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카하시 다이스케(高橋 大輔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어, 1986년 3월 16일 출생)는 일본의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아이스 쇼 프로듀서이다. 그는 남자 싱글 스케이팅 선수로서 2010년 동계 올림픽 동메달, 201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 2012-13 ISU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2회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2008년, 2011년), 5회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2006년~2008년, 2010년, 2012년)을 차지했다.
다카하시는 2006년, 2010년, 2014년 동계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아시아 국가 남자 선수로는 피겨 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 최초로 획득한 올림픽 메달이다. 또한 201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 되었고, 2012-13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 그는 2014년 10월 14일 은퇴했지만, 2018년 7월 1일 다시 경쟁 무대로 복귀했다. 두 시즌 동안 일본 국내 대회에서 싱글 선수로 활동한 후, 2020-21 시즌부터 무라모토 카나와 함께 아이스 댄스 선수로 전향했다. 무라모토와 함께 그는 2022년 4대륙 선수권 은메달, 2022-23 일본 내셔널 챔피언, 2022년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다카하시는 두 개의 다른 종목에서 4대륙 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선수이다.
2008년부터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의 후유증으로 고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니어 경력은 싱글 스케이팅과 아이스 댄스를 합쳐 총 16시즌에 걸쳐 이어졌는데, 이는 ISU 채점 시스템 시대의 어떤 종목에서도 평균적인 시니어 경력보다 훨씬 길다. 다카하시는 일본과 아시아 남자 싱글 스케이팅의 선구자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음악성, 표현력, 다재다능함, 독특한 스타일로도 유명하며, 패트릭 챈, 마치다 다츠키, 애덤 리펀, 토마시 베르너, 우노 쇼마, 데니스 텐, 차준환, 제이슨 브라운, 미샤 지, 토모노 가즈키 등 많은 후배 및 동료 선수들에게 영감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 왔다. 경쟁 무대 외적으로도 그는 가부키와 다카라즈카 가극단 등 여러 장르를 피겨 스케이팅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 장르 쇼 '효엔'을 기획하며 일본 아이스 쇼 시장을 혁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1월에는 '아이스 익스플로전 2023'을 프로듀싱/감독하며 제작자로 데뷔하기도 했다.
2. 어린 시절과 배경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어린 시절, 교육 배경, 그리고 주니어 시절의 성장과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합니다.
2.1. 어린 시절과 교육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1986년 3월 16일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이름 '다이스케'는 시마 다이스케라는 일본 배우에게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어릴 적에는 성격이 약하고 걱정이 많아 부모님이 소림사 권법, 야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운동을 시켰지만, 아프고 무서운 것을 싫어해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체조는 마음에 들었지만 오카야마시 내 체조 교실에 다니기 어려워 포기했다.
9살 때, 집 근처에 생긴 헬스피아 구라시키 스케이트장에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아이스하키 클럽에 등록시키려 했지만, 다카하시는 아이스하키 보호 장비가 싫어 피겨 스케이팅 클럽에 등록했다. 유복하지 않은 가정환경이었지만,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그를 지원했으며, 지역 상점가에서도 자발적으로 '다이스케 병'이라 불리는 모금함을 설치해 기부금을 모으는 등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다카하시 본인도 용돈으로 받은 세뱃돈을 모두 스케이팅 비용으로 사용했다.
그는 간사이 대학 문학부 종합인문학과 신체운동문화 전공을 졸업했다. 2008년 4월에는 간사이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종합인문학 전공 신체문화 전공 박사 전기 과정에 진학했으나, 2015년 석사 논문 미제출로 중퇴했다. 다카하시는 아오야마 도시히로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 선수와 보육원,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자 소꿉친구이다.
2.2. 주니어 경력과 초기 발전
전국 유망 신인 발굴 합숙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다카하시는 1999년 구라시키 시립 렌지마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나가쿠보 히로시, 사노 미노루 코치가 있는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스케이트장(현재 아이스 링크 센다이)에서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첫 국제 대회인 트리글라프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2001년에는 전국 중학교 체육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일본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2002년에는 세계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처음이자 유일하게 참가하여 우승하며 일본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해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 시니어 싱글 스케이팅 경력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시니어 무대에서 뛰어난 스케이팅 기술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넘어 세계 정상급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경력은 부상과 복귀를 반복하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그렸으며, 이는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과정이었다.
3.1. 초기 시니어 시절과 올림픽 데뷔 (2002-2006)
2002-0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지만, 초기 몇 년간은 국제 대회에서 기복을 보이며 성적이 정체되었다. 1년 동안 나가미쓰 우타코 코치와 함께 미국, 캐나다, 러시아를 방문하여 유명 코치들의 지도를 받았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2004-05 시즌에는 대학 입학에 따른 환경 변화와 심리적 부담감, 그리고 시즌 전반기 아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오른쪽 발목 신경 염증을 겪으며 동기 부여가 저하되어 스케이트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제73회 전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6위에 그치면서 오히려 마음을 다잡았고, 연초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승, 2005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05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함께 출전한 혼다 다케시가 예선 경기 중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다카하시 혼자서 이듬해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일본 남자 싱글 출전권 확보라는 막대한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7위로 선전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도입부 쿼드러플 점프에서 넘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종합 15위에 그쳤다. 이 결과로 토리노 올림픽 일본 남자 싱글 출전권은 최소인 1장으로 줄어들었다. 시즌 종료 후, 코치와 안무가를 니콜라이 모로조프로 변경하고, 트레이너 카를로스 아빌라 데 보르바를 만나 체력과 스텝 시퀀스 강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05-06 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ISU 그랑프리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하며 혼다 다케시에 이어 일본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가 되었다. 이어진 NHK 트로피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쇼트 프로그램 스텝 시퀀스에서 싱글 선수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 난이도인 레벨 4를 획득했다. 처음으로 진출한 2005-06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본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제74회 전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2위에서 역전하여 첫 우승을 차지했고, 단 1장의 토리노 올림픽 남자 싱글 일본 대표 자리를 꿰찼다. 토리노 올림픽에서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 5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도입부 쿼드러플 점프 실패와 자약 룰 위반 등으로 점수가 오르지 못해 9위, 종합 8위 입상으로 대회를 마쳤다.
3.2. 국제 무대 부상 (2006-2008)
2006-07 시즌, NHK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1년 8개월 만에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켰다. 2시즌 연속으로 진출한 2006-07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경기 직전부터 이어진 복통과 구토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경기를 마쳐 일본 남자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했다. 제75회 전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2위 그룹과 큰 점수 차를 벌리며 2연패를 달성했고, 200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2연패를 이뤘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7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3위, 프리 스케이팅 1위로 일본 남자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오다 노부나리가 7위를 차지하면서 이듬해 2008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일본 남자 대표 출전권은 최대인 3장이 확보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ISU는 다카하시를 세계 랭킹 1위로 발표했다. 그러나 여름 동안 ISU가 채점 기준을 변경하면서 그의 랭킹은 2위로 하락했다. 이는 다카하시의 동계 유니버시아드 우승이 부분적으로 랭킹에 반영되었으나, 브리앙 주베르와 같은 비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는 대회였기 때문에 유니버시아드 결과가 세계 랭킹 계산에 사용될 수 없다는 ISU의 결정 때문이었다.
2007-08 시즌에는 그랑프리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NHK 트로피에서 모두 우승하며 3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NHK 트로피에서는 일본 남자 선수 중 이가라시 후미오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파이널에서는 스테판 랑비에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져 2위를 기록했지만, 12월 제76회 전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두 번 성공시키며 2위 그룹과 큰 점수 차를 벌려 3연패를 달성했다. 2008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도 프리 스케이팅에서 두 번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키며 프리 스케이팅과 총점에서 당시 ISU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출전한 2008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실망스러운 프리 스케이팅으로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하고 종합 4위에 머물렀다. 두 번째 쿼드 토 점프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룹에서 비틀거렸으며, 마지막에는 무효 요소인 추가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하여 점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2008년 5월, 다카하시는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모로조프는 다카하시의 새로운 에이전트 문제로 더 이상 그를 코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나가미쓰 우타코 코치와 혼다 다케시 점프 코치 밑에서 계속 훈련했다.
3.3. 부상, 복귀, 그리고 올림픽 메달 (2008-2010)
2008-09 시즌, 다카하시는 원래 2008년 컵 오브 차이나와 2008년 NHK 트로피에 배정되었으나, 2008년 10월 31일 첫 대회 며칠 전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출전을 철회했다. 이후 인대 손상 및 오른쪽 반월상연골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2008-09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되었다. 오른쪽 무릎에는 볼트가 삽입되었다. 그는 2009년 4월에 다시 빙판에 복귀할 수 있었고, 6월부터 점프 연습을 시작했다.

수술에서 회복하고 정상적인 훈련으로 복귀한 다카하시는 2009-10 시즌을 2009년 핀란디아 트로피 우승으로 시작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랑프리 시즌에는 2009년 스케이트 캐나다와 2009년 NHK 트로피에 배정되었다. 그는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2위를 차지했고 NHK 트로피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그는 2009-10 ISU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파이널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89.95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렸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5위를 차지하며 종합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2009-10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4번째 전국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다카하시는 총점 247.2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며, 아시아 남자 선수로서도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다. 이어서 201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다카하시는 쿼드러플 플립 점프를 시도했지만, 회전 부족과 두 발 착지로 실패했다.
3.4. 세계 타이틀과 올림픽 이후의 성공 (2010-2014)
2010-11 시즌, 다카하시의 2010-11 ISU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는 2010년 NHK 트로피와 2010년 스케이트 아메리카였다. NHK 트로피에서는 총점 234.7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레미 애벗보다 NaN 경 16.60점 앞섰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도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에서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했다. 2010-11 ISU 그랑프리 파이널 연습 세션 중, 고즈카 다카히코가 다카하시의 연습 도중 의도치 않게 충돌하여 다카하시는 목 부상을 입었다. 그는 "그렇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약간의 멍이 들었을 뿐이다. 그러한 사고에 휘말린 것은 처음이었지만, 악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다 두 발로 착지했다. 두 번의 스핀에서 낮은 레벨을 받는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6위, 종합 4위로 밀려났다.
다카하시는 2010-11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1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1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3위였으나 종합 5위에 그쳤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첫 요소인 쿼드러플 토 점프 도중 스케이트 부츠의 나사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팀은 허용된 3분 이내에 문제를 해결했고, 그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지만,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 여러 실수가 겹쳤다. 그는 매일 코치가 점검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코치를 탓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5월 19일, 다카하시는 2008년 말 수술 당시 삽입했던 오른쪽 무릎의 볼트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그는 "무릎 주위가 얇아졌지만, 몸 안에 아무것도 없으니 기분이 좋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더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2011-12 피겨 스케이팅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다카하시는 2011년 8월 2주 동안 프랑스 리옹에서 아이스 댄스 전문가인 뮤리엘 부셰 자즈위, 로망 아그노에르, 올리비에르 쇤펠더와 함께 스케이팅 기술을 연마했다. 그는 "스케이팅 기술을 향상시키고 싶었다. 이 분야에서 내가 못해서가 아니라, 올리비에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의 스케이팅 방식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유연성 향상을 위해 발레 레슨도 시작했다.
2011년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에서 쇼트 프로그램 84.66점, 프리 스케이팅 153.21점을 기록하여 총점 237.8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NHK 트로피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90.43점의 새로운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으며, 동료 고즈카 다카히코보다 NaN 경 10.66점 앞섰다. 총점 259.7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1-12 ISU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파이널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011-12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 96.0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158.5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총점 254.60점으로 5번째 전국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고즈카 다카히코와 하뉴 유즈루를 제치고 2012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출전 선수로 선발되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랑스 관중들은 실수를 저지른 패트릭 챈보다 그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최종 결과에 야유를 보냈다. 다카하시는 비시즌 수술 이후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2012년 ISU 세계 팀 트로피에서 시즌을 마쳤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총점에서 새로운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남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 94.00점은 ISU 채점 시스템 하에서 당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이후 다카하시가 패트릭 챈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였다.
2012년 6월 15일, 다카하시는 니콜라이 모로조프와 다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나가미쓰 우타코가 그의 주 코치로 남고, 모로조프는 자문 코치가 되었다.

2012-13 시즌, 다카하시는 2012년 재팬 오픈에서 새로운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의 부상 이후 처음으로 프리 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쿼드 점프를 수행했다. 그는 남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월 미국 훈련에서 돌아온 직후 새 스케이팅 부츠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그랑프리 대회 전 그의 훈련 일정이 영향을 받았다. 다카하시는 "신발이 예상보다 불편해서 블레이드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예정대로 연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인 2012년 컵 오브 차이나에서 그는 마치다 다츠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그랑프리 대회인 2012년 NHK 트로피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7번째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었다. 2012-13 ISU 그랑프리 파이널은 2014년 동계 올림픽 예정지인 러시아 소치에서 열렸다.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 1위, 프리 스케이팅 3위를 차지하며 첫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일본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
2012-13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는 6명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일본 남자 세계 팀의 세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하뉴 유즈루에 9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1위였지만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다카하시의 현재 거주지인 오사카에서 열린 2013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2013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일본 팀 선수로 선발되었다. 다카하시는 쇼트 프로그램 음악을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시간이 한 달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카하시는 여전히 음악을 몸으로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4위, 프리 스케이팅 8위로 종합 7위에 그쳤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쇼트 프로그램 4위, 프리 스케이팅 8위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뉴 유즈루의 4위 성적과 합쳐 소치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 3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2013-14 시즌, 다카하시는 2013년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4위를 기록한 후 2013년 NHK 트로피에서 우승했다. 2013-14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4위, 프리 스케이팅 5위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다카하시에게는 3대회 연속 올림픽 출전으로, 피겨 스케이팅 일본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2014년 2월 5일,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예정이었던 곡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티네'의 작곡가가 사무라고치 마모루가 아닌 니이가키 다카시로 밝혀지는 고스트라이터 문제가 발생했다. 다카하시는 곡 변경 없이 이 곡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발표했고, ISU에는 작곡자를 '알 수 없음(Unknown)'으로 표기하는 절차를 밟았다. 그는 이 곡이 의수를 가지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한 여성에게 헌정된 곡이었기 때문에 진실을 알게 된 후에도 곡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니이가키가 자신이 이 곡을 사용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2월 9일 소치에 도착했을 때 인터뷰에서 "솔직히 깜짝 놀랐다. 이 타이밍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봐달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웃으며 쇼트 프로그램에서 곡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단체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개인전만 출전했다. 쇼트 프로그램 4위로 출발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가 겹쳐 종합 6위 입상에 머물렀고, 2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 일본 대표팀 선수 중 3대회 연속 동계 올림픽 상위 8위 이내 입상(8위, 3위, 6위)은 다카하시가 사상 최초였다. 귀국 후 건강 검진에서 "오른쪽 정강이뼈 관절 연골 손상 및 만성 무릎 관절염으로 5~6주간 안정 가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2014년 3월 4일, 사이타마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불참을 발표했다. 그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같은 해 4월 21일 2014-15 시즌 모든 대회 불참을 발표하며 1년간의 경쟁 생활 휴식을 알렸다. 2014년 10월 14일, 오카야마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8세의 나이로 경쟁 스케이팅에서의 첫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3.5. 첫 은퇴와 경쟁 복귀 (2014-2019)
2014년 10월 경쟁 스케이팅에서 첫 은퇴를 선언한 후, 다카하시는 주로 일본과 해외의 다양한 아이스 쇼에 출연했다. 그는 아트 온 아이스, 아이스 레전드, 데니스 텐 앤 프렌즈, 더 아이스, 프렌즈 온 아이스, 스타즈 온 아이스, 프린스 아이스 월드, 페스타 온 아이스, 카니발 온 아이스, 환타지 온 아이스, 골든 모멘트, 블룸 온 아이스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한 그는 후지 테레비에서 리포터이자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노무라 타다히로와 함께 올림피언 캐스터로 라이브 중계를 맡기도 했다. 그는 '뉴스 제로'의 월별 캐스터와 '스포트라이트'라는 코너의 진행자로 영화 감독 야마자키 다카시, 배우 노무라 만사이, 사진작가 니나가와 미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인터뷰했다. 또한 여러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는 어학 및 댄스 유학을 위해 뉴욕 롱아일랜드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대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여러 댄스 스타일을 공부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셰릴 버크의 무대 공연인 '러브 온 더 플로어'에서 댄서로 출연했다. 이 공연은 도큐 시어터 오브에서 열렸다. 2017년에는 프로젝션 맵핑과 피겨 스케이팅의 융합을 시도한 크로스 장르 쇼 '효엔-바사라'의 메인 캐스트로 출연했다. 이 공연은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 7세와 올림픽 챔피언 아라카와 시즈카도 함께 참여했으며, 일본 아이스 쇼에서 프로젝션 맵핑이 사용된 첫 사례가 되었다.
2018년에는 스폰서인 부동산 회사 스카이코트(Sky Court Ltd)의 'D-컬러' 프로젝트의 '총괄 코디네이터'로서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한 13층짜리 아파트 건물 인테리어와 외관을 디자인하는 첫 프로젝트를 맡았다.
2018년 7월 1일, 다카하시는 32세의 나이로 경쟁 스케이팅 무대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2014년 은퇴 당시 남았던 아쉬움과 2017년 일본 내셔널 대회의 해설위원 및 기자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쟁 분위기에 대한 그리움이 복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18-19 시즌의 목표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최종 그룹에 진출하는 것이었으며, 간사이 지구 선수권 대회 3위, 서일본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는 우노 쇼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국제 대회 출전 제안은 거절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2019년 9월, 다카하시는 2019년 12월 일본 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싱글 선수로서의 경쟁 경력을 마무리하고, 2020년 1월부터 미국을 거점으로 아이스 댄스 종목으로 전향하여 무라모토 카나와 파트너를 이룰 것이라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2019-20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싱글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쟁 무대 출연을 마쳤다.
4. 아이스 댄스 경력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싱글 스케이팅에서 아이스 댄스로 전향한 과정과 파트너 무라모토 카나와의 주요 성과, 그리고 최종 은퇴에 이르는 아이스 댄스 경력을 다룹니다.
4.1. 아이스 댄스 전향 (2019-2020)
싱글 선수 경력을 마친 후, 다카하시는 플로리다주에서 마리나 주예바, 일리야 트카첸코, 조니 존스 코치 밑에서 무라모토와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그의 스타 지위 때문에 아이스 댄스 전향 결정은 일본 언론과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21 ISU 그랑프리 시리즈는 주로 지리적 위치에 따라 출전이 제한되었다. 무라모토/다카하시는 플로리다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3개의 일본 댄스 팀만 참가한 2020년 NHK 트로피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들은 리듬 댄스에서 현 내셔널 은메달리스트인 후카세 리카코/올리버 초를 근소하게 앞서며 2위를 차지했지만, 현 내셔널 챔피언인 고마쓰바라 미사토/팀 콜레토에게는 NaN 경 6점 뒤졌다. 프리 댄스에서는 다카하시가 두 번째 트위즐에서 넘어지고 일부 리프트 요소에서 레벨을 놓치면서 3위로 떨어졌다. 동메달을 획득한 후 그는 자신의 실수가 연습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었지만, 실제 경쟁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무라모토는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21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 무라모토/다카하시는 리듬 댄스에서 고마쓰바라/콜레토에 4점도 채 안 되는 점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프리 댄스에서는 다카하시가 리프트에서 넘어지고 다른 여러 실수를 저지르며 3위를 기록했지만, 후카세/초도 실수를 범했기 때문에 종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들은 세계 선수권 팀의 첫 번째 교체 선수로 지명되었다. 2월에는 무라모토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 선수 자격을 철회해야 했고, 동메달리스트인 후카세/초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4.2. 주요 아이스 댄스 성과와 최종 은퇴 (2020-2023)
2021-22 시즌에도 무라모토/다카하시는 다시 2021년 NHK 트로피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 해 그랑프리에서의 유일한 배정이었다. 두 부문 모두 6위를 기록하며 총 6위를 차지했고, 국내 라이벌인 고마쓰바라/콜레토를 NaN 경 7.30점 차이로 이겼다. 두 선수 모두 결과에 만족했지만, 다카하시는 "아직 상위 팀들과의 큰 격차가 남아 있으며 이를 좁히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어서 2021년 CS 바르샤바 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1-22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2022년 동계 올림픽의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무라모토/다카하시와 고마쓰바라/콜레토가 그 시즌 두 번째로 맞붙었다. 리듬 댄스에서 무라모토와 다카하시 모두 넘어지면서 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라이벌에 5점 뒤졌다. 프리 댄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종합 은메달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으며, 이어서 일본 올림픽 팀의 교체 선수로 지명되었다. 대신 그들은 그 시즌 후반에 열릴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데뷔할 예정이었으며, 2022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무라모토/다카하시는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다카하시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두 부문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두 개의 다른 종목에서 4대륙 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 "기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내 실수에 좌절했다"고 말했다. 팀은 2022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러시아 댄스 팀들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ISU의 러시아 선수 출전 금지 조치로 불참한 가운데 몽펠리에에서 열렸다. 프리 댄스 진출에 성공한 무라모토/다카하시는 16위를 차지했다.
2022년 5월 말, 무라모토/다카하시는 2022-23 시즌에도 계속 활동할 것임을 확인했다. 2022년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6위를 기록한 후, 2022년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 참가하여 팀으로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들은 이어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인 2022년 NHK 트로피에서 6위를 차지했다.
2022-23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무라모토/다카하시는 처음으로 전국 챔피언이 되었고, 이후 2023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2023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팀은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리듬 댄스에서 무라모토가 미드라인 스텝 도중 넘어졌고, 프리 댄스 후반부에는 다카하시가 두 번 넘어졌다. 그들은 국내 라이벌인 고마쓰바라/콜레토에 뒤져 9위를 기록했다. 사이타마시 홈에서 열린 2023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무라모토/다카하시는 1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8년 무라모토/리드와 함께 일본 아이스 댄스 팀의 역대 세계 선수권 최고 성적과 동률이었다. 그들은 또한 프리 댄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다카하시는 이후 "오늘의 공연이 1년 더 계속할 의미를 정말로 주었다. 지난 1년 동안 나는 많이 성장하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무라모토/다카하시는 2023년 ISU 세계 팀 트로피에서 일본 팀의 아이스 댄스 대표로 출전하여 리듬 댄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 프리 댄스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이 부문과 총점에서 새로운 개인 최고점을 세웠다. 일본 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무라모토는 1년 더 활동할지 결정하지 못했으며 투어를 하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2023년 5월에 함께 은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다카하시는 오래된 무릎 부상에 더 이상 무리를 줄 수 없어 선수 생활을 계속할 기회가 없다고 설명했다. 무라모토는 그와 함께 은퇴하여 전문 쇼 활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5. 스케이팅 스타일과 기술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뛰어난 음악성, 풍부한 표현력, 다재다능함, 그리고 독특한 스케이팅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높은 스케이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스텝 시퀀스와 해설자들로부터 '댄서 같다'는 찬사를 받은 유연하고 날카로운 몸짓, 그리고 힙합, 맘보,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음악적 감각을 강점으로 삼았다.
그는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 등의 점프를 주특기로 삼았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플립과 러츠 점프에서 에지 오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2011-12 시즌에 이를 성공적으로 교정했다. 2005년경부터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 등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했으며, 2011년 NHK 트로피 공식 연습에서는 전인미답의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실제 경기에서 인정받지는 못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쿼드러플 점프에 도전하는 높은 의지를 보인 그에게 예브게니 플루셴코는 "당신은 나의 영웅(You are my hero)"이라고 칭찬하며 굳게 악수했다.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다카하시에 대해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스케이팅한다"고 평가하며 "그는 얼음 위의 예술가"라고 극찬했다. 아라카와 시즈카는 다카하시에 대해 "감성이 뛰어나 어떤 프로그램이든 자신만의 세계로 표현할 수 있다", "함께 스케이팅하면 내가 슬퍼질 정도로 재능이 있다"고 평했다.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패트릭 챈, 마치다 다츠키, 애덤 리펀, 토마시 베르너 같은 동료 선수들뿐만 아니라, 우노 쇼마, 데니스 텐, 차준환, 제이슨 브라운, 미샤 지, 토모노 가즈키 등 젊은 세대의 스케이터들에게도 영감과 우상으로 자주 언급된다.
6. 경쟁 후 활동과 대중 생활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경쟁 스케이팅 은퇴 후 아이스 쇼 제작 및 공연 활동,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및 대중 생활에서의 활동에 대해 서술합니다.
6.1. 아이스 쇼 제작 및 공연
2014년 경쟁 스케이팅에서 첫 은퇴를 한 후, 다카하시는 주로 아이스 쇼 공연에 집중했다. 그는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 온 아이스, 아이스 레전드,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데니스 텐 앤 프렌즈', 일본의 더 아이스, 아라카와 시즈카의 '프렌즈 온 아이스', 스타즈 온 아이스, 프린스 아이스 월드, 페스타 온 아이스, 카니발 온 아이스, 환타지 온 아이스, 골든 모멘트, 블룸 온 아이스 등 국내외 수많은 아이스 쇼 무대에 올랐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셰릴 버크의 '러브 온 더 플로어' 무대 제작에 참여하여 크리스티 야마구치, 메릴 데이비스, 찰리 화이트 등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과 함께 댄서로 공연했다. 이 쇼는 도큐 시어터 오브에서 개최되었다. 2016년에는 프로젝션 맵핑과 피겨 스케이팅의 융합을 시도하는 테스트 공연에 참여했으며, 이 기술은 이후 2017년 '효엔-바사라' 쇼에 도입되었다. 이 쇼는 다카하시,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 7세, 올림픽 챔피언 아라카와 시즈카가 출연했으며, 일본 아이스 쇼에서 프로젝션 맵핑이 사용된 첫 사례였다.
2019년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된 '효엔 2019 - 달빛처럼(月光かりの如く)'의 주연을 맡았다. 2021년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된 'LUXE'의 주연을 맡았다.
2023년 5월 두 번째 은퇴 후, 다카하시는 아이스 쇼에서 솔로 공연을 하거나 무라모토 카나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여기에는 '효엔 - 십자성의 기적', '프린스 아이스 월드', '프렌즈 온 아이스', '더 아이스', '블룸 온 아이스' 등이 포함된다. 2023년 1월에는 '아이스 익스플로전 2023'의 두 번째 공연을 프로듀서로 제작하여 데뷔했다. 2024년 2월에는 자신의 아이스 쇼 '갓쇼야(滑走屋)'의 첫 공연을 제작했다. '갓쇼야'의 두 번째 공연은 2025년 3월에 예정되어 있다. 2024년에는 무라모토와 함께 'Symmetry' 프로그램을 공동 안무하여 '프린스 아이스 월드 - 브로드웨이 록스!' 투어에서 공연했다. 또한 '프렌즈 온 아이스 2024'를 위해 자신의 솔로 쇼 프로그램인 'Wake up, you're dreaming'을 안무했다.
6.2. 미디어 및 기타 대중 활동
200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다카하시는 일본에서 많은 미디어에 출연하고 아이스 쇼에서 공연했다. 또한 프랑스 팀의 쇼 '스타즈 쉬르 글라스'와 2008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페스타 온 아이스'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2007년 7월, JOC는 다카하시를 'JOC 상징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JOC 파트너 회사들이 JOC 상징 선수들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JOC는 이미지 사용권에 대해 연간 약 2000.00 만 JPY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여 자금을 지원했다.
2010년 세계 선수권 우승 이후, 다카하시는 많은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농약 안전 사용 캠페인'과 일본우정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스폰서인 스카이코트(Sky Court Ltd)의 'D-컬러' 프로젝트에서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한 13층짜리 아파트 건물의 내외부를 설계했다. 2024년 4월에는 스카이코트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D-컬러' 프로젝트로 원룸 아파트의 내부를 디자인했다.
2016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닛폰 테레비의 '뉴스 제로'에서 월간 캐스터로 활동하며 일류 엔터테인먼트의 이면을 취재했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후지 테레비의 올림피언 캐스터로 중계를 맡았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는 NHK BS1의 '우리들은 만화로 강해졌다 ~SPORTS×MANGA~'에서 MC를 맡았다. 2024년 4월부터는 후지 테레비의 버라이어티 쇼 '포카포카'의 목요일 고정 출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7월/8월에는 고향인 구라시키시를 배경으로 하고 그곳에서 촬영된 영화 '구라노아루마치'(Kura no Aru Machi영어, 영어 제목: 'The City of Warehouses')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히라마쓰 에미코가 쓰고 감독했으며, 다카하시는 고등학생 주인공들의 비밀을 들어주는 지역 박물관 큐레이터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2025년 여름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다카하시는 아라카와 시즈카, 무라모토 카나, 무라 다카히토, 토모노 가즈키, 다나카 케이지, 아오키 유나, 오시마 고쇼, 기시나 유토, 우에조노 레나 등 다른 스케이터들과 함께 FANICON 플랫폼에서 회원 전용 공식 팬 커뮤니티 'F-스케(F-Ske)'를 설립했다.
7. 개인 생활
다카하시는 간사이 대학에서 오다 노부나리와 함께 학생이었다. 그에게는 세 명의 형이 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처음 은퇴한 후, 다카하시는 뉴욕 롱아일랜드로 이주하여 현지 대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들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여러 댄스 스타일을 공부하기도 했다。
2023년 1월, 그는 자신의 이름 한자 표기를 髙橋 大輔에서 高橋 大輔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에는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사했다. 도쿄에서의 첫 생활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관엽식물에게 "안녕"이라고 말을 거는 등의 개인적인 변화를 고백했다.
8. 수상 및 표창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경력 전반에 걸쳐 다음과 같은 주요 표창과 상을 받았다.
- 2001년: JOC 스포츠상 신인상
- 2003년: 문부과학성 국제 경기 대회 우수자 표창
- 2005년: 문부과학성 국제 경기 대회 우수자 표창
- 2006년: 구라시키시 스포츠 영예상
- 2007년: 문부과학성 국제 경기 대회 우수자 표창, JOC 스포츠상 특별 공로상, 고즈키 스포츠상
- 2010년: 오카야마현 현민 영예상, 오카야마현 스포츠 특별 표창, 구라시키시 시민 영예상
- 2014년: 오카야마현 스포츠 특별 표창, 구라시키시 시장 특별상, 구라시키시 스포츠 특별 공로장
- 2015년: TV 아사히 빅 스포츠상 피겨 프로젝트상, 제26회 일본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상 특별상
- 2024년: SUITS OF THE YEAR 2024 스포츠 부문
9. 유산과 영향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 특히 남자 싱글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과 세계 선수권 타이틀,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이러한 선구자적 업적은 일본 내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와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수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뛰어난 예술성, 음악성, 그리고 독특한 스케이팅 스타일은 피겨 스케이팅을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상 이후의 극적인 복귀와 아이스 댄스 전향이라는 과감한 도전은 그의 강인한 의지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그는 또한 '효엔'과 같은 혁신적인 아이스 쇼를 제작하며 일본 아이스 쇼 시장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활동들은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경쟁 스케이팅 무대뿐만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유산을 남긴 인물임을 보여준다.
10. 주요 프로그램 사용곡
10.1. 아이스 댄스 (파트너: 무라모토 카나)
시즌 | 리듬 댄스 (RD) | 프리 댄스 (FD) | 엑시비션 (EX) | |||||||||||||||||||||||||||||||||||||||||||||||||||||||||||||||||||||||||||||||||||||||||||||||||||||||||||||||||||||||||||||||||||||||||||||||||||||||||||||||||||||||||||||||||||||||||||||||||||||||||||||||||||||||||||||||||||||||||||||||||||||||||||||||||||||||||||||||||||||||||||||||||||||||||||||||||||||||||||||||||||||||||||||||||||||||||||||||||||||||||||||||||||||||||||||||||||||||||||||||||||||||||||||||||||||||||||||||||||||||||||||||||||||||
---|---|---|---|---|---|---|---|---|---|---|---|---|---|---|---|---|---|---|---|---|---|---|---|---|---|---|---|---|---|---|---|---|---|---|---|---|---|---|---|---|---|---|---|---|---|---|---|---|---|---|---|---|---|---|---|---|---|---|---|---|---|---|---|---|---|---|---|---|---|---|---|---|---|---|---|---|---|---|---|---|---|---|---|---|---|---|---|---|---|---|---|---|---|---|---|---|---|---|---|---|---|---|---|---|---|---|---|---|---|---|---|---|---|---|---|---|---|---|---|---|---|---|---|---|---|---|---|---|---|---|---|---|---|---|---|---|---|---|---|---|---|---|---|---|---|---|---|---|---|---|---|---|---|---|---|---|---|---|---|---|---|---|---|---|---|---|---|---|---|---|---|---|---|---|---|---|---|---|---|---|---|---|---|---|---|---|---|---|---|---|---|---|---|---|---|---|---|---|---|---|---|---|---|---|---|---|---|---|---|---|---|---|---|---|---|---|---|---|---|---|---|---|---|---|---|---|---|---|---|---|---|---|---|---|---|---|---|---|---|---|---|---|---|---|---|---|---|---|---|---|---|---|---|---|---|---|---|---|---|---|---|---|---|---|---|---|---|---|---|---|---|---|---|---|---|---|---|---|---|---|---|---|---|---|---|---|---|---|---|---|---|---|---|---|---|---|---|---|---|---|---|---|---|---|---|---|---|---|---|---|---|---|---|---|---|---|---|---|---|---|---|---|---|---|---|---|---|---|---|---|---|---|---|---|---|---|---|---|---|---|---|---|---|---|---|---|---|---|---|---|---|---|---|---|---|---|---|---|---|---|---|---|---|---|---|---|---|---|---|---|---|---|---|---|---|---|---|---|---|---|---|---|---|---|---|---|---|---|---|---|---|---|---|---|---|---|---|---|---|---|---|---|---|---|---|---|---|---|---|---|---|---|---|---|---|---|---|---|---|---|---|---|---|---|---|---|---|---|---|---|---|---|---|---|---|---|---|---|---|---|---|---|---|---|---|---|---|---|---|---|---|---|---|---|---|---|---|---|
2022-2023 |
>
|
|- | 2021-2022 |
>
|
|- | 2020-2021 |
>
|
|} |
시즌 | 쇼트 프로그램 (SP) | 프리 스케이팅 (FS) | 엑시비션 (EX) | |||||||||||||||||||||||||||||||||||||||||||||||||||||||||||||||||||||||||||||||||||||||||||||||||||||||||||||||||||||||||||||||||||||||||||||||||||||||||||||||||||||||||||||||||||||||||||||||||||||||||||||||||||||||||||||||||||||||||||||||||||||||||||||||||||||||||||||||||||||||||||||||||||||||||||||||||||||||||||||||||||||||||||||||||||||||||||||||||||||||||||||||||||||||||||||||||||||||||||||||||||||||||||||||||||||||||||||
---|---|---|---|---|---|---|---|---|---|---|---|---|---|---|---|---|---|---|---|---|---|---|---|---|---|---|---|---|---|---|---|---|---|---|---|---|---|---|---|---|---|---|---|---|---|---|---|---|---|---|---|---|---|---|---|---|---|---|---|---|---|---|---|---|---|---|---|---|---|---|---|---|---|---|---|---|---|---|---|---|---|---|---|---|---|---|---|---|---|---|---|---|---|---|---|---|---|---|---|---|---|---|---|---|---|---|---|---|---|---|---|---|---|---|---|---|---|---|---|---|---|---|---|---|---|---|---|---|---|---|---|---|---|---|---|---|---|---|---|---|---|---|---|---|---|---|---|---|---|---|---|---|---|---|---|---|---|---|---|---|---|---|---|---|---|---|---|---|---|---|---|---|---|---|---|---|---|---|---|---|---|---|---|---|---|---|---|---|---|---|---|---|---|---|---|---|---|---|---|---|---|---|---|---|---|---|---|---|---|---|---|---|---|---|---|---|---|---|---|---|---|---|---|---|---|---|---|---|---|---|---|---|---|---|---|---|---|---|---|---|---|---|---|---|---|---|---|---|---|---|---|---|---|---|---|---|---|---|---|---|---|---|---|---|---|---|---|---|---|---|---|---|---|---|---|---|---|---|---|---|---|---|---|---|---|---|---|---|---|---|---|---|---|---|---|---|---|---|---|---|---|---|---|---|---|---|---|---|---|---|---|---|---|---|---|---|---|---|---|---|---|---|---|---|---|---|---|---|---|---|---|---|---|---|---|---|---|---|---|---|---|---|---|---|---|---|---|---|---|---|---|---|---|---|---|---|---|---|---|---|---|---|---|---|---|---|---|---|---|---|---|---|---|---|---|---|---|---|---|---|---|---|---|---|---|---|---|---|---|---|---|---|---|---|---|---|---|---|---|---|---|---|---|---|---|---|---|---|---|---|---|---|---|---|---|---|---|---|---|---|---|---|---|---|---|---|---|---|---|---|---|---|
2019-2020 |
>rowspan="2"|
| | |||||||||||||||||||||||||||||||||||||||||||||||||||||||||||||||||||||||||||||||||||||||||||||||||||||||||||||||||||||||||||||||||||||||||||||||||||||||||||||||||||||||||||||||||||||||||||||||||||||||||||||||||||||||||||||||||||||||||||||||||||||||||||||||||||||||||||||||||||||||||||||||||||||||||||||||||||||||||||||||||||||||||||||||||||||||||||||||||||||||||||||||||||||||||||||||||||||||||||||||||||||||||||||||||||||||||||||||
2018-2019 |
>
|- | 2013-2014 |
>
|
|- | 2012-2013 |
>
|
|- | 2011-2012 |
>
|
|- | 2010-2011 |
>
|
|- | 2009-2010 |
|
|
|- | 2008-2009 |
>colspan=2 | 시즌 중 모든 대회 불참 | |||||||||||||||||||||||||||||||||||||||||||||||||||||||||||||||||||||||||||||||||||||||||||||||||||||||||||||||||||||||||||||||||||||||||||||||||||||||||||||||||||||||||||||||||||||||||||||||||||||||||||||||||||||||||||||||||||||||||||||||||||||||||||||||||||||||||||||||||||||||||||||||||||||||||||||||||||||||||||||||||||||||||||||||||||||||||||||||||||||||||||||||||||||||||||||||||||||||||||||||||||||||||||||||||||
2007-2008 |
>
|
|- | 2006-2007 |
>
|
|- | 2005-2006 |
>
|rowspan="2"|
|- | 2004-2005 |
>
|- | 2003-2004 |
>
|
|- | 2002-2003 |
>
|
|- | 2001-2002 |
>
|
|} |
대회/시즌 | 2020-21 | 2021-22 | 2022-23 |
---|---|---|---|
세계 선수권 | 16위 | 11위 | |
4대륙 선수권 | 2위 | 9위 | |
GP NHK 트로피 | 3위 | 6위 | 6위 |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 6위 | ||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 | 1위 | ||
CS 바르샤바 컵 | 2위 | ||
일본 선수권 | 2위 | 2위 | 1위 |
단체전 | |||
세계 팀 트로피 | 3위 (팀) 4위 (개인) |
11.2. 남자 싱글
대회/시즌 | 1999-00 | 00-01 | 01-02 | 02-03 | 03-04 | 04-05 | 05-06 | 06-07 | 07-08 | 08-09 | 09-10 | 10-11 | 11-12 | 12-13 | 13-14 | 18-19 | 19-20 |
---|---|---|---|---|---|---|---|---|---|---|---|---|---|---|---|---|---|
동계 올림픽 | 8위 | 부상으로 시즌 전체 결장 | 3위 | 6위 | |||||||||||||
세계 선수권 | 11위 | 15위 | 2위 | 4위 | 1위 | 5위 | 2위 | 6위 | 불참 | ||||||||
4대륙 선수권 | 13위 | 6위 | 3위 | 1위 | 1위 | 2위 | 7위 | ||||||||||
세계 팀 트로피 | 불참 | 1위 | 1위 | ||||||||||||||
일본 선수권 | 5위 | 4위 | 3위 | 6위 | 1위 | 1위 | 1위 | 1위 | 3위 | 1위 | 2위 | 5위 | 2위 | 12위 | |||
GP 파이널 | 3위 | 2위 | 2위 | 5위 | 4위 | 2위 | 1위 | 불참 | |||||||||
GP NHK 트로피 | 8위 | 3위 | 1위 | 1위 | 4위 | 1위 | 1위 | 2위 | 1위 | ||||||||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 1위 | 1위 | 1위 | 4위 | |||||||||||||
GP 컵 오브 차이나 | 2위 | ||||||||||||||||
GP 스케이트 캐나다 | 7위 | 2위 | 2위 | 3위 | |||||||||||||
GP 트로피 에릭 봉파르 | 5위 | 11위 | |||||||||||||||
GP 보프로스트 컵 온 아이스 | 11위 | ||||||||||||||||
핀란디아 트로피 | 1위 | ||||||||||||||||
유니버시아드 | 1위 | 1위 | |||||||||||||||
아시안 게임 | 6위 | ||||||||||||||||
세계 주니어 선수권 | 1위 | ||||||||||||||||
일본 주니어 선수권 | 3위 | 4위 | 1위 | ||||||||||||||
JGP 파이널 | 4위 | ||||||||||||||||
JGP SBC 컵 | 1위 | ||||||||||||||||
JGP 소피아 컵 | 2위 | ||||||||||||||||
JGP 우크라이나 기념 | 8위 | ||||||||||||||||
JGP 하얼빈 | 9위 |
12. 같이 보기
- 하뉴 유즈루
- 우노 쇼마
- 무라모토 카나
- 에브게니 플루셴코
- 패트릭 챈
- 브리앙 주베르
- 니콜라이 모로조프
- 혼다 다케시
- 오다 노부나리
- 고즈카 다카히코
- 이치카와 소메고로 7세
- 아라카와 시즈카
- 아이스 댄스
- 남자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