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위그 오브리(Hugues Obry위그 오브리프랑스어, 1973년 5월 19일~)는 프랑스의 은퇴한 펜싱 선수이자 현재 펜싱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에페 종목의 전문가로서, 선수 경력 동안 두 번의 올림픽에 참가하여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00년 하계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프랑스 펜싱 남자 에페 국가대표팀의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국 펜싱 에페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그의 업적을 기려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의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오브리는 선수로서의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리더십과 전략적 역량을 통해 펜싱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 세계 펜싱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 Early life and athletic career
위그 오브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펜싱 선수로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올림픽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는 등 인상적인 경력을 쌓았다.

2.1. Early life
위그 오브리는 1973년 5월 19일 프랑스 앵기앵레뱅에서 태어났다. 그의 신장은 185 cm이며, 체중은 75 kg이다.
2.2. Fencing career
위그 오브리는 에페 종목에서 전문적으로 활약하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프랑스 펜싱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2.1. Olympic Games
위그 오브리는 두 차례의 올림픽에 출전하여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그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에리크 부아스, 파브리스 장네, 제롬 장네와 함께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금메달은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3. Coaching career
선수 은퇴 후 위그 오브리는 프랑스 펜싱 국가대표팀과 해외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의 지도력 아래 여러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3.1. National team coaching
2008년, 위그 오브리는 프랑스 남자 에페 국가대표팀의 보조 코치로 임명되면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프랑스 남자 에페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역임하며 팀의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그는 르발루아 스포르팅 클럽의 기술 감독직도 수행하고 있다.
3.2. International coaching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위그 오브리는 국제적인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그는 중국 에페 펜싱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중국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4. Honors
위그 오브리는 그의 선수 및 지도자 경력을 통해 여러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그는 프랑스 공화국이 수여하는 최고 훈장 중 하나인 레지옹 도뇌르의 기사 작위(chevalier)를 수여받았다. 이는 그의 뛰어난 스포츠적 성과와 국가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5. Legacy
위그 오브리는 펜싱 분야에서 선수와 지도자로서 모두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깊은 유산을 구축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그는,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중국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등 지속적으로 펜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과 전략적 통찰력은 여러 세대의 펜싱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에페 종목의 기술 발전과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오브리는 현대 펜싱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공헌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