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career debut
김미향은 1973년 10월 1일에 태어났다. 그녀의 키는 1.65 m였다. 그녀는 한국담배인삼공사 팀 소속으로 활동했다. 1993년, 그녀는 동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정권과 짝을 이뤄 혼합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한 이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1995년, 김미향은 김신영과 조를 이뤄 스웨덴 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하며 첫 국제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2. Competitive career
김미향 선수는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2.1. Olympic Games participation
김미향은 1996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그녀는 김신영과 짝을 이뤄 세계 랭킹 9위에 오르며 강력한 조합임을 입증했다. 이 대회에서 그녀는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대표로서 올림픽 무대를 경험했다.
2.2. Major international tournaments
올림픽 외에도 김미향 선수는 배드민턴 월드컵, 배드민턴 아시아 선수권 대회, 배드민턴 아시안컵, 동아시아 경기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IBF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2.1. World Cup
김미향은 1996년 배드민턴 월드컵 여자 복식에 김신영과 함께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렸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상대는 중국의 거페이와 구쥔 조였으며, 스코어는 2-15, 4-15였다.
2.2.2. Asian Championships
김미향은 1996년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혼합 복식에서 강경진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판차실라 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트리 쿠샤랸토와 릴리 탐피 조에게 1-15, 6-15로 패했다.
2.2.3. Asian Cup
김미향은 1996년 배드민턴 아시안컵 혼합 복식에서 강경진과 함께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대한민국 서울의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렸고,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박주봉과 라경민 조에게 6-15, 8-15로 패했다.
2.2.4. East Asian Games
김미향은 1993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에 참가하여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그녀는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정권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싱동과 쑨만 조에게 7-15, 5-15로 패했다.
2.2.5. Team Competitions
김미향은 국가대표로서 팀 대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녀는 수디르만컵에 두 차례 참가하여 메달을 획득했다. 1995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혼합 단체전 동메달을, 1997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버컵에도 참가하여 여자 단체전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1996년과 1998년 모두 홍콩에서 열린 대회였다.
2.2.6. IBF World Grand Prix
김미향은 국제 배드민턴 연맹(IBF)이 주관하는 월드 배드민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복식
연도 | 대회 | 파트너 | 상대 | 스코어 | 결과 |
---|---|---|---|---|---|
1996 | 차이나 오픈 | 박수윤 | 중국 친이위안 중국 탕융수 | 2-15, 12-15 | 준우승 |
1996 | 스웨덴 오픈 | 김신영 | 덴마크 헬레네 키르케고르 덴마크 리케 올센 | 18-13, 12-15, 10-15 | 준우승 |
1996 | 코리아 오픈 | 김신영 | 대한민국 길영아 대한민국 장혜옥 | 15-11, 11-15, 4-15 | 준우승 |
1996 | 중화 타이베이 오픈 | 김신영 | 중국 거페이 중국 구쥔 | 8-15, 13-15 | 준우승 |
1995 | US 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 김신영 | 대한민국 길영아 대한민국 장혜옥 | 9-15, 4-15 | 준우승 |
1995 | 스웨덴 오픈 | 김신영 | 중국 한징나 중국 예자오잉 | 12-15, 15-12, 15-8 | 우승 |
1994 | 싱가포르 오픈 | 길영아 | 중국 거페이 중국 구쥔 | 7-15, 16-18 | 준우승 |
혼합 복식
3. Retirement and later life
김미향은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 배드민턴 선수로 알려져 있다. 현역 은퇴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그 이후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적다.
4. Evaluation and legacy
김미향은 1990년대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및 혼합 복식의 주요 선수로서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국제적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그녀의 활약은 당시 한국 배드민턴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일조했으며, 특히 길영아, 김신영, 강경진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비록 올림픽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그녀의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는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중요한 부분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