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흐 후세우

1.1. 유소년 및 초기 클럽 경력

올레흐 후세우는 수미주에 위치한 유소년 클럽인 FC 바르샤 수미 (또는 SS 즈미나 수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00년부터 2002년까지 FC 프룬제네츠-리가-99 수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 기간 동안 64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기록했다. 2002년에는 FC 보리스펜 보리스필로 잠시 임대되어 한 경기를 뛰었으며, 2002-2003 시즌에는 FC 아르세날 키이우에서 2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1.2. FC 디나모 키이우

2003년 여름, 후세우는 FC 아르세날 키이우에서 FC 디나모 키이우로 이적하여 곧바로 오른쪽 측면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06 FIFA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활약 후, 그는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당시 디나모 키이우의 회장이었던 이호르 수르키스는 후세우가 아르템 밀레우스키, 루슬란 로탄과 함께 "디나모 키이우의 미래"라고 언급하며 이적을 불허했다.

2015년 9월 20일, 후세우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 볼린 루츠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개인 통산 100번째 공식 득점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 디나모 키이우를 떠났던 후세우는 2017년 6월 13일에 1년 계약을 맺고 다시 디나모로 복귀했다. 그는 2018년 5월 19일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75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디나모 키이우에서 총 433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했으며, 은퇴 경기에서는 팬들이 그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코레오그래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1.3. 국가대표 경력

후세우는 2003년 8월 20일 도네츠크의 샤흐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세르히 트카첸코와 교체되어 후반전에 투입되며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그의 첫 국가대표팀 득점은 2004년 11월 17일 2006 FIFA 월드컵 예선 튀르키예와의 원정 경기에서 터진 선제골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첫 월드컵 본선 무대였던 2006 FIFA 월드컵에서 팀의 5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다. 이 대회에서 우크라이나는 8강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16강전 스위스와의 승부차기에서 후세우는 결정적인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세우는 폴란드와 함께 공동 개최한 UEFA 유로 2012에서도 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총 98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기록했다.

2.1. 선수 생활 은퇴

올레흐 후세우는 2018년 5월 19일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 경기는 그의 FC 디나모 키이우에서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되었고, 팬들은 그의 오랜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대규모 카드 섹션을 펼쳤다.

2.2. 지도자 역할

선수 생활 은퇴 후 후세우는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키이우주 축구 연맹에서 코칭 교육을 받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우크라이나 U-21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는 선수 시절 몸담았던 FC 디나모 키이우의 코치로 부임하여 팀을 이끌고 있다.

3.1. 클럽 통계

3.2. 국가대표 통계

올레흐 후세우의 국가대표팀 시즌별 출전 기록과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후세우의 국제 경기 득점 목록은 다음과 같다.

4.1. 클럽

FC 디나모 키이우

•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 2003-04, 2006-07, 2008-09, 2014-15, 2015-16
• 우크라이나컵 우승: 2004-05, 2005-06, 2006-07, 2013-14, 2014-15
• 우크라이나 슈퍼컵 우승: 2004, 2006, 2007, 2009, 2011

4.2. 개인

• 우크라이나 올해의 축구 선수: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