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곽지균은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그의 출생과 비극적인 죽음은 그의 경력과 함께 기억된다.
1.1. 출생 및 배경
곽지균은 본명 곽정균으로, 1954년 11월 10일 대한민국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2. 사망
곽지균은 2010년 5월 25일 대전광역시 자택에서 연탄가스를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57세였다. 그의 사망 원인으로는 10여 년간 겪어온 우울증과 함께, 영화계에서 일거리가 부족하여 겪었던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망 당시 자신의 노트북에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 학력
곽지균은 영화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았다.
- 대전고등학교 (52회 졸업)
-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3. 경력
곽지균은 영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서 대한민국 영화 산업에 다양한 기여를 했다.
3.1. 초기 경력 및 데뷔
곽지균은 1978년 영화 《So Close Yet Far가까이 더 가까이영어》의 조감독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85년까지 《When Sadness Takes Over a Wave슬픔이 파도를 가를 때영어》(1978), 《Yeosu (The Loneliness of the Journey)여수영어》(1979), 《Tomorrow After Tomorrow내일 또 내일영어》(1979), 《The Divine Bow신궁영어》(1979), 《Mrs. Speculator복부인영어》(1980), 《깃발없는 기수》(1980), 《Mandala만다라영어》(1981), 《Tears of the Idol우상의 눈물영어》(1982), 《As Firm As A Stone돌아오지 않는 해병영어》(1983), 《Deep Blue Night깊고 푸른 밤영어》(1985) 등 여러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연출 경험을 쌓았다. 또한 1982년 《탄야》에서 각색을 맡았고, 1984년 《장대를 잡은 여자》에서 각색, 같은 해 《사슴 사냥》에서는 각본가로 참여했다. 1984년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에서는 연출부로 활동했다. 곽지균은 1986년 영화 《겨울 나그네》를 통해 정식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3.2. 주요 작품 활동
곽지균은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로서 다음과 같은 영화들을 제작하였다.
연도 | 제목 | 역할 |
---|---|---|
1978 | So Close Yet Far가까이 더 가까이영어 | 조감독 |
1978 | When Sadness Takes Over a Wave슬픔이 파도를 가를 때영어 | 조감독 |
1979 | Yeosu (The Loneliness of the Journey)여수영어 | 조감독 |
1979 | Tomorrow After Tomorrow내일 또 내일영어 | 조감독 |
1979 | The Divine Bow신궁영어 | 조감독 |
1980 | Mrs. Speculator복부인영어 | 조감독 |
1980 | 깃발없는 기수 | 조감독 |
1981 | Mandala만다라영어 | 조감독 |
1982 | Tears of the Idol우상의 눈물영어 | 조감독 |
1982 | 탄야 | 각색 |
1983 | As Firm As A Stone돌아오지 않는 해병영어 | 조감독 |
1984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연출부 |
1984 | 사슴 사냥 | 각본 |
1984 | 장대를 잡은 여자 | 각색 |
1985 | Deep Blue Night깊고 푸른 밤영어 | 조감독 |
1986 | 겨울 나그네 | 감독 |
1987 | 두 여자의 집 | 각본, 감독 |
1989 | 상처 | 감독 |
1989 | 그 후로도 오랫동안 | 감독 |
1991 | 젊은 날의 초상 | 감독 |
1992 | 이혼하지 않은 여자 | 감독 |
1992 | 걸어서 하늘까지 | 각색 |
1994 | 장미의 나날 | 감독 |
1997 | 깊은 슬픔 | 각색, 감독 |
2000 | 청춘 | 각본, 감독 |
2006 | Fly High플라이 하이영어 | 감독, 각본 |
2006 | 사랑하니까, 괜찮아 | 각본, 각색, 감독 |
4. 수상 경력
곽지균은 그의 연출 및 시나리오 작업으로 여러 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 인정받았다.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
1986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6회 | 신인감독상 | 《겨울 나그네》 |
1986 | 대종상 제25회 | 신인감독상 | 《겨울 나그네》 |
1991 | 대종상 제29회 | 감독상 | 《젊은 날의 초상》 |
1991 | 대종상 제29회 | 최우수작품상 | 《젊은 날의 초상》 |
1992 | 대종상 제30회 | 각색상 | 《걸어서 하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