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페르구손

2.1. 스웨덴에서의 초기 경력

퍼거슨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스웨덴 연속극 《Nya tider》에서 상류층 소녀 안나 그리펜힐름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2년에는 스웨덴-미국 합작 연속극 《오션 애비뉴》에서 크리시 에릭손 역을 맡았다. 2004년에는 미카엘 호프스트룀 감독의 공포 영화 《Drowning Ghost》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으며, 2008년 영국 TV 시리즈 《발란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1년, 스웨덴 감독 리차드 호버트는 심리스함의 한 장터에서 퍼거슨을 발굴했으며, 이는 그녀가 자신의 영화 《A One-Way Trip to Antibes》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녀는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2013년에는 구스타프 스카스가드와 함께 영화 《우리들》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했다.

2.2. 국제적 도약

2012년 8월, 퍼거슨은 BBC의 10부작 역사 드라마 《화이트 퀸》(2013)에서 엘리자베스 우드빌 역에 캐스팅되었다. 이 드라마는 필리파 그레고리의 《사촌들의 전쟁》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장미 전쟁 시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화이트 퀸》에서 퍼거슨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그녀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상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의 첫 할리우드 역할은 드웨인 존슨이 주연한 2014년 영화 《헤라클레스》였다.

2.3. 주요 작품 활동

레베카 퍼거슨은 그녀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친 여러 대표작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2.3.1.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2015년, 퍼거슨은 다섯 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MI6 요원 일사 파우스트 역으로 출연하며 폭넓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톰 크루즈는 《화이트 퀸》에서 퍼거슨의 연기를 보고 잉그리드 버그만과의 유사성을 발견한 후 그녀를 직접 이 영화에 캐스팅했다. 그녀는 2018년에 개봉한 여섯 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같은 역할을 다시 맡았는데,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7.90 억 USD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그녀의 상업적 최고 성공작이 되었다. 퍼거슨은 2023년에 개봉한 일곱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도 일사 파우스트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3.1. 영화

3.2. 텔레비전

3.3.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