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과 아마추어 경력
로레나 오초아는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예술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고 자랐다. 5세에 골프를 시작하여 6세에 첫 주 대회 우승을, 7세에 첫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1. 어린 시절과 교육
오초아는 11세 때 가족이 살던 과달라하라 컨트리 클럽의 10번 홀 근처에서 1979년 캐나다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프로 골퍼 라파엘 알라르콘에게 다가가 자신의 골프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알라르콘이 그녀의 목표가 무엇인지 묻자, 오초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애리조나 대학교에 골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오초아는 투손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영화를 보고 잡지를 읽는 등 꾸준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다.
1.2. 아마추어 경력
오초아는 주니어 시절 과달라하라에서 22개의 주 대회와 멕시코에서 44개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주니어 월드 골프 챔피언십에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에는 애리조나 대학교에 골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여 동기인 내털리 걸비스와 팀 동료로 활동했다. 그녀는 대학 2년간 여자 대학 골프에서 매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2001년과 2002년 NCA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01년과 2002년 NCAA 전국 챔피언십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1년에는 전국 골프 코치 협회(NGCA) 올-아메리카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2001년 Pac-10 여자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01년 Pac-10 신입/신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과 2002년에는 올-Pac-10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2학년 때는 참가한 1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첫 7개 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NCAA 신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2001년과 2002년 모두 골프스탯 컵을 수상했는데, 이 상은 시즌 동안 최소 20라운드 이상 플레이한 선수 중 파 대비 최저 타수 평균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신입생 시절 71.33타로 NCAA 단일 시즌 최저 타수 평균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에는 70.13타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2001년 11월, 오초아는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으로부터 멕시코 국가 스포츠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멕시코 최고 스포츠 영예를 받은 최연소이자 최초의 골프 선수였다. 2006년에는 여성 챔피언십 25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5년간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하여 NCAA 디비전 I 여자 골프 최우수 학생 선수로 선정되었다.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아마추어 골프 선수에게 매년 수여되는 낸시 로페스 상을 수상했다. 낸시 로페스는 오초아를 골프장 밖에서도 "두 번째 만났을 때, 그녀는 당신의 이름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나눈 대화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기억한다"고 묘사했다.
2. 프로 경력

오초아는 대학 2학년을 마치고 프로로 전향했다.
2.1. 프로 전환 및 퓨처스 투어
2002년 퓨처스 투어에서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통해 2003년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퓨처스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No. | 날짜 | 대회 | 우승 스코어 | 우승 마진 | 준우승자 |
---|---|---|---|---|---|
1 | 2002년 6월 16일 | JWA/미켈롭 라이트 퓨처스 자선 골프 클래식 | |||
4 스트로크 | 에이미 달레 | ||||
2 | 2002년 6월 30일 | 앤 아버 퓨처스 클래식 | |||
1 스트로크 | 크리스티나 김 | ||||
3 | 2002년 8월 11일 | 베티 푸스카 퓨처스 골프 클래식 | |||
2 스트로크 | 에리카 위코프 |
퓨처스 투어 플레이오프 기록 (0승 1패)
No. | 연도 | 대회 | 상대 | 결과 |
---|---|---|---|---|
1 | 2002 | 휴렛-팩커드 가든 스테이트 퓨처스 서머 클래식 | 크리스티나 김 | 6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로 패배 |
2.2. LPGA 투어 주요 성과
2003년 LPGA 투어 신인 시즌에는 8번의 톱 10 진입과 웨그먼스 로체스터 및 미켈롭 라이트 오픈 앳 킹스밀에서의 준우승을 포함하여 시즌을 루이스 석스 롤렉스 올해의 신인으로 마쳤고, LPGA 공식 상금 순위 9위에 올랐다. 2004년에는 첫 두 LPGA 투어 타이틀인 프랭클린 아메리칸 모기지 챔피언십(멕시코 출생 선수로는 최초의 LPGA 투어 우승)과 와코비아 LPGA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그녀는 4대 여자 메이저 챔피언십 중 3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2005년에는 웨그먼스 로체스터 LPGA에서 우승했다. 2006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62타를 기록하여 남녀를 통틀어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된 최저 타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카리 웹과의 플레이오프 패배는 2007년까지 LPGA 메이저 대회에서 그녀의 최고 성적이었다. 연말까지 그녀는 6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첫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톱 10 진입에 점수가 부여되고 LPGA 4대 메이저 챔피언십 및 시즌 최종 ADT 챔피언십에서 점수가 두 배가 되는 공식에 따라 시즌 내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또한 LPGA 투어에서 최저 타수 평균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바레 트로피를 수상했다.
오초아의 업적은 2006년 AP 올해의 여성 선수상을 수상하고 두 번째로 국가 스포츠상을 받으면서 골프 외적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2007년 4월, 오초아는 아니카 소렌스탐을 제치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007년 8월, 오초아는 골프의 유서 깊은 본고장인 올드 코스 앳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여자 브리티시 오픈에서 4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첫 메이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는 이어서 캐나디안 여자 오픈과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2005년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07년에는 소렌스탐의 이전 기록인 286.39 만 USD를 넘어 단일 시즌에 400.00 만 USD 이상을 벌어들인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
2008년 4월, 오초아는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십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2005년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LPGA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골프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크래프트 나비스코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18번 홀 그린의 연못에 뛰어들어 이 우승을 자축했다. 그 다음 주에는 고국 멕시코에서 열린 코로나 챔피언십에서 11타 차로 우승했다. 이로써 그녀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한 마지막 대회 우승 조건을 충족했지만, LPGA 투어에서 10시즌을 채워야만 헌액될 수 있었다. 오초아는 멕시코 프로 골퍼인 라파엘 알라르콘의 지도를 받았다.
구분 | 우승 횟수 |
---|---|
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 | 2 |
기타 LPGA 투어 | 25 |
No. | 날짜 | 대회 | 우승 스코어 | 우승 마진 | 준우승자 |
---|---|---|
1 | 2004년 5월 16일 | 프랭클린 아메리칸 모기지 챔피언십 |
1 스트로크 | 웬디 워드 | |
2 | 2004년 8월 29일 | 와코비아 LPGA 클래식 |
2 스트로크 | 박지은 | |
3 | 2005년 6월 19일 | 웨그먼스 로체스터 LPGA |
4 스트로크 | 폴라 크리머 | |
4 | 2006년 4월 15일 | LPGA 다케후지 클래식 |
3 스트로크 | 이선화 | |
5 | 2006년 5월 21일 | 사이베이스 클래식 |
2 스트로크 | 배경은 한희원 | |
6 | 2006년 8월 27일 | 웬디스 챔피언십 포 칠드런 |
3 스트로크 | 이지영 스테이시 프래머나수드 | |
7 | 2006년 10월 8일 |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 |
5 스트로크 | 훌리에타 그라나다 | |
8 | 2006년 10월 15일 | 삼성 월드 챔피언십 |
2 스트로크 | 아니카 소렌스탐 | |
9 | 2006년 11월 12일 |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
10 스트로크 | 폴라 크리머 줄리 잉스터 | |
10 | 2007년 3월 25일 |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
2 스트로크 | 수잔 페테르센 | |
11 | 2007년 5월 20일 | 사이베이스 클래식 |
3 스트로크 | 사라 리 | |
12 | 2007년 6월 24일 | 웨그먼스 LPGA |
플레이오프 | 김인경 | |
13 | 2007년 8월 5일 | 리코 여자 브리티시 오픈 |
4 스트로크 | 마리아 효르트 이지영 | |
14 | 2007년 8월 19일 | CN 캐나디안 여자 오픈 |
3 스트로크 | 폴라 크리머 | |
15 | 2007년 8월 26일 | 세이프웨이 클래식 |
5 스트로크 | 소피 구스타프손 크리스티나 김 메이리 맥케이 박인비 | |
16 | 2007년 10월 14일 | 삼성 월드 챔피언십 |
4 스트로크 | 김미현 | |
17 | 2007년 11월 18일 | ADT 챔피언십 |
2 스트로크 | 내털리 걸비스 | |
18 | 2008년 3월 2일 | HSBC 여자 챔피언스 |
11 스트로크 | 아니카 소렌스탐 | |
19 | 2008년 3월 30일 |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
7 스트로크 | 이지영 | |
20 | 2008년 4월 6일 |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
5 스트로크 | 수잔 페테르센 아니카 소렌스탐 | |
21 | 2008년 4월 13일 | 코로나 챔피언십 |
11 스트로크 | 김송희 | |
22 | 2008년 4월 20일 | 긴 오픈 |
3 스트로크 | 청야니 | |
23 | 2008년 5월 18일 | 사이베이스 클래식 |
1 스트로크 | 최나연 소피 구스타프손 브리트니 랭 캐트리오나 매튜 모건 프레셀 | |
24 | 2008년 9월 28일 | 나비스터 LPGA 클래식 |
플레이오프 | 크리스티 커 캔디 쿵 | |
25 | 2009년 3월 1일 | 혼다 LPGA 태국 |
3 스트로크 | 박희영 | |
26 | 2009년 4월 26일 | 코로나 챔피언십 |
1 스트로크 | 수잔 페테르센 | |
27 | 2009년 10월 4일 | 나비스터 LPGA 클래식 |
4 스트로크 | 브리트니 랭 미셸 위 |
LPGA 투어 플레이오프 기록 (2승 5패)
No. | 연도 | 대회 | 상대 | 결과 |
---|---|---|---|---|
1 | 2005 |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 아니카 소렌스탐 | 첫 번째 연장 홀에서 파로 패배 |
2 | 2006 | SBS 오픈 앳 터틀 베이 | 김주미 문수영 | 김주미가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로 우승 오초아는 첫 번째 홀에서 버디로 탈락 |
3 | 2006 |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 카리 웹 | 첫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로 패배 |
4 | 2007 | 아니카 주최 진 트리뷰트 | 니콜 캐스트랄레 | 첫 번째 연장 홀에서 파로 패배 |
5 | 2007 | 웨그먼스 LPGA | 김인경 | 두 번째 연장 홀에서 파로 우승 |
6 | 2007 | 롱스 드럭스 챌린지 | 수잔 페테르센 |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로 패배 |
7 | 2008 | 나비스터 LPGA 클래식 | 크리스티 커 캔디 쿵 | 두 번째 연장 홀에서 파로 우승 크리스티 커는 첫 번째 홀에서 파로 탈락 |
2.3. 메이저 대회 우승
오초아는 프로 경력 중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 2007년 리코 여자 브리티시 오픈: 4타 차 리드로 우승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08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5타 차 리드로 우승하며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우승은 2005년 소렌스탐 이후 LPGA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연도 | 대회 | 우승 스코어 | 마진 | 준우승자 |
---|---|---|---|---|
2007 | 리코 여자 브리티시 오픈 | -5 (67-73-73-74=287) | 4 스트로크 | 마리아 효르트, 이지영 |
2008 |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 -11 (68-71-71-67=277) | 5 스트로크 | 수잔 페테르센, 아니카 소렌스탐 |
2.4. 세계 랭킹 1위 및 기록
오초아는 2007년 4월 23일 아니카 소렌스탐을 제치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녀는 2010년 5월 2일 은퇴할 때까지 158주 연속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며 LPGA 투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멕시코 골프 선수 중 최초의 세계 랭킹 1위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로 인해 그녀는 역대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연도 | 출전 대회 수 | 컷 통과 수 | 우승 | 2위 | 3위 | 톱 10 진입 수 | 최고 성적 | 상금 (USD영어) | 상금 순위 | 평균 타수 | 타수 순위 |
---|---|---|---|---|---|---|---|---|---|---|---|
2000 | 1 | 0 | 0 | 0 | 0 | 0 | CUT | 해당 없음 | 76.50 | 해당 없음 | |
2001 | 2 | 2 | 0 | 0 | 0 | 1 | T7 | 70.75 | |||
20021 | 5 | 4 | 0 | 0 | 0 | 2 | T5 | 1.91 만 USD | 해당 없음 (142) | 71.00 | 해당 없음 (10) |
2003 | 24 | 23 | 0 | 2 | 3 | 8 | 2 | 82.37 만 USD | 9 | 70.97 | 12 |
2004 | 27 | 27 | 2 | 1 | 5 | 18 | 1 | 145.08 만 USD | 3 | 70.02 | 3 |
2005 | 23 | 20 | 1 | 4 | 0 | 12 | 1 | 120.18 만 USD | 4 | 71.39 | 9 |
2006 | 25 | 25 | 6 | 6 | 2 | 21 | 1 | 259.29 만 USD | 1 | 69.24 | 1 |
2007 | 25 | 25 | 8 | 5 | 2 | 18 | 1 | 436.50 만 USD | 1 | 69.68 | 1 |
2008 | 22 | 22 | 7 | 0 | 2 | 17 | 1 | 276.32 만 USD | 1 | 69.70 | 1 |
2009 | 22 | 22 | 3 | 4 | 0 | 14 | 1 | 148.94 만 USD | 4 | 70.16 | 1 |
2010 | 6 | 6 | 0 | 0 | 0 | 2 | 4 | 17.65 만 USD | 53 | 71.92 | 해당 없음2(30) |
2012 | 1 | 1 | 0 | 0 | 0 | 0 | T18 | 1.32 만 USD | 141 | 71.00 | 해당 없음 |
합계 | 183 | 177 | 27 | 22 | 14 | 113 | 1 | 1486.33 만 USD | 4 |
1 2002년 첫 세 대회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컷 탈락은 2002년 US 여자 오픈 2라운드 전 부상(목)으로 기권.
2 오초아는 2010년 최종 타수 평균 순위에 포함되지 않음; 그녀의 마지막 대회는 5월 초였다.
3. 은퇴

2010년 4월 20일, 오초아는 프로 골프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10년 4월 23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초아는 자신의 마지막 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2010년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력 계획이 항상 "약 10년" 동안 플레이하고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오초아는 은퇴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시아에 갔을 때, 태국에 있은 지 이틀이나 사흘 후에 제가 그곳에 있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정말 분명해졌습니다.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집에 가고 싶었고, 재단 일을 시작하고 싶었고, 가족들 가까이에 있고 싶었습니다."
오초아는 LPGA 회원 자격을 유지하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계속 출전할 것이며, "1, 2년 안에 US 여자 오픈이나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고 싶을 경우를 대비해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에는 스폰서인 라코스테의 초청으로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의 라코스테 레이디스 오픈 드 프랑스에 출전하며 제한적으로 경쟁 골프에 복귀했다. 오초아는 이 대회에서 T22로 마무리했으며, 2012년 자신의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 은퇴 후 활동 및 유산
오초아는 은퇴 후에도 골프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4.1.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08년 11월, 그녀는 자신의 고향 코스인 과달라하라 컨트리 클럽에서 새로운 연례 LPGA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가 되었다. 이 대회 수익금은 로레나 오초아 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4.2. 로레나 오초아 재단 및 사회 공헌
로레나 오초아 재단은 과달라하라에서 25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라 바랑카'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는 21명의 신입생과 함께 고등학교를 개교했으며, 재단 이사인 카르멘 볼리오에 따르면 매년 새로운 학급을 추가하고 초등학교와 분리된 고등학교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4.3.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
오초아는 선수로서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201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녀는 2008년 코로나 챔피언십 우승으로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27포인트와 메이저 2승 조건을 충족했지만, 당시 규정상 LPGA 투어에서 10시즌을 채워야 했기 때문에 즉시 헌액될 수는 없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이 개정되면서 여성 경기자 부문에서의 헌액 가능성이 다시 열렸고, 최종적으로 2017년에 헌액이 확정되었다.
5. 개인 생활
로레나 오초아의 성공은 그녀의 오빠 알레한드로 오초아가 관리하는 과달라하라의 가족 사업인 오초아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로레나 오초아는 알라르콘과 LPGA 개발 투어에서 뛰는 멕시코 골퍼 소피아 셰리단과 함께 오초아 스포츠 매니지먼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오초아 가족은 로레나, 알레한드로, 알라르콘이 설립한 오초아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멕시코 골프를 성장시키려 노력하면서 그들의 목록이 확장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초아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또한 멕시코 모렐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코로나 챔피언십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운영하고 있다.
오초아는 2009년 아에로멕시코의 최고경영자(CEO)인 안드레스 코네사와 약혼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결혼했다. 2011년 4월, 오초아는 부부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으며, 2017년 중반 기준으로 세 자녀를 두고 있다.
6. 수상 경력
- 2001년
- 멕시코 국가 스포츠상
- 2002년
- 퓨처스 투어 올해의 신인
- 퓨처스 투어 올해의 선수
- 2003년
- LPGA 올해의 신인
- 2006년
- 멕시코 국가 스포츠상 (두 번째)
- AP 올해의 여성 선수상
- 멕시코 올해의 선수
-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
- LPGA 투어 상금왕
- LPGA 바레 트로피
- 미국 골프 작가 협회 올해의 여성 선수
- 2007년
-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 (두 번째)
- LPGA 투어 상금왕 (두 번째)
- LPGA 바레 트로피 (두 번째)
- 여성 스포츠 재단 올해의 스포츠우먼
- 글래머 매거진 올해의 여성
- 멕시코 국가 스포츠상 (세 번째)
- 미국 골프 작가 협회 올해의 여성 선수 (두 번째)
- AP 올해의 여성 선수상 (두 번째)
- EFE 올해의 스포츠우먼
- 헤더 파 플레이어 상
- 2008년
- 최고 국제 선수 ESPY 상
-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 (세 번째)
- LPGA 투어 상금왕 (세 번째)
- LPGA 바레 트로피 (세 번째)
- 미국 골프 작가 협회 올해의 여성 선수 (세 번째)
- 2009년
-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 (네 번째)
- LPGA 바레 트로피 (네 번째)
- 2011년
- 밥 존스 상
7. 팀 경력
- 아마추어
-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 (멕시코 대표): 1998년, 2000년
- 프로
- 월드컵 오브 골프 (멕시코 대표): 2005년
8. 영향력
로레나 오초아는 멕시코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여성 골프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그녀의 성공은 멕시코 내 골프의 대중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9. 관련 항목
- 멕시코의 골프
- 로레나 오초아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