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및 경력
로런스 레시그는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이자 사회 운동가로, 그의 생애와 경력은 법률, 기술, 정치 분야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1.1. 어린 시절과 교육
레시그는 1961년 6월 3일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티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레스터 로런스 "잭" 레시그 2세(1929년~2020년)는 엔지니어였고, 어머니 퍼트리샤 "팻" 웨스트 레시그(1930년~2019년)는 부동산 중개인이었다. 그는 두 명의 의붓 형제(로버트, 키티)와 한 명의 여동생(레슬리)을 두었으며,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성장했다.
그는 1983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졸업하며 경제학 학사(BA)와 경영학 학사(BS)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1986년 석사(MA) 학위를 받았다. 레시그는 미국으로 돌아와 로스쿨에 진학했으며, 첫 해는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에서 보낸 후 예일 로스쿨로 편입하여 1989년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했다.
1.2. 법률 보조원 및 초기 학문 경력
로스쿨 졸업 후, 레시그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 제7 연방 항소법원의 리처드 포스너 판사의 로 클럭으로 일했다. 이어서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대법원의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의 로 클럭을 지냈다. 이 시기에 그는 보수적인 성향의 판사들 밑에서 일하며 법률적 사고의 폭을 넓혔다.
그는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경력을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동유럽 헌법 연구 센터의 공동 소장으로서 새로 독립한 조지아 공화국의 헌법 초안 작성을 도왔다.
1.3. 학문적 경력 및 교수 활동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하버드 로스쿨에서 버크먼 법학 교수직을 맡았으며, 버크먼 클라인 인터넷 사회 센터와도 연계하여 활동했다. 이후 스탠퍼드 로스쿨로 자리를 옮겨 스탠퍼드 인터넷 사회 센터를 설립했다.
2009년 7월, 레시그는 다시 하버드로 돌아와 하버드 대학교 에드먼드 J. 사프라 윤리 센터의 소장 겸 교수로 임명되었다. 2013년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로이 L. 퍼먼 법학 및 리더십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그의 취임 강연은 "애런의 법: 디지털 시대의 법과 정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2. 주요 사상 및 활동
레시그의 학문적, 사회적 활동은 디지털 시대의 법, 기술, 정치, 문화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한다.
2.1. '코드는 법이다'와 사이버 공간 법학
레시그는 1999년 저서 《코드:사이버 공간의 법이론》(Code and Other Laws of Cyberspace영어)에서 "코드는 법이다"(Code is law영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컴퓨터 과학에서의 코드(컴퓨터 프로그램 텍스트)와 법률에서의 코드(성문법)가 모두 사회 통제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탐구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물리적 공간의 법적 규제만큼이나 사이버 공간의 아키텍처, 즉 코드가 개인의 자유와 정보 접근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 개념은 2006년 12월 《코드: 버전 2.0》(Code: Version 2.0영어)으로 업데이트되어 시대의 변화를 반영했다. 그의 사이버 법학 연구는 기술적 설계가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행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분석 틀을 제공하며, 이는 정보 접근성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논의에 큰 영향을 미쳤다.
2.2. 리믹스 문화와 자유 문화 운동

레시그는 2000년대 초부터 리믹스 문화의 강력한 옹호자였다. 그는 2008년 저서 《리믹스》(Remix영어)에서 리믹스 문화를 해적 행위와 구별되는 바람직한 문화적 관행으로 제시하며, 이를 기술과 인터넷에 내재된 창의적 활동으로 설명했다. 그는 리믹스 문화를 실천, 창의성, "읽기/쓰기" 문화, 그리고 하이브리드 경제의 융합으로 보았다.
레시그는 엄격한 미국 저작권법이 리믹스 문화와 충돌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미국 금주법의 실패에 비유했다. 그는 금주법이 비효율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범죄 행위를 정상화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처럼, 과도한 저작권 제한 또한 유사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와 같은 유연한 라이선스 체계를 제안하며, 이는 표절을 방지하면서도 "법의 지배"를 유지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4년 3월 28일, 레시그는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이사회에 선출되었고, "자유 문화"(free culture영어) 개념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오픈 스펙트럼을 지지한다. 2002년 오라일리 오픈 소스 컨벤션에서의 자유 문화 기조연설에서 그는 소프트웨어 특허가 자유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그리고 혁신에 대한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06년 3월, 레시그는 디지털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몇 달 후, 그는 2006년 위키마니아 컨퍼런스에서 자유 문화 운동의 윤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006년 12월에는 카오스 커뮤니케이션 콩그레스에서 "문화와 코드의 자유와 차이점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그는 2009년에 젊은이들의 70%가 불법적인 경로로 디지털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에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프리소울즈》(Freesouls영어) 프로젝트의 서문에서 레시그는 디지털 기술 시대의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옹호하며, "디지털 기술이 가능하게 한 다른 종류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있으며, 그 결과 다른 종류의 창의성이 출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저작권 보호 기간 연장에 대한 비판자로 잘 알려져 있다.
2.3. 인터넷 및 기술 관련 활동

레시그는 오랫동안 망 중립성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2006년 그는 미국 상원에 출석하여 마이클 파월의 네 가지 인터넷 자유를 비준하고 접근 계층화에 대한 제한을 추가해야 한다고 증언했다. 즉, 그는 콘텐츠 제공업체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중립적인 종단간 설계(end-to-end design) 하의 인터넷은 혁신을 위한 귀중한 플랫폼이며, 대기업이 자본이 적은 신생 기업에 불리하게 더 빠른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면 혁신의 경제적 이익이 위협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레시그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소비자에게 다른 가격으로 다른 계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는 지지했다. 그는 인터넷 제공업체가 다른 속도로 소비자 접근에 대해 다른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항상 찬성해왔다고 말하며, "내 입장이 틀릴 수도 있다. 망 중립성 운동의 일부 친구들과 일부 학자들은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나아가지 못한다고. 그러나 그 입장이 '최근'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내가 틀렸다면, 나는 항상 틀렸던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레시그는 여러 포럼에서 반규제적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의 입법적 강제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창의적 전문가들의 저작권 기간을 5년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들 중 다수가 독립적인 점을 고려할 때, 5년 기간 이후 최대 75년까지 상표를 갱신하는 관료적 절차가 도입된다면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작품이 더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1980년대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과 같은 입법을 통한 민영화가 인터넷 성장에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취해왔다. 그는 "정부가 사라진다고 해서 낙원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사라지면 다른 이익 집단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부가 그러한 가치를 주장하지 않는다면 누가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단일한 통합의 힘은 우리가 스스로를 통치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4. 정치 부패 및 선거 개혁 운동

2007년 iCommons iSummit에서 레시그는 애런 슈워츠와의 대화 이후 저작권 및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정치 부패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위키 기반의 '레시그 위키'를 통해 대중이 부패 사례를 문서화하도록 장려했다. 레시그는 의원과 보좌관이 퇴임 후 로비스트가 되어 특정 이익 집단에 얽매이는 "회전문 현상"(revolving-door phenomenon영어)을 비판했다.
2008년 2월, 법학 교수 존 팔프리가 개설한 페이스북 그룹은 레시그에게 톰 랜토스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캘리포니아주 제12 의회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탐색 프로젝트"를 구성한 후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4.1. 캠페인 재정 개혁과 시민평등법
레시그는 미국 의회의 부패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이를 위해 그는 정치 컨설턴트 조 트리피와 함께 "체인지 콩그레스"(Change Congress영어)라는 웹 기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8년 3월 20일 기자회견에서 레시그는 체인지 콩그레스 웹사이트가 유권자들이 대표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정치에서 돈의 영향력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 도구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돈과 정치의 연관성을 밝히는 비영리 연구 단체인 맵라이트의 이사회 멤버이다.
체인지 콩그레스는 나중에 "픽스 콩그레스 퍼스트"(Fix Congress First영어)로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루트스트라이커스"(Rootstrikers영어)로 명명되었다. 2011년 11월, 레시그는 루트스트라이커스가 딜런 래티건의 "겟 머니 아웃"(Get Money Out영어) 캠페인과 연합하여 유나이티드 리퍼블릭 조직의 산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루트스트라이커스는 이후 애런 슈워츠가 공동 설립한 조직인 디맨드 프로그레스의 산하에 편입되었다.
2014년 5월, 레시그는 메이데이 PAC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정치 활동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의 목적은 미국 의회에 선거 자금 개혁을 통과시킬 후보들을 당선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그렇다, 우리는 큰돈의 영향력을 끝내기 위해 큰돈을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2.4.2. 미국 수정헌법 제5조에 따른 헌법개정 제안

2010년, 레시그는 미국 헌법 개정 회의 소집을 위한 전국적인 운동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그는 조 트리피와 함께 "픽스 콩그레스 퍼스트!"를 공동 설립했다. 2011년 연설에서 레시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배신"이라고 비판하며 실망감을 표출했고,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의 전략"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레시그는 주 정부들이 미국 헌법 제5조에 따른 전국적인 헌법 개정 회의 소집을 요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조직인 울프-PAC을 지지했다. 그가 지지하는 헌법 개정 회의는 "시민들의 무작위 비례 선발"로 구성되어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정치는 아마추어가 전문가보다 나은 드문 스포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1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티 파티 패트리어츠의 전국 코디네이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컨퍼런스, 2011년 10월 5일 출간된 그의 저서 《공화국, 길을 잃다》(Republic, Lost: How Money Corrupts Congress-and a Plan to Stop It영어), 그리고 워싱턴 D.C.의 월가 점령 시위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홍보했다. 기자 댄 프룸킨은 이 책이 월가 점령 시위대의 선언문을 제공하며, 양대 정당과 선거의 부패라는 핵심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헌법 개정 회의는 해결책을 지시하지 않지만, 레시그는 기업, 익명 조직, 외국인을 포함한 비시민의 정치 기부를 제한하고 공공 선거 자금 지원 및 미국 선거인단 개혁을 통해 1인 1표 원칙을 확립하는 헌법 개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햄프셔 반란(New Hampshire Rebellion영어)은 정치 부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진이다. 이 행사는 2014년 뉴햄프셔에서 297728 m (185 mile)의 행진으로 시작되었다. 이듬해에는 뉴햄프셔의 다른 지역으로 행진이 확대되었다. 2014년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레시그와 뉴욕 활동가 제프 커존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내슈아까지 297728 m (185 mile)를 행진하며 "워싱턴의 시스템적 부패"를 해결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홍보했다. 레시그는 "캠페인 재정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알코올 중독자를 액체 섭취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언급하며 "캠페인 재정 개혁"이라는 용어 대신 이 표현을 선택했다. 이 행진은 뉴햄프셔 출신 도리스 해덕(Doris Haddock영어)의 작업을 계승하고, 사망한 활동가 애런 슈워츠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초기 행진 장소는 4년마다 열리는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2.5. 인공지능(AI) 관련 활동
레시그는 전 오픈AI 직원들이 제안한 "경고할 권리"(right to warn영어)를 지지했다. 이는 AI의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할 권리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다. 레시그는 또한 내부 고발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
2024년 8월, 레시그는 인공지능 연구자 요슈아 벤지오, 제프리 힌턴, 스튜어트 러셀과 함께 캘리포니아주의 AI 안전 법안인 프론티어 인공지능 모델을 위한 안전하고 보안된 혁신법(Safe and Secure Innovation for Frontier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s Act영어, SB 1047)을 지지하는 서한을 공동 작성했다. 이 서한은 이 법안이 AI가 초래하는 심각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이 기술에 대한 효과적인 규제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시그는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개빈 뉴섬이 "AI 규제에서 캘리포니아를 국가적 선두 주자로 확고히 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 주요 업적 및 기여
레시그는 학문적 연구와 사회 운동을 통해 여러 중요한 조직을 설립하고 법률 및 문화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3.1.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설립
2001년, 레시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영어)를 설립했다. 이 비영리 조직은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제한을 완화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어떻게 사용할지 명시할 수 있는 표준화된 라이선스 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생태계의 민주화와 지식 공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자유 문화 운동의 핵심적인 실천적 기반이 되었다.
3.2. 이퀄 시티즌스(Equal Citizens) 설립
레시그는 이퀄 시티즌스(Equal Citizens영어)를 설립하여 미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개혁을 위한 자신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조직은 정치적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며, 특히 선거 자금 개혁과 선거인단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둔다. 2016년 12월, 레시그는 로런스 트라이브와 함께 이퀄 시티즌스 산하에 선거인 신탁(The Electors Trust영어)을 설립하여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는 불성실한 선거인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과 안전한 통신 플랫폼을 제공했다.
3.3. 주요 법정 소송 및 판례
레시그는 저작권, 표현의 자유, 민주적 절차 등과 관련된 여러 주요 법정 소송에 참여하여 법적 권리와 사회적 정의에 대한 그의 헌신을 보여주었다.
- 《엘드레드 대 애시크로프트》(Eldred v. Ashcroft영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레시그는 소니 보노 저작권 기간 연장법에 대한 저명한 이의 제기를 대리했다. 그는 버크먼 인터넷 사회 센터와 협력하여 이 소송의 원고인 에릭 엘드레드를 대리하는 팀을 이끌었다. 원고 측에는 퍼블릭 도메인 저작물을 자주 출판하는 출판사 그룹과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미국 법률 도서관 협회, 국민사무국, 대학 예술 협회를 포함한 다수의 법정조언자가 참여했다. 그러나 2003년 3월, 레시그는 대법원에서의 패배에 대해 심한 실망감을 표명했다. 그는 규제 완화에 공감하는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에게 자신의 지적 재산권 규제에 대한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을 지지하도록 설득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레시그 대 리버레이션 뮤직》(Lessig v. Liberation Music PTY Ltd.영어)
2013년 8월, 로런스 레시그는 리버레이션 뮤직(Liberation Music PTY Ltd.영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버레이션 뮤직은 레시그의 유튜브 강연 중 밴드 피닉스의 노래 "리츠토마니아"(Lisztomania영어)가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삭제 통지를 발행했다. 레시그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제512조 (f)항에 따라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이 조항은 침해 또는 자료 삭제에 대한 허위 진술에 대해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는다. 레시그는 전자 프런티어 재단과 존스 데이의 변호를 받았다. 2014년 2월, 이 사건은 리버레이션 뮤직이 삭제 통지 발행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기밀 유지 조건으로 합의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는 공정 이용의 승리로 평가받았다.
- 《미국 대 마이크로소프트》(United States v. Microsoft영어)
레시그는 1997년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에 의해 특별 조사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콜럼비아 특별구 항소법원에 의해 임명이 취소되었다. 항소법원은 레시그에게 부여된 권한이 특별 조사관에 대한 연방 법규의 범위를 초과한다고 판결했다. 이후 잭슨 판사는 레시그에게 셔먼법에 대한 법정조언자 의견서를 요청했다. 레시그는 이 임명에 대해 "잭슨 판사가 나를 특별 조사관으로 선택한 것은 내가 올리버 웬델 홈스 주니어와 에드 펠턴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니다. 나는 사이버 공간의 법을 가르치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였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기억하라: 명성은 그렇게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 《MPAA 대 2600》(MPAA v. 2600영어)
레시그는 요차이 벤클러와 함께 2600을 지지하는 법정조언자 의견서를 제출했다.
- 《맥커천 대 연방선거위원회》(McCutcheon v. FEC영어)
레시그는 연방선거위원회를 지지하는 법정조언자 의견서를 제출했다.
- 《치아팔로 대 워싱턴》(Chiafalo v. Washington영어)
레시그는 이 사건에서 선거인들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으며, 법원은 주가 선거인들에게 해당 주의 대중 투표를 따르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4. 정치 활동
레시그는 학자로서의 활동 외에도 미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목표로 다양한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
4.1.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2015년 8월, 레시그는 미국 대통령 후보 출마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노동절까지 100.00 만 USD를 모금하면 출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목표를 달성한 후인 2015년 9월 6일, 레시그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시그는 자신의 출마를 선거 자금 개혁과 선거 제도 개혁 입법에 대한 국민투표로 규정했다. 그는 당선될 경우 자신의 입법 우선순위인 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전임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캠페인은 시민평등법(The Citizen Equality Act영어)이라는 단일 쟁점에 집중했는데, 이는 선거 자금 개혁과 게리맨더링 방지, 투표권 접근성 보장을 목표로 하는 법안이다. 그는 이 제안에 대한 자신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시민평등법이 통과되면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부통령에게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처음에는 약속했다. 그러나 2015년 10월, 레시그는 자동 사임 계획을 철회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완전한 정책 강령을 채택했지만, 시민평등법의 통과를 여전히 자신의 주요 입법 목표로 유지했다.
레시그는 아이오와주 수 시티의 도르트 칼리지에서 단 한 번의 선거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2015년 11월, 그는 민주당의 토론 규칙 변경으로 인해 TV 토론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캠페인을 중단했다.
4.2. 선거인단 제도 개혁 운동
2017년, 레시그는 승자독식 방식의 미국 선거인단 투표 배분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퀄 보츠"(Equal Votes영어) 운동을 발표했다. 레시그는 또한 대법원 사건 《치아팔로 대 워싱턴》에서 선거인들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으며, 이 사건에서 법원은 주가 선거인들에게 해당 주의 대중 투표를 따르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2023년, 레시그는 《슬레이트》에 기고한 사설에서 미국 헌법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가 반란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선거인단이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유일한 목적으로 소집된 선거인단이 이 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현직 정치인이나 주 공무원이 결정하는 것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5. 개인 생활
레시그의 개인 생활은 그의 공적 활동과 마찬가지로 투명성과 사회적 정의에 대한 그의 신념을 반영한다.
5.1. 성적 학대 경험 및 법적 대응
2005년 5월, 레시그는 자신이 청소년 시절 다녔던 아메리칸 보이콰이어 스쿨(American Boychoir School영어)의 교장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음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에 학교와 기밀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한 바 있었다. 그는 다른 피해 학생인 존 하드윅(John Hardwicke영어)을 법정에서 대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2006년 8월, 그는 뉴저지주 대법원이 성적 학대 방지에 실패한 비영리 단체의 법적 책임 면제 범위를 대폭 제한하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취약 계층 보호와 사회적 정의 실현에 대한 그의 관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레시그는 하버드 대학교 동료인 독일 태생의 베티나 노이페인드(Bettina Neuefeind영어)와 1999년에 결혼했다. 그들은 빌렘, 코피, 테스 세 자녀를 두고 있다.
5.2. 뉴욕 타임스 defamation 소송
2019년, 제프리 엡스타인의 형사 조사가 진행되던 중, 전 소장 조이 이토 휘하의 MIT 미디어 랩이 엡스타인의 유죄 판결 이후에도 그로부터 비밀리에 기부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발견 이후 이토는 결국 MIT 미디어 랩 소장직에서 사임했다. 이토에게 지지하는 발언을 한 후, 레시그는 2019년 9월 미디엄에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레시그는 대학이 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범죄와 무관한 행동으로 부자가 된 엡스타인과 같은 인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만약 그러한 기부금을 받아야 한다면, 대학과 범죄자를 공개적으로 연결하는 것보다 비밀리에 받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레시그의 에세이는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약 일주일 후 《뉴욕 타임스》의 넬리 보울스(Nellie Bowles영어)는 레시그와 인터뷰를 가졌고, 레시그는 그러한 기부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해당 기사의 헤드라인은 "하버드 교수, 엡스타인 돈 받으려면 비밀리에 하라고 재차 강조"(A Harvard Professor Doubles Down: If You Take Epstein's Money, Do It in Secret영어)였는데, 레시그는 이 헤드라인이 자신이 MIT가 그러한 기부금을 애초에 받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간과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기사의 첫 두 문장("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으로부터 기부금을 요청하는 것을 옹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하버드 로스쿨 교수 로런스 레시그는 그렇게 시도해왔다.")을 비판하며, 《뉴욕 타임스》가 자신을 명예훼손하기 위해 클릭베이트성 헤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기사가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면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2020년 1월, 레시그는 《뉴욕 타임스》와 기자 보울스, 비즈니스 편집자 엘렌 폴록, 총괄 편집자 딘 바케트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타임스》는 레시그의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며, 자신들이 출판한 내용이 정확하고 레시그의 초기 불만 제기 후 고위 편집자들의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뉴욕 타임스》는 원래 헤드라인을 "오염된 자금을 받는 윤리는 무엇인가? 제프리 엡스타인, M.I.T. 그리고 명성 세탁에 대한 로런스 레시그와의 대화"(What Are the Ethics of Taking Tainted Funds? A conversation with Lawrence Lessig about Jeffrey Epstein, M.I.T. and reputation laundering영어)로 변경했다. 레시그는 이후 명예훼손 소송을 철회했다고 보고했다.
6. 수상 및 영예
레시그는 그의 학문적,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여러 중요한 상과 명예를 받았다.
- 2002년, 그는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으로부터 자유 소프트웨어 발전상을 수상했다.
- 같은 해, 그는 "온라인 혁신과 담론을 억압할 수 있는 저작권 해석에 반대했다"는 공로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50인 상을 수상했다.
- 2006년, 레시그는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 2011년, 레시그는 "법률 분야에서 가장 똑똑하고 용감한 혁신가, 기술 전문가, 선구자, 리더"를 기리는 패스트케이스 50인(Fastcase 50영어)에 선정되었다.
- 2013년에는 스웨덴 룬드 대학교 사회과학부에서, 2014년에는 루뱅 가톨릭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2014년, 레시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를 공동 설립하고 망 중립성 및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운동을 옹호한 공로로 웹비 어워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7. 영향 및 평가
레시그의 사상과 활동은 학계, 법률,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디지털 시대의 권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했다.
7.1. 긍정적 평가
레시그는 인터넷 자유를 수호하고 창의성을 증진하며 민주주의를 개혁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코드는 법이다"라는 개념은 사이버 공간의 규제와 통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틀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설립은 저작물 공유와 활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창작 생태계의 민주화와 지식 공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권리를 유연하게 행사하고, 다른 이들이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과 혁신을 촉진했다.
또한 그의 망 중립성 옹호는 인터넷의 개방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정보 접근의 공정성과 민주적 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자유 문화 운동에 대한 그의 기여는 저작권의 과도한 제한이 창의성을 저해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유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일조했다.
정치 부패와 선거 개혁 운동에 대한 그의 헌신은 금권 정치의 문제점을 대중에게 알리고, 선거 자금 개혁과 헌법 개정을 통한 민주주의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려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특히 애런 슈워츠와의 관계를 통해 정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그의 행보는 사회 발전과 시민 권리 신장에 대한 그의 역할을 강조한다.
7.2. 비판 및 논란
레시그의 활동과 발언은 일부 비판적 시각이나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엘드레드 대 애시크로프트 사건에서 저작권 기간 연장법에 대한 그의 법정 투쟁이 대법원에서 패배한 것은 그의 지적 재산권 개혁 노력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저작권 규제에 대해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을 주장했으나, 이러한 접근 방식이 실제 지적 재산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당시, 그가 처음에는 시민평등법이 통과되면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치적 진정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그가 나중에 이 계획을 철회하고 완전한 정책 강령을 채택했지만, 이는 그의 캠페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MIT 미디어 랩의 제프리 엡스타인 기부금 스캔들과 관련하여, 그가 "오염된 자금을 받으려면 비밀리에 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뉴욕 타임스와의 명예훼손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그의 의도와는 달리 언론의 책임과 개인의 명예 보호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비록 헤드라인이 변경되고 소송이 철회되었지만, 이 사건은 그의 사상과 행동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돕는 동시에, 복잡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8. 저서 및 저술 활동
레시그는 법학, 기술, 사회, 정치 분야에서 다수의 중요한 저서를 출간했으며, 그의 저술 활동은 해당 분야의 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코드:사이버 공간의 법이론》(Code and Other Laws of Cyberspace영어) (1999년)
- 《아이디어의 미래》(The Future of Ideas영어) (2001년)
- 《자유 문화》(Free Culture영어) (2004년)
- 《코드: 버전 2.0》(Code: Version 2.0영어) (2006년)
- 《리믹스: 하이브리드 경제에서 예술과 상업이 번성하는 법》(Remix: Making Art and Commerce Thrive in the Hybrid Economy영어) (2008년)
- 《공화국, 길을 잃다: 돈이 의회를 어떻게 부패시키고 이를 막을 계획은 무엇인가》(Republic, Lost: How Money Corrupts Congress-and a Plan to Stop It영어) (2011년)
- 《한 가지 길: 공화국을 고치는 아웃사이더 가이드》(One Way Forward: The Outsider's Guide to Fixing the Republic영어) (2012년)
- 《레스터랜드: 의회의 부패와 이를 끝내는 방법》(Lesterland: The Corruption of Congress and How to End It영어) (2013년)
- 《공화국, 길을 잃다: 평등의 부패와 이를 끝내는 단계》(Republic, Lost: The Corruption of Equality and the Steps to End It영어) (개정판, 2015년)
- 《미국, 손상되다》(America, Compromised영어) (2018년)
- 《충실성과 제약: 대법원은 미국 헌법을 어떻게 읽었는가》(Fidelity & Constraint: How the Supreme Court Has Read the American Constitution영어) (2019년)
- 《그들은 우리를 대표하지 않는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되찾다》(They Don't Represent Us: Reclaiming Our Democracy영어) (2019년)
- 《대통령 선거를 훔치는 방법》(How to Steal a Presidential Election영어) (2024년)
9. 영화 및 미디어 출연
레시그는 그의 사상과 활동을 다루거나 그가 직접 출연한 여러 다큐멘터리 영화 및 미디어 작품에 참여했다.
- 《립!: 리믹스 선언》(RiP!: A Remix Manifesto영어)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 《인터넷의 소년》(The Internet's Own Boy: The Story of Aaron Swartz영어)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
- 《킬스위치》(Killswitch영어) (2015년 다큐멘터리 영화)
- 이 영화에서 레시그는 애런 슈워츠와 에드워드 스노든이라는 두 젊은 핵티비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인터넷의 파괴적이고 역동적인 본질을 설명한다. 영화는 레시그와 슈워츠 사이의 감정적 유대감을 드러내며, 멘티였던 슈워츠가 멘토인 레시그에게 선거 자금 개혁을 위한 정치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어떻게 도전했는지를 보여준다.
- 2015년 2월, 이 영화는 앨런 그레이슨 의원의 초청으로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방문자 센터에서 상영되었다. 이 행사는 연방통신위원회의 망 중립성에 대한 역사적인 결정 전날에 열렸다. 레시그, 그레이슨 의원, 프리 프레스 CEO 크레이그 애런은 망 중립성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 그레이슨 의원은 《킬스위치》를 "인터넷과 정보 접근 자체를 통제하려는 싸움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메트로 실리콘 밸리》의 리처드 폰 부삭(Richard von Busack영어)은 이 영화를 "《아토믹 카페》 이후 가장 정교하게 발견된 영상을 활용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프레드 스웨글스(Fred Swegles영어)는 "온라인 정보에 대한 제약 없는 접근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킬스위치》에 매료될 것이다. 몰입감 있고 빠르게 전개되는 다큐멘터리이다"라고 언급했다. 《기크와이어》의 캐시 길(Kathy Gill영어)은 "《킬스위치》는 기술 역사의 건조한 나열 그 이상이다. 감독 알리 아크바르자데(Ali Akbarzadeh영어), 프로듀서 제프 혼(Jeff Horn영어), 작가 크리스 달러(Chris Dollar영어)는 인간 중심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러한 연결의 큰 부분은 레시그와 슈워츠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 《더 스왐프》(The Swamp영어) (2020년 다큐멘터리 영화)
- 《스노든을 만나다》(Meeting Snowden영어)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 레시그가 모스크바로 가서 에드워드 스노든을 만나는 내용)
- 《킴 닷컴: 온라인에서 가장 지명 수배된 남자》(Kim Dotcom: The Most Wanted Man Online영어) (2021년 다큐멘터리 영화)
- 또한, 레시그 자신은 정치 드라마 《웨스트 윙》 시즌 6의 "더 웨이크 업 콜"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퍼 로이드에 의해 연기되었다.
10. 같이 보기
- 미국 대법원 법률 보조원 목록 (9번 좌석)
- 카피레프트
-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 자유 콘텐츠
- FreeCulture.org
- 오픈 교육 자원
- 그라티스 대 리브레
- 오픈 콘텐츠
- 말의 법칙
- 미국 로비
- 미국 헌법 제2차 개정 회의
11. 외부 링크
- [https://lessig.org/ 공식 웹사이트] (2002-2009년 블로그 및 이력서 포함)
- [https://lessig.tumblr.com/ 공식 블로그] (2009년 이후 블로그)
- [https://hls.harvard.edu/faculty/directory/10519/Lessig/ 하버드 로스쿨 교수진 디렉토리 - 로런스 레시그]
- [https://www.c-span.org/person/?lawrencelessig C-SPAN - 로런스 레시그]
- [https://www.imdb.com/name/nm2163781/ IMDb - 로런스 레시그]
- [https://www.ted.com/speakers/lawrence_lessig TED - 로런스 레시그 강연]
- [https://bsky.app/profile/lessig.bsky.social 블루스카이 - 로런스 레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