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은후(김은후Kim Eun-Hu한국어, 1990년 5월 23일~)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0년 개명하기 전까지 김의범(김의범Kim Eui-Bum한국어)이라는 본명을 사용했다. 2009년 FC 서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 강원 FC 등 여러 클럽을 거치며 K리그 무대에서 뛰었다. 2010년 K리그 2군 리그에서 최다 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으나, 2014년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그의 선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 현재는 목포시청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2. 생애 및 초기 경력
김은후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축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웠으며, 유소년 시기부터 두각을 나타내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1. 출생 및 배경
김은후는 1990년 5월 23일에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김의범이었으나, 2010년에 현재의 이름인 김은후로 개명했다.
2.2. 유소년 및 국가대표팀 경력
김은후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여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07년에 개최된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 참여했다. 당시 U-17 대표팀은 김승규, 윤석영, 오재석, 윤빛가람, 한국영 등 훗날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출전하여 주목받았다. 김은후는 이 대회에서 미드필더로서 팀에 기여하며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3. 클럽 경력
김은후는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의 클럽 경력은 주로 K리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3.1. 프로 데뷔 및 클럽 활동
김은후는 2009년 FC 서울에 번외지명 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q=서울|position=right
FC 서울에서의 첫 시즌을 보낸 후, 2010년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전북 현대에서는 2군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q=전주|position=left
2011년에는 강원 FC로 팀을 옮겨 2012년까지 강원 FC 소속으로 K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q=강릉|position=right
2012년 이후의 K리그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현재는 목포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목포|position=left
3.2. 클럽별 통계
김은후의 클럽별 공식 경기 출전 및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시즌 | 클럽 | 리그 | 리그 | FA컵 | 리그컵 | 총계 | ||||
---|---|---|---|---|---|---|---|---|---|---|
출장 | 득점 | 출장 | 득점 | 출장 | 득점 | 출장 | 득점 | |||
2009 | FC 서울 | K리그 | 6 | 0 | 0 | 0 | 0 | 0 | 6 | 0 |
2010 | 전북 현대 모터스 | 6 | 0 | 3 | 1 | 1 | 0 | 10 | 1 | |
2011 | 강원 FC | 10 | 1 | 3 | 0 | 3 | 0 | 16 | 0 | |
2012 | 15 | 1 | 3 | 0 | - | 18 | 1 | |||
커리어 총계 | 37 | 2 | 9 | 1 | 4 | 0 | 50 | 3 |
4. 수상 기록
김은후는 프로 선수 경력 동안 다음과 같은 개인 수상 기록을 남겼다.
- K리그 2군 리그 최다 도움: 2010년
5. 논란
김은후는 2014년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5.1. 음주 운전 사건
2014년 1월, 김은후는 친구의 미니 쿠페 차량을 빌려 타고 불법 유턴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어 체포되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음주 운전은 도로교통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서 사회적 비난을 받는 중대한 범죄이며, 이 사건은 김은후의 선수 경력과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6. 평가 및 유산
김은후의 선수 경력은 뛰어난 잠재력과 함께 논란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K리그 무대에서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며 2010년 K리그 2군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며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에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은 그의 경력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프로 축구 선수로서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건은 김은후의 축구 선수로서의 명예와 대중적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경력에서 가장 비판받는 부분으로 남아있다. 결과적으로 김은후의 유산은 축구 실력과 유망주 시절의 기대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한 비판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양상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