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피에르 로랑 로베르(Pierre Laurent Robert프랑스어, 1975년 5월 21일 ~ )는 프랑스의 전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강력한 슛과 특히 프리킥 득점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그의 왼발은 '왼발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안겨줄 정도로 뛰어났다. 프랑스 해외 영토인 레위니옹에서 태어난 그는 16세에 프랑스 본토로 이주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클럽 경력은 몽펠리에 HSC, 파리 생제르맹 FC,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등 여러 주요 유럽 클럽을 거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는 UEFA컵 준결승 진출에 기여하는 등 큰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 SL 벤피카, 레반테 UD 등에서 활약했으며, 더비 카운티 FC, 토론토 FC, 라리사 FC에서 짧은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국제 무대에서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고,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로베르의 아버지와 동생 베르트랑 로베르, 아들 토마 로베르 또한 축구 선수로 활동한 축구 가문의 일원이다.
2. 유년 시절과 배경
피에르 로랑 로베르는 그의 가족과 초기 축구 선수로서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2.1. 출생과 가족
로랑 로베르는 1975년 5월 21일 레위니옹의 생-브누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프리킥 득점으로 명성이 높았던 지역 축구 선수였다. 로베르의 남동생인 베르트랑 로베르도 프로 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대부분의 경력을 그리스에서 보내기 전 몽펠리에 HSC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또한, 로베르의 아들인 토마 로베르 역시 2020년에 스코티시 리그 1의 에어드리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며 축구 가업을 이었다. 참고로 파비앙 로베르는 그와 혈연 관계가 없다.
2.2. 유소년 경력과 초기 발전
로베르는 레위니옹 유소년 팀에서 뛰었을 당시 13세에 프랑스 유소년 컵에서 우승을 경험했고, 이듬해에는 리그 챔피언이 되었다. 16세가 되던 해, 그는 프랑스 본토로 이주하여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브르타뉴 연고의 이 클럽이 6개월 만에 파산 신청을 하면서, 로베르는 1991년 12월 AJ 오세르로 이적했다. 오세르에서의 짧은 기간 동안 추운 날씨에 충격을 받은 그는 일주일 만에 몽펠리에 HSC로 다시 이적했는데, 이는 같은 레위니옹 출신의 골키퍼 클로드 바라베와 함께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기 루 오세르 감독의 부재 중에 전 몽펠리에 선수였던 플뢰리 디 날로의 도움으로 이적이 성사되었다.
3. 클럽 경력
로랑 로베르는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비롯한 여러 유럽 리그에서 인상적인 클럽 경력을 보냈다.
3.1. 몽펠리에
로베르는 1996년 1월 20일 FC 마르티게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첫 프로 골을 기록했다. 그는 미셸 메지 감독에게 직접 프리킥을 차기 위해 교체 출전을 요청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같은 해 2월 11일,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된 그는 첫 골을 도왔고, 역전 결승골까지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는 나중에 그가 몸담게 될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 우승을 좌절시키는 결정적인 경기가 되었다.
3.2. 파리 생제르맹
디비시옹 1 1998-99 시즌에 32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인 로베르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의 이적에 근접했지만, 롤랑 퀴르비 감독이 로베르 피레스와 크리스토프 뒤가리를 포함한 모든 선수를 로테이션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히자 이적을 철회했다. 대신, 직전 시즌을 9위로 마쳤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로베르는 프리킥으로 명성을 이어갔으며, 에리크 라베상드라타나와 함께 프리킥을 전담했다. 2000년 5월 4일, 몽펠리에와의 홈 경기에서 약 30 m 거리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2000-01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로센보르그 BK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고, 이 경기를 그는 "완벽한 경기"라고 자평했다. 또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차 조별 리그 경기에서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0-01 시즌 중반, 로베르가 리그 득점 선두(12골)를 달리고 있을 때, 필리프 베르제로 감독이 해임되고 루이스 페르난데스가 후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로베르는 페르난데스와 관계가 좋지 않았으며, 2018년에는 페르난데스 감독의 부임이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 우승 실패 원인이었다고 비난했다. 2001년 7월, 로베르는 UEFA 인터토토컵 우승에도 기여했는데, 핀란드의 FC 재즈와의 2회전 두 경기에서 총 4골을 몰아넣었다. 당시 니콜라 아넬카와 로랑 르루아의 부상으로 인해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3.3.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1년 8월 1일, 로베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1000.00 만 GBP에 달했다. 그는 UEFA 인터토토컵에는 참가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8월 19일, 첼시 FC와의 리그 개막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약 23 m 거리에서의 프리킥 슛이 상대 골키퍼 에트 더후이에 막혔지만, 클라렌세 아쿠냐가 흘러나온 공을 득점하여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9월 8일, 미들즈브러 FC와의 타인 티스 더비 원정 경기에서 그는 페널티킥을 유도하여 상대 골키퍼 마크 슈워처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앨런 시어러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또한, 니코스 다비자스의 골을 돕고 직접 자신의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일주일 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5분 만에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4-3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로베르는 프리미어리그 2001-02 시즌에 프리킥으로만 5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3년 8월 기준으로, 이 기록은 한 시즌 최다 프리킥 득점 공동 기록으로, 데이비드 베컴이 한 시즌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5골과 같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1개의 프리킥 골은 역대 공동 6위에 해당하며, 프리킥 골당 평균 출전 시간은 994분으로, 8개 이상의 프리킥 골을 기록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2003년 2월 9일,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FC와의 홈 경기에서 로베르는 53분 게리 스피드의 패스를 받아 약 32 m 거리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데니스 베르흐캄프의 프리킥 상황에서 너무 가까이 다가갔다는 이유로 5분 만에 두 장의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보비 롭슨 뉴캐슬 감독은 닐 배리 주심의 판정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로베르는 같은 프랑스 출신 풀백 올리비에 베르나르와 함께 강력한 왼쪽 측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003년 한 경기에서는 로베르의 슛이 베르나르의 머리를 강타하여 그를 실신시킨 일화도 있다. 베르나르는 회복 후 골을 도왔지만 해당 상황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2003년 9월 13일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던 중 전반 40분에 퇴장당했다. 세 달 뒤,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는 "올해의 골 후보"로 꼽힐 만한 두 골을 넣었고, 앨런 시어러의 두 골을 코너킥으로 돕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UEFA컵 준결승 진출 과정에서 그는 NAC 브레다, FC 바젤, RCD 마요르카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2005년 4월, 로베르는 뉴캐슬이 지난 시즌만큼 강하지 못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교체 투입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레임 수네스 감독은 이러한 발언이 이기적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스포르팅 CP와의 UEFA컵 8강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앞둔 시점이었다. 같은 해 6월, 뉴캐슬과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에서 그는 더 선과의 두 차례 인터뷰에서 다시 수네스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감독이 더 똑똑했더라면 UEFA컵을 우승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저메인 지너스 또한 감독과의 문제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두 인터뷰로 인해 그는 두 주치 주급에 해당하는 총 18.00 만 GBP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3.4. 포츠머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불화 끝에 로베르는 2005년 6월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인 포츠머스 FC로 1년 임대 이적했으며, 임대 종료 후 추가 2년 연장 계약이 합의되었다. 포츠머스 최고 경영인 피터 스토리는 강등 시 해지 조항이 있는 비공개 이적료의 완전 이적이라고 밝혔으나, 밀란 만다리치 회장이 이를 임대 계약으로 재확인했다.
로베르는 2005년 8월 13일 토트넘과의 개막전 홈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일주일 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FC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는 가운데 포츠머스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총 17경기에 출전했다. 10월 29일, 그는 선덜랜드 AFC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앉는 것을 거부했다. 당시 부상당한 살리프 디아오를 대신해 뒤늦게 경기에 소집되었으나, 경기 시작 전까지 자신의 부상 상태를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그는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알랭 페랭 감독은 그의 행동을 실수로 이해했다. 12월 26일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게리 오닐의 골을 도왔지만, 1-1 무승부 상황에서 퇴장당했다. 2006년 1월 2일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패하는 가운데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프리킥을 놓쳐 해리 레드냅 감독을 격분시켰다.
3.5. 벤피카
2006년 1월 4일, 로베르는 해리 레드냅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후 자유 계약으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SL 벤피카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베르는 리버풀 FC 이적설이 유력했던 벤피카의 주장 시망 사브로자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영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2006년 1월 11일, 로베르는 GD 토리젠스와의 타사 드 포르투갈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에서의 두 골 중 첫 골은 2월 26일 FC 포르투와의 '우 클라시쿠' 홈 경기에서 나왔다. 그는 비토르 바이아를 넘기는 프리킥으로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골은 6일 뒤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같은 해 3월, 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한 벤피카의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3.6. 레반테
2006년 7월 11일, 로베르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시 JK의 제안을 거절하고 스페인 라리가의 레반테 UD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첫 기자회견에서 그는 "모두 내 경기를 안다. 나는 10년 동안 프로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나를 막기 위해 두 명의 선수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해 여름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이 클럽에 합류한 네 명의 프랑스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다른 선수로는 로랑 쿠르투아, 프레데리크 데위, 그리고 올리비에 카포가 있었다.
세비야 FC와의 데뷔전에서 0-4로 패하며 하프타임에 교체되었고, 14주 뒤 RC 셀타 데 비고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아우바루의 헤딩 동점골을 도우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흘 뒤인 12월 20일,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는 가운데 퇴장당했다. 2007년 11월 30일, 그는 13경기 출전에 그친 채 상호 합의에 따라 클럽을 떠났다.
3.7. 최종 선수 경력
로베르는 레반테를 떠난 후 여러 클럽에서 짧은 기간 동안 활동하며 프로 선수 경력의 마지막 단계를 보냈다.
2008년 1월 11일, 로베르는 폴 주얼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더비 카운티 FC와 시즌 잔여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당시 더비 카운티는 21경기에서 승점 7점에 불과했으며 강등권에서 10점 뒤처진 상황이었다. 그는 이적 다음 날인 1월 12일 위건 애슬레틱 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59분 만에 마르크 에드워시와 교체되었다. 더비 카운티는 그 시즌을 38경기에서 역대 최저인 총 11점으로 마쳤다.
2008년 4월 2일, 로베르는 더비 카운티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고 메이저 리그 사커의 토론토 FC로 이적했다. 토론토에서는 뉴캐슬 시절 함께했던 존 카버 감독과 재회했다. 그는 17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출전했다. 4월 19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캐나다 방송 협회는 그의 활약을 "고르지 못하고 영감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으며, 그는 8월 19일에 팀을 떠났다.
2008년 8월 27일, 로베르는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라리사 FC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그는 뉴캐슬 시절 동료였던 니코스 다비자스와 놀베르토 솔라노와 재회했다. 그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팀을 떠났는데, 그 이유로 그리스 생활이 "약간 특별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가족적인 이유로 파리로 돌아가 2009년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리저브 팀에서 훈련했다.
4. 국제 경력
로랑 로베르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팀의 중요한 순간들에 기여했다.
4.1. 국가대표팀 출전 기록
로베르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9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국가대표팀 데뷔전은 1999년 8월 18일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였으며, 55분에 교체 투입되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뛴 첫 레위니옹 출신 선수로 기록되었다。2000년 11월 15일 튀르키예와의 원정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그는 국가대표팀에서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4.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1
로베르는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프랑스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다. 프랑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컨페더레이션스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베르는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인 오스트레일리아와의 0-1 패배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당시 로제 르메르 감독은 이 경기에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단을 기용하는 로테이션 전략을 펼쳤다.
5. 은퇴 후 경력
프로 축구에서 은퇴한 로베르는 축구계에 계속 남아 후배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5.1. 코치 역할
축구 선수 생활을 마친 로베르는 자신의 옛 클럽인 몽펠리에 HSC로 돌아와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클럽의 유소년 아카데미와 여자 축구팀에서 공격수 코치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그는 2020년 7월에 이 직책에서 물러났다.
6. 유산과 평가
로랑 로베르는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대중적인 인식을 통해 축구계에 특별한 유산을 남겼다.
6.1. 플레이 스타일과 영향
로랑 로베르는 특히 그의 강력한 왼발과 프리킥 능력으로 유명했다. 그는 정확하고 강력한 슛으로 골키퍼들을 위협했으며,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그는 일본에서 '왼발의 마술사'(左足の魔術師히다리 아시 노 마주츠시일본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절 올리비에 베르나르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그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한 방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
6.2. 대중문화 언급
로베르의 상징적인 골들은 대중문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04-05 시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리버풀 FC를 상대로 기록한 그의 결승골은 영화 골!에서 주인공 산티아고 무녜스(쿠노 베커)의 골로 재현되었다. 영화에서 로베르의 프리킥이 골문 상단을 가르는 장면은 무녜스의 슛과 몽타주 기법으로 연결되었다. 또한, 영화 골 2: 꿈을 향해 뛰어라에서는 풀럼 FC를 상대로 그가 기록한 오버헤드 킥 골이 영화 초반 무녜스의 득점으로 등장한다.
7. 수상
프랑스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1
8. 경력 통계
8.1. 클럽 통계
구단 | 시즌 | 리그 | 내셔널컵 | 리그컵 | 기타 | 합계 | ||||||
---|---|---|---|---|---|---|---|---|---|---|---|---|
리그명 | 출장 | 골 | 출장 | 골 | 출장 | 골 | 출장 | 골 | 출장 | 골 | ||
몽펠리에 | 1994-95 | 디비시옹 1 | 7 | 0 | 1 | 0 | 2 | 0 | 10 | 0 | ||
1995-96 | 디비시옹 1 | 21 | 5 | 4 | 0 | 1 | 0 | 26 | 5 | |||
1996-97 | 디비시옹 1 | 38 | 1 | 3 | 0 | 3 | 2 | 1(UEFA컵 출전) | 0 | 45 | 3 | |
1997-98 | 디비시옹 1 | 26 | 2 | 1 | 0 | 2 | 0 | 29 | 2 | |||
1998-99 | 디비시옹 1 | 32 | 11 | 1 | 0 | 4 | 0 | 37 | 11 | |||
합계 | 124 | 19 | 10 | 0 | 12 | 2 | 1 | 0 | 147 | 21 | ||
파리 생제르맹 | 1999-2000 | 디비시옹 1 | 28 | 9 | 2 | 0 | 5 | 3 | - | 35 | 12 | |
2000-01 | 디비시옹 1 | 32 | 15 | 1 | 0 | 0 | 0 | 10(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 3 | 43 | 18 | |
2001-02 | 디비시옹 1 | 1 | 0 | 0 | 0 | 1 | 0 | 4(UEFA 인터토토컵 출전) | 4 | 6 | 4 | |
합계 | 61 | 24 | 3 | 0 | 7 | 3 | 14 | 7 | 85 | 34 | ||
뉴캐슬 유나이티드 | 2001-02 | 프리미어리그 | 36 | 8 | 3 | 1 | 3 | 1 | - | 42 | 10 | |
2002-03 | 프리미어리그 | 27 | 5 | 1 | 0 | 1 | 0 | 11(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 0 | 40 | 5 | |
2003-04 | 프리미어리그 | 35 | 6 | 2 | 2 | 1 | 1 | 14(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UEFA컵 12경기 2골) | 3 | 52 | 12 | |
2004-05 | 프리미어리그 | 31 | 3 | 4 | 0 | 2 | 0 | 10(UEFA컵 출전) | 2 | 47 | 5 | |
합계 | 129 | 22 | 10 | 3 | 7 | 2 | 35 | 5 | 181 | 32 | ||
포츠머스 (임대) | 2005-06 | 프리미어리그 | 17 | 1 | 0 | 0 | 0 | 0 | - | 17 | 1 | |
벤피카 | 2005-06 | 프리메이라리가 | 13 | 2 | 3 | 1 | - | 4(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 0 | 20 | 3 | |
레반테 | 2006-07 | 라 리가 | 13 | 0 | 0 | 0 | - | - | 13 | 0 | ||
2007-08 | 라 리가 | 0 | 0 | 0 | 0 | - | - | 0 | 0 | |||
합계 | 13 | 0 | 0 | 0 | 0 | 0 | - | 13 | 0 | |||
더비 카운티 | 2007-08 | 프리미어리그 | 4 | 0 | 0 | 0 | 0 | 0 | - | 4 | 0 | |
토론토 | 2008 | 메이저 리그 사커 | 17 | 1 | - | - | 4(캐나다 챔피언십 출전) | 0 | 21 | 1 | ||
라리사 | 2008-09 | 수페르리가 엘라다 | 6 | 0 | 0 | 0 | 0 | 0 | - | 6 | 0 | |
합계 | 384 | 69 | 26 | 4 | 25 | 7 | 58 | 12 | 493 | 92 |
8.2. 국가대표팀 통계
국가 | 연도 | 출장 | 골 |
---|---|---|---|
프랑스 | 1999 | 2 | 0 |
2000 | 3 | 1 | |
2001 | 4 | 0 | |
합계 | 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