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긍정적인 데뷔에도 불구하고, 모드리치는 이적 협상으로 인한 프리시즌 훈련 부족으로 주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팀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베테랑 샤비 알론소와 사미 케디라, 공격형 미드필더에 외질이 있었기 때문에 모드리치의 입지는 부족했고, 처음 몇 달 동안 대부분 포지션 외에서 뛰었다. 그의 첫 레알 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9월 18일 맨체스터 시티전으로, 마드리드가 3-2로 승리했다. 11월 3일, 모드리치는 레알 사라고사와의 라리가 경기 막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골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는 12월 4일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호세 카예혼의 두 골을 크로스패스로 어시스트하며 4-1 승리에 기여한 것이었다. 연말에는 스페인 신문 마르카로부터 그 시즌 최악의 영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2013년 3월 2일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코너킥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82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레알 마드리드에게 엘 클라시코 승리를 안겼다. 3월 5일, 모드리치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10명이 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정적인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마드리드가 한 골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모드리치는 25 yd 거리에서의 장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 나머지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승리하며 합계 3-2로 8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모드리치의 레알 마드리드 경력의 전환점으로 자주 언급된다. 3월 16일, 그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30 yd 거리에서 발리슛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모드리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4월 24일 1차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팀은 1-4로 패배했다. 4월 30일 2차전 2-0 승리에서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뛰면서 공격수들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여러 기회를 창출하며 그날 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13년 3월부터 모드리치의 경기력과 중원에서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향상되었고, 그는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5월 8일, 그는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말라가와의 6-2 승리에 기여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모드리치는 팀에서 가장 자주 선발 출전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고,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제공하기 위해 샤비 알론소와 함께 중원에 배치되었다. 그는 라리가에서 90%의 평균 정확도로 팀의 가장 효율적인 패서였으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이자, 클럽에서의 5번째 골을 기록했는데, 이 5골이 모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기록되었다. 모드리치는 헤타페와의 3-0 원정 승리 경기에서 리그 시즌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그의 6번째 페널티 에어리어 밖 득점이었다. 모드리치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우승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 측으로 출전한 선수로,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모드리치는 공을 가로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3-0 홈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골은 결국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레알은 2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합계 3-2로 간신히 진출했다. 클럽에서의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4-0 승리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만들었다. 그는 준결승 두 경기의 UEFA 이주의 팀에 포함되었다. 5월 24일 결승전에서 모드리치는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다시 한번 코너킥에서 팀 동료 세르히오 라모스의 93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레알은 연장전에서 4-1로 승리하며 클럽의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인 La Décima스페인어를 달성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포함되었고, 그 시즌 스페인 1부 리그 "최우수 미드필더"로 LFP 상을 받았다.
2014년 8월,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알론소가 떠나자 그는 새로 영입된 토니 크로스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꺾고 2014-15 시즌을 시작했다. 모드리치는 라리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젤을 상대로 두 차례 가레스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비야레알과의 2-0 원정 승리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7번째 골을 기록했다.
11월 말, 모드리치는 이탈리아와의 국가대표팀 경기 중 허벅지 부상을 입어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2015년 3월 초에 복귀하여 7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4월 21일, 말라가와의 3-1 홈 승리 경기에서 그는 오른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 5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의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22경기 연승 행진이 끝났다. 그의 공백과 수준급 대체 선수의 부재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한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안첼로티는 "모드리치가 올해 대부분 결장했고 이것이 우리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의 영향력은 인정받아 그는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2.3.2. Champions League dominance (2015-2018)

카를로 안첼로티가 라파엘 베니테스로 교체된 2015-16 시즌에도 모드리치는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10월 불가리아와의 국가대표팀 경기 중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입어 처음에는 2~3주 결장이 예상되었지만, 10월 20일까지 회복하여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 1월 지네딘 지단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들 사이의 관계가 언론에 주목받았는데, 모드리치는 "경기의 달인"으로 묘사되었고, 수비와 공격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평가받았다. 이는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스포르팅 히혼과의 승리, 레알 베티스와의 무승부 등 첫 세 경기에서 입증되었는데, 모드리치는 기회 창출, 위치 선정, 전반적인 경기력과 영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2월 7일, 모드리치는 그라나다와의 1-2 원정 승리 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밖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모드리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2015-16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과 라리가 시즌의 팀에 모두 포함되었다. 그는 또한 두 번째로 스페인 1부 리그 "최우수 미드필더"로 LFP 상을 받았다. 그는 또한 두 번째로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포함되었다.
2016년 10월 18일,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0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9월 중순에 입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8경기를 결장했지만, 11월 초에 복귀했다. 12월 18일,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2016에서 우승했고,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으로 실버볼을 수상했다. 2017년 1월, 그는 처음으로 UEFA 올해의 팀 (2016)에 포함되었다. 2017년 3월 12일, 레알 베티스와의 2-1 승리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모드리치는 라리가 2016-17 우승 당시에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2016-17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모드리치는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포함되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번 우승한 최초의 크로아티아인이 되었다. 그는 또한 UEFA 클럽 풋볼 어워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시즌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수상했다.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경쟁에서는 4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발롱도르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세 번째로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포함되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모드리치는 2017-18 시즌을 위해 팀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물려받았다. 12월,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2017에서 우승했고,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으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그 시즌 첫 골은 2018년 1월 21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를 상대로 7-1로 승리한 경기에서 나왔다. 같은 달 그는 두 번째로 UEFA 올해의 팀 (2017)에 포함되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3연패를 달성했을 때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캠페인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쳐 세 번째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포함되었다. 그는 이후 두 번째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시즌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수상했다.
2.3.3. Ballon d'Or and later career (2018-present)


클럽에서의 활약과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국가대표팀 활약에 힘입어, 8월과 9월에 모드리치는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와 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개인 수상 내역에 발롱도르를 추가하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외의 선수가 이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크로아티아 선수 최초로 이 상들을 수상한 것 외에도, 1998년 호나우두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골든볼과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가 되었고, 1994년 로마리우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골든볼과 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그는 옛 유고슬라비아 영토 출신 선수 최초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안드리 셰우첸코 이후 동유럽 출신 축구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10번째로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또한, 이 트로피를 수상하면서 그의 계약에 있는 조항이 발동되어 2021년까지 클럽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는 또한 4번째로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포함되었고, IFFHS 월드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FIFA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후, 모드리치는 "이것은 우리 모두가 노력, 헌신, 그리고 믿음으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모든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지난 10년 동안 "아마도 수상할 자격이 있었지만 수상하지 못한 모든 선수"들에게 헌정한다고 말했으며, 여기에는 차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베슬레이 스네이더르 등이 포함되었다.
2018년 8월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모드리치는 2018년 월드컵 이후 프리시즌 훈련 부족으로 꾸준히 교체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UEFA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연장전 끝에 2-4로 패배한 경기에서의 교체 출전도 포함되었다. 9월 1일 레가네스와의 4-1 홈 승리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했으며, 카림 벤제마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9월 19일 로마와의 3-0 홈 승리 경기에서 100번째 UEFA 클럽 대회 출전 기록을 세웠고, 이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12월 22일, 모드리치는 세 번째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결승전에서 알 아인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같은 달 그는 자신의 경력에서 세 번째로 UEFA 올해의 팀 (2018)에 포함되었다.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 두 번, 아약스에 한 번 패배하며 코파 델 레이, 리그 우승 경쟁,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며 자신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라고 묘사한 기간을 보냈다. 2018-19 시즌이 실망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5회 연속으로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포함되었다.
2019년 8월 27일은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지 7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34세의 나이와 국가대표팀에서 계속 뛰면서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에 최고의 기량을 되찾고 싶다"고 밝혔다. 10월 5일 그라나다와의 4-2 홈 승리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11월 12일 그는 골든풋 상을 수상했다. 11월 23일,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3-1 홈 승리 경기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한 골을 넣었다. 2020년 1월 8일, 모드리치는 발렌시아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전에서 트리벨라 슈팅으로 시즌 5호골이자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1월 12일,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에서 4-1로 꺾고 결승전에서 우승했을 때 그는 성공적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3개월간의 중단 이후 라리가가 재개된 후, 모드리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칭찬받았으며, 많은 언론에서 그의 클럽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7월 16일, 그는 비야레알과의 2-1 승리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2020년 10월 21일, 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3-2 패배 경기에서 2020-21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그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시, 프란시스코 헨토와 함께 클럽 역사상 35세 이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 골은 UEFA에 의해 "이주의 골"로 선정되었다. 3일 후, 그는 교체 투입되어 클라시코 역사상 첫 골을 트리벨라 슈팅으로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바르셀로나전 3-1 승리에 기여했다. 2021년 5월 25일,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1-22 시즌인 2021년 10월 24일, 모드리치는 2-1로 승리한 클라시코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00번째 경기를 치렀다. 10월 30일,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고, 마르셀루가 교체되면서 그에게 완장을 넘겨준 후 엘체와의 2-1 승리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1년 12월 7일, 그는 100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며, 인테르 밀란과의 2-0 승리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2022년 1월 16일, 그는 2022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꺾었다. 이 골로 그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역사상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다. 3월 5일, 모드리치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골을 넣었다. 4월 6일과 12일, 모드리치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두 경기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5-4 승리에 기여했다. 두 경기 모두에서 공격 및 수비 활약으로 칭찬받았으며, 특히 2차전에서 호드리구의 결정적인 동점골을 트리벨라 기술로 어시스트한 것은 앨리 맥코이스트에 의해 "10년의 패스"라고 불렸고, 티에리 앙리는 "완벽하고 정말 아름다웠다"고 평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으며 UEFA에 의해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는 4월 30일 레알 마드리드가 35번째 리그 우승이자 그의 3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5월 4일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연장전 끝에 꺾었을 때, 그리고 5월 28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자신의 경력에서 6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포함되었다. 2022년 6월 8일, 그는 2023년까지 계약을 갱신했다.
2022년 8월 20일, 모드리치는 라리가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로 4-1 원정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월 6일, 그는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3-0 원정 승리를 거두며 골을 넣었고, 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8번째로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9월 11일, 그는 푸스카시와 프란시스코 부요에 이어 35세 이상으로 100경기를 뛴 세 번째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다. 2023년 2월, 모드리치는 6번째로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XI에 포함되었다. 5월 6일, 그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오사수나를 2-1로 꺾고 교체 투입되어 이 대회에서 자신의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월, 그는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3-24 시즌 동안, 카림 벤제마가 떠나면서 모드리치는 팀의 부주장이 되었다. 하지만 포메이션 변화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선발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10월 28일, 모드리치는 바르셀로나와의 2-1 원정 승리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레알 마드리드 통산 500번째 출전을 기록했으며, 벨링엄의 막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1월 27일, 카디스와의 3-0 원정 승리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35세 이후 가장 많은 클럽 경기 출전(161경기) 기록을 세우며, 자신이 파코 부요와 함께 보유했던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 4월 30일, 모드리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늦은 시간 교체 투입되었고, 38세 234일의 나이로 푸스카시의 기록을 5일 앞당기며 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며칠 후인 5월 4일, 그는 카디스와의 3-0 승리 경기에서 38세 238일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가 되어 푸스카시의 또 다른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그는 이 승리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4번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르셀루, 카림 벤제마, 나초와 함께 클럽 역대 최다 우승(25개 트로피)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나초와 함께 26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기록을 연장했다. 그는 또한 다니 카르바할과 함께 대회에서 6번의 결승전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2024년 7월 17일, 모드리치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나초의 이적 후 팀의 주장이 되었다. 한 달 뒤인 8월 14일, 그는 아탈란타와의 2-0 승리 경기에서 5번째 슈퍼컵 트로피를 획득하며, 27개의 타이틀로 클럽 역사상 단독 최다 우승 선수가 되었다. 같은 해 10월 19일, 그는 셀타 비고와의 2-1 원정 승리 경기에서 39세 40일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 경기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가 되어 1966년 푸스카시의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해 12월 18일, 그는 파추카와의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클럽에서 통산 28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기록을 연장했다.
2025년 1월 3일, 그는 발렌시아와의 2-1 원정 승리 경기에서 2024-25 시즌 첫 골을 기록했으며, 39세 116일의 나이로 1966년 페렌츠 푸스카시가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든 대회에서 득점한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또한, 그는 클럽 통산 561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피리와 미첼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최다 출전 선수 목록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2월 23일, 그는 지로나와의 2-0 원정 승리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고, 25 m 거리에서 하프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3. International career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경력은 그의 클럽에서의 성공만큼이나 빛나는 영광의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팀의 핵심이자 주장으로서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의 역사를 새로 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1. Youth national teams and early senior debut
모드리치는 어린 시절부터 각 연령별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U-15, U-17, U-18, U-19, 그리고 U-21 팀에서 뛰었다. 그는 2001년 3월 마르틴 노보셀라츠가 감독을 맡은 U-15 팀에서 데뷔했지만, 재능과 정신적 성숙도에도 불구하고 체격이 강해진 후에야 U-18 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고 빛을 보기 시작했다. 노보셀라츠는 모드리치를 점진적이고 꾸준한 노력과 재능의 결과물로서 모든 젊은 선수들의 롤모델로 꼽는다. 모드리치는 2006년 3월 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성인 국가대표팀 신고식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크로아티아가 3-2로 승리했다.
3.2. Major tournaments (2006-2016)
모드리치는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과 호주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두 차례 출전했다. 슬라벤 빌리치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 경기에 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그는 2006년 8월 16일 리보르노에서 월드 챔피언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첫 국가대표팀 골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2-0 승리를 도왔다.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자리를 확고이 했다. 그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크로아티아의 잉글랜드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UEFA 유로 2008 예선전을 성공리에 끝냈다. 어린 미드필더였던 모드리치에게는 많은 기대가 걸려 있었고, 그는 종종 "크로아티아의 크라위프"로 불렸다. 모드리치는 2008년 6월 8일 개최국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유로 2008 크로아티아의 첫 골을 기록했고, 22세 273일의 나이로 유럽 선수권 대회 역사상 팀의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또한 이는 유럽 선수권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선언되고 득점된 페널티킥이었다. 그는 토너먼트에서 계속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독일을 꺾은 다음 경기에서 UEFA 선정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터키와의 8강전에서, 모드리치는 베테랑 터키 골키퍼 뤼슈튀 레치베르의 실수를 틈타 연장전 1분 남겨두고 팀 동료 이반 클라스니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세미흐 셴튀르크가 거의 즉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모드리치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고, 터키가 3-1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대회 종료 후, 모드리치는 UEFA 대회 베스트 팀에 포함되었는데, 다보르 슈케르에 이어 이 영예를 얻은 두 번째 크로아티아인이 되었다.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전에서 모드리치는 카자흐스탄, 안도라,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총 3골을 기록하며 이비차 올리치, 이반 라키티치, 그리고 에두아르두 다 시우바와 동률을 이루었다. 팀은 2위 우크라이나에 1점 뒤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UEFA 유로 2012 예선전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이스라엘을 상대로 골을 넣은 후, 모드리치는 본선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과의 조별 리그 세 경기 모두에 선발 출전했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경기는 스페인전이었다. 공을 중앙선 부근에서 잡은 뒤 스페인 중원 세 명의 선수를 지나쳐 오른쪽으로 질주하여 페널티 에어리어에 도달한 후 수비수를 제치고, 18 yd 거리에서 트리벨라 패스로 이반 라키티치에게 연결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가 라키티치의 슈팅을 막아냈다. 크로아티아가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드리치는 대회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그를 준결승전 전까지 최우수 11인에 포함시켰고, 그의 활약상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팀과 함께 2014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개최국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카메룬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의 개막전에서 1-3으로 패배했고, 모드리치는 경미한 발 부상을 입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카메룬을 4-0으로 꺾었지만, 멕시코에 1-3으로 패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는 크로아티아 언론과 대중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일이었다.
유로 2016 예선 라운드에서 모드리치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골을 기록했는데, 첫 골은 그의 29번째 생일에 몰타를 상대로 장거리 슈팅으로 기록했고, 다음은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기록했다. 2015년 3월 3일, 모드리치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원정 무승부 경기에서 처음으로 크로아티아의 주장을 맡았다. 대회 본선에서 모드리치는 터키와의 크로아티아 조별 리그 개막전에서 25 m 거리에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2008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득점한 이후 두 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득점한 최초의 크로아티아인이 되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모드리치는 6월 21일 스페인과의 중요한 경기에 경미한 근육 부상으로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지만,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연장전 끝에 0-1로 패배했다.
3.3. World Cup Golden Ball era (2018)


다리요 스르나의 은퇴 후 크로아티아의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전에서 모드리치는 새로운 팀 주장이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예선전을 잘 시작했지만, 아이슬란드에 1-0 패배, 터키에 1-0 패배, 핀란드와 1-1 무승부(이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이로 인해 모드리치는 안테 차치치 감독에 대한 불신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차치치는 곧 젤라트코 달리치 감독으로 교체되었고,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와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모드리치는 플레이오프에서 그리스를 4-1로 꺾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크로아티아는 D조에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와 함께 편성되었다. 토너먼트 동안 모드리치는 이반 라키티치와 마리오 만주키치와 함께 크로아티아의 "두 번째 황금 세대"로 불렸다. 나이지리아와의 크로아티아 개막전 승리에서 모드리치는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그는 또한 아르헨티나와의 3-0 승리 경기에서 25 yd 거리에서 장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다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첫 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포포투, 데일리 텔레그래프, ESPN으로부터 조별 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7월 1일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연장전 후반, 모드리치는 안테 레비치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레비치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모드리치는 페널티킥을 찼지만, 카스페르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모드리치는 자신의 슛을 성공시키며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 승리로 모드리치와 크로아티아는 2008년 유로의 악몽을 씻어낼 수 있었다. 7월 7일 개최국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모드리치는 코너킥으로 도마고이 비다의 연장전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2-2 무승부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토너먼트 세 번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7월 11일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이틀 전, 모드리치는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뛰었으며, 기회 창출에서 3위, 경기당 드리블과 상대 진영에서 패스 성공률은 팀 내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되었다. 7월 15일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에 2-4로 패배했지만, 모드리치는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고, 대회 베스트 팀에 포함되었다. 크로아티아 선수단의 자그레브 환영 행사 이후, 모드리치와 그의 팀 동료 다니옐 수바시치, 시메 브르살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는 그들의 고향 자다르에서 수만 명의 환영을 받았다.
모드리치는 UEFA 네이션스리그 첫 대회에 4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9월 스페인에 6-0으로 역사적인 원정 패배, 11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에 2-1 패배를 당하며 A4조 최하위로 마쳤다.
3.4. Continued leadership and World Cup Bronze Ball (2019-present)
유로 2020 예선전에서 모드리치는 두 골을 기록했는데, 아제르바이잔과의 1-1 원정 무승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한 골, 헝가리와의 3-0 홈 승리 경기에서 단독 플레이로 한 골을 넣으며 크로아티아가 조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는 1년 연기되었다. 2021년 3월 24일, 모드리치는 슬로베니아와의 2022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1-0으로 패배했지만, 자신의 134번째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하며 다리요 스르나와 함께 팀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3일 후, 키프로스와의 월드컵 예선전 1-0 승리 경기에서 그는 스르나의 기록을 경신했다.
모드리치는 5월 17일 UEFA 유로 2020의 최종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크로아티아의 조별 리그 첫 두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모드리치는 6월 18일 체코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4일 후, 스코틀랜드와의 3-1 승리 경기에서 그는 트리벨라 슈팅으로 크로아티아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이반 페리시치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크로아티아가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모드리치의 이 골로 그는 35세 286일의 나이로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의 역대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으며, 동시에 2008년에 세운 최연소 득점자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다. 6월 28일,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팀은 연장전 끝에 3-5로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모드리치는 개인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2년 월드컵 예선 동안 모드리치는 7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13일, 그는 프랑스와의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A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0 원정 승리를 거두며, 크로아티아의 대 프랑스전 첫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5일, 그는 오스트리아와의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3-1 원정 승리에 기여했고, 팀이 2023 UEFA 네이션스리그 결선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11월 9일, 모드리치는 2022년 FIFA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최종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모로코전과 세 번째 경기인 벨기에전에서 그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그는 유럽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 세 번의 다른 10년 동안 모두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일본과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했으며, 모드리치는 브라질과의 승부차기에서 득점했다. 그는 크로아티아를 두 번째 연속 월드컵 준결승으로 이끌었지만, 아르헨티나에 0-3으로 패배했다. 3위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는 모로코에 2-1로 승리했고, 모드리치는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2023년 3월 25일, 웨일스와의 UEFA 유로 2024 예선전에서 모드리치는 37세 6개월 16일의 나이로 드라젠 라디치가 1999년에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되었다.
2023년 6월 14일, 모드리치는 로테르담의 데 카위프에서 열린 2023 UEFA 네이션스리그 결선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4-2(연장전)로 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널리 찬사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모드리치는 코디 학포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성공시켰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돌입하자, 그는 브루노 페트코비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모드리치는 이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크로아티아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모드리치는 자신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2024년 5월 20일, 모드리치는 UEFA 유로 2024 최종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그는 5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이탈리아와의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서, 그의 페널티킥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혔지만, 1분 뒤에 골을 넣으며 대회 최고령 득점자(38세 289일)가 되어 이비차 바스티치의 기록을 32일 앞당겼다. 그러나 마티아 자카니의 추가 시간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이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4. Player profile
루카 모드리치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재능과 다재다능함으로 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기술적인 우아함과 전술적 지능,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을 결합하여 팀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
4.1. Style of play

작은 체구의 기술적으로 뛰어난 미드필더인 모드리치는 일반적으로 창조적인 플레이메이커로 배치되며, 필드 중앙에서 점유율을 조절하여 경기의 템포를 조율한다. 그는 빠른 패스와 장거리 슈팅, 특히 트리벨라 기술을 이용한 슈팅, 그리고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태클을 피하는 능력으로 많은 축구 전문가, 감독, 동료 선수들로부터 널리 찬사를 받았다. 그는 또한 전술적 지능과 공격 및 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 그리고 시야, 공간 이해 능력, 활동량으로도 주목받는다. 이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모드리치는 "사전 어시스트" 또는 빌드업 플레이의 베테랑으로 여겨지며, 종종 팀 동료들이 슈팅하거나 다른 선수들에게 골로 이어지는 패스를 전달할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낸다. 그는 또한 세트피스, 특히 코너킥이나 넓은 지역에서의 프리킥 처리에도 능하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성공에 필수적인 존재였으며, 클럽과 국가에 대한 공헌으로 수많은 개인 영예를 안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언론과 팬들로부터 "미드필드 마에스트로", "마술사", "인형 조종사" 등 여러 별명을 얻었다.
4.2. Position and tactical role
모드리치의 복합적인 플레이는 그가 뛰었던 클럽에서 꾸준히 성공을 가져왔다. 디나모 자그레브와 토트넘 초기에는 트레콰르티스타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2010-11 시즌에는 공격을 지휘하고 팀 동료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레지스타)로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에서 꽃을 피웠다. 이후 모드리치는 해리 레드냅이 자신의 딥-라잉 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며, 후방으로 내려앉는 것이 자신이 "경기를 더 잘 읽고" 자신의 완전한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비록 중앙 미드필더지만, 모드리치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상대방으로부터 공을 따내고 역습을 준비하는 등 플레이메이커 외에도 부지런히 뛰는 선수로 평가되며, 여러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조너선 윌슨에 따르면, 4-2-3-1 시스템에서 모드리치는 "완전히 파괴적이지도 창조적이지도 않은" 세 번째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그의 드리블 능력과 공격적인 추진력 덕분에 "늦은 침투를 하거나 발로 공을 운반할 수 있는" "운반자"이지만, 그의 경우 "레지스타의 힌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의 역할은 이탈리아 축구 용어로 공격 지향적인 박스 투 박스 또는 중앙 미드필더를 의미하는 메짤라와도 비유된다.
더 후방 포지션으로 전환하면서 그의 어시스트와 득점 수, 그리고 경기당 슈팅 수(1.2개)는 줄었지만, 그의 플레이는 더 이상 득점 위협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팀 내에서 경기당 키 패스 수(2.06개)가 두 번째로 높았고, 패스 정확도(87%)가 매우 높았으며, 팀 내에서 경기당 패스 수(62.5개)가 가장 많았고, 경기당 가장 많은 롱볼(5.6개), 가장 많은 성공적인 드리블 (2.2개), 인터셉트(2.5개), 그리고 경기당 가장 많은 태클(1.9개) 등 높은 통계를 기록하며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켰다. 2011-12 시즌까지 통계적으로 그는 샤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차비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유럽 5대 리그의 중앙 및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자, 그의 미드필드 포지션은 전술에 따라 등번호 6번(수비형), 8번(중앙), 또는 10번(공격형)으로 묘사되었고, 그의 역할은 2012-13 시즌에 샤비 알론소와 함께 두 번째 딥-라잉 피봇으로 묘사되었다. 그의 창의성은 팀의 플레이를 지휘하고 상대 수비를 뚫는 데 필요했다. 2013-14 시즌 전반기, 그는 알론소와 앙헬 디 마리아와 효과적인 중앙 미드필드 파트너십을 형성했는데, 모드리치는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가장 많은 태클(56개)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2.86개의 태클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상대 진영에서 가장 많은 패스(878개)를 성공시켰으며,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패스 정확도(90%)를 기록했다(시즌 동안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유럽 5대 리그 미드필더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2014-15 시즌, 토니 크로스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중원에 플레이메이커들과 함께 효과적이고 천부적인 볼 위너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었고, 팀은 많은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60.7~64.7개)와 경기당 키 패스(0.8~1.2개)를 기록하는 것 외에도,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팀의 경기 리듬을 중원에서 설정하고 역습을 지휘하는 데 더 많은 수비적 책임을 졌다. 그 시즌 모드리치의 평균 패스 정확도는 91.6%에서 92% 사이였고, 단일 경기 최고 성공률은 10월 바르셀로나전에서 시도한 42개의 패스 모두를 성공시켰을 때 발생했다. 2014년 전체적으로 모드리치의 드리블 시도(75회)와 성공률 76%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번째였다. 2015-16 시즌 동안 그는 기회 창출에서 12위에 불과했지만, 그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들은 거의 모두 수비적 책임이 없는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4.3. Critical reception

모드리치는 역대 가장 위대하고, 가장 균형 잡히고 효과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조너선 윌슨에 따르면, 모드리치를 전통적인 플레이메이커와 차별화하는 것은 그의 수비와 공격 임무에 대한 동시적인 집중력이다. 그의 축구 지능, 기술, 그리고 공정한 플레이 덕분에 그는 폴 스콜스, 차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안드레아 피를로와 비교된다. 어린 시절에는 요한 크라위프와도 비교되었으며, 그의 주요 영향은 동포 즈보니미르 보반과 이탈리아 플레이메이커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그는 팀의 승리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특히 가장 중요한 토너먼트에서 그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예를 들어, 2022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그의 활약은 "가장 압도적인 미드필더 활약" 중 하나로 불렸다. 그는 터치, 플레이메이킹 기술, 패스, 수비, 그리고 시야로 찬사를 받았으며, 그의 노력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필수적이었다. 그가 찬사를 받은 또 다른 경기는 2022년 FIFA 월드컵에서였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8강에서 꺾는 데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요한 크라위프, 알렉스 퍼거슨, 페프 과르디올라, 스벤예란 에릭손 등을 포함하여 스포츠계의 가장 경험 많은 감독들로부터 꾸준히 찬사를 받았다. 그를 지도했던 감독들 중, 주제 모리뉴는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 전술적 수준, 그리고 "예술적 인지력"이 있기에 모드리치 영입을 원했다고 밝혔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모드리치는 뛰어난 선수이며,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그는 한 임무 외에도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최고의 현역 미드필더들 중 한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모드리치의 미드필더로서의 기술 및 다재다능함에 찬사를 보냈다. 지네딘 지단은 그를 경기에 임하는 현역 최고의 11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2017년,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는 모드리치를 슈케르와 더불어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모드리치는 동포들인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와 다보르 슈케르를 포함하여 모든 크로아티아인들에게 역대 최고의 크로아티아 축구 선수로 만장일치로 인정받고 있다.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는 그를 발칸반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했으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안드리 셰우첸코, 리오 퍼디난드, 얀 오블라크 등은 그를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불렀다.
그의 국제적인 명성은 [[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