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라이언 루이스의 초기 생애는 스포캔과 시애틀에서의 학창 시절과 음악적 재능을 키운 배경으로 구성된다.
1.1. 어린 시절 및 교육
라이언 루이스는 1988년 3월 25일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줄리와 스콧 루이스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에게는 누나인 테레사(4살 연상)와 로라(2살 연상) 두 명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루이스는 소꿉친구 라이언 샌슨과 함께 록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했으며, 15세 무렵부터 음악 프로듀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학업적으로는 스포캔의 페리스 고등학교를 거쳐 시애틀의 루스벨트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워싱턴 대학교에 진학하여 비교 사상사를 전공하며 음악 외적인 지식도 함양했다.
2. 경력 시작
라이언 루이스는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 전 사진작가이자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 EP와 초기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1. 솔로 활동 및 초기 협업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 전, 라이언 루이스는 전문 사진작가이자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자신의 데뷔 익스텐디드 플레이(EP)인 Instrumentals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EP에는 네 곡의 얼터너티브 힙합 트랙이 수록되었다. 루이스의 솔로 EP Instrumentals는 2008년에 디지털 다운로드 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그의 초기 독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같은 해, 그는 로드아일랜드 기반의 래퍼 시메트리와 협업하여 LP 앨범인 Symmetry and Ryan Lewis를 독립 레이블을 통해 발표했으며, 이는 그가 초기부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적극적이었음을 보여준다.
3. Macklemore & Ryan Lewis와의 협업
라이언 루이스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래퍼 맥클모어와의 듀오 활동이다. 그는 듀오의 음악을 프로듀싱, 녹음, 엔지니어링, 믹싱했으며,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하는 등 전반적인 음악 제작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3.1. 결성 및 초기 발매
루이스는 2006년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맥클모어를 처음 만났다. 이후 2009년에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라는 듀오를 결성하고 첫 번째 EP인 The VS. EP를 발매했다. 2010년 10월에는 VS. Redux EP를 프로듀싱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듀오의 데뷔 싱글 "My Oh My"를 발표했다. 이어 2011년 1월 21일 "Wings"를, 같은 해 8월 16일에는 레이 달튼이 피처링한 "Can't Hold Us"를 발매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3.2. The Heist
2012년 10월,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첫 정규 앨범 The Heist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My Oh My", "Wings", "Can't Hold Us"와 같은 이전에 발표된 싱글들이 포함되었으며, "Make the Money", "Same Love", 스쿨보이 Q가 피처링한 "White Walls", 그리고 압-소울이 피처링한 "Jimmy Iovine" 등의 곡들이 수록되었다. "Can't Hold Us"는 2012년 6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밀러 맥주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The Heist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로 데뷔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듀오는 2012년 10월 30일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 출연하여 싱글 "Same Love"를 공연했으며, 2012년 12월 11일 레이트 나이트 위드 지미 팰런에서 "Thrift Shop"을 부른 데 이어 2013년 1월 18일에도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 "Thrift Shop"을 공연했다.
3.3. This Unruly Mess I've Made
2015년 1월, 루이스는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 그해 하반기에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8월 5일, 맥클모어는 에드 시런이 피처링한 "Growing Up (Sloane's Song)"을 무료 다운로드 곡으로 공개했다. 이어 2015년 8월 27일에는 에릭 낼리, 쿨 모 디, 멜레 멜, 그랜드마스터 캐즈가 피처링한 "Downtown"을 발매했으며, 이 곡은 8월 30일에 열린 201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되었다. This Unruly Mess I've Made 앨범은 2016년 2월 26일 정식 발매되었다. 2016년 1월 22일에는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인 "White Privilege II"가 공개되었다.
3.4. 주요 싱글 및 그 영향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는 여러 히트곡을 통해 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다.
- "Same Love": 2012년 7월 18일 발매된 이 곡은 결혼 평등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미국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를 위한 중요한 국민 찬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1월 26일 제56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맥클모어가 "Same Love"를 공연하는 동안 퀸 라티파의 주례로 라이언 루이스의 누나 로라를 포함한 33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감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 "Thrift Shop": 이 싱글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듀오의 첫 번째 미국 1위 히트곡이 되었다. 2013년 1월 기준으로 2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 "Can't Hold Us": 2011년 8월 16일 발매된 이 곡은 역동적인 에너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듀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3.5. 뮤직비디오 연출
라이언 루이스는 듀오의 음악 프로듀서일 뿐만 아니라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며 시각적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그가 감독한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뮤직비디오는 12편에 달한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Same Love", "Thrift Shop", "And We Danced", "Otherside (Remix)", "Can't Hold Us", "Irish Celebration", "My Oh My", "Victory Lap", "Downtown", "Brad Pitt's Cousin", "White Walls" 등이 있다. 또한 듀오의 홍보 그래픽 디자인도 담당했다.
3.6. 투어 및 공연
The Heist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는 2012년 8월부터 The Heist 월드 투어를 시작하여 전 세계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 투어는 앨범의 홍보와 더불어 듀오의 국제적인 인기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3.7. 듀오 활동 중단
2017년 6월 15일, 맥클모어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듀오가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갔음을 발표했다. 이는 두 아티스트가 각자의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맥클모어는 이후 솔로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4. 기타 작업 및 솔로 프로젝트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듀오 활동 중단 이후, 라이언 루이스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공동 작곡하는 등 개인적인 음악 작업을 이어갔다.
4.1. 타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듀싱 및 작곡
2017년 7월에는 가수 케샤의 곡 "Praying"을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이 곡은 케샤의 개인적인 어려움과 회복 과정을 담은 곡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8월 19일에는 호보 존슨의 곡 "Subaru Crosstrek XV"를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5. 음반 목록
라이언 루이스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맥클모어와의 듀오 활동을 통해 여러 음반을 발매했다. 아래는 그의 주요 음반 목록이다.
5.1. 정규 앨범
제목 | 앨범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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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metry and Ryan Lewis (시메트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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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앨범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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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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