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Education
오거돈은 부산에서 태어나 학업을 이어갔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였다.
1.1. Birth and Family Background
오거돈은 1948년 10월 28일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한제강 설립자 오우영의 넷째 아들이다.
1.2. Education
오거돈은 남일국민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에서 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3년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공무원의 직무불만요인과 이직원인의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에는 동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한국 정부의 사무배분 방식과 실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추가로 받았다.
2. Public and Political Career
오거돈은 1973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다양한 공직을 거쳤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이어갔다.
2.1. Early Administrative Career
오거돈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74년 10월부터 부산광역시청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내무부 민방위국, 지방행정국, 예산담당관실 등에서 활동했다. 1985년 8월부터 1988년 6월까지 부산광역시청 체육지원담당관을 지냈고, 1988년 6월부터 1989년 7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 정책보좌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내무부 편성운영과장, 국민운동지원과장을 거쳐 1992년 1월 부산광역시청 재무국장을 역임했다. 1993년 3월부터 12월까지는 관선 부산 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이후 부산광역시청 교통관광국장, 내무국장, 개발사업추진단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을, 2001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는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며 주요 시정 업무를 담당했다. 2003년 10월부터 2004년 5월까지는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2.2. Minister of Oceans and Fisheries
오거돈은 2005년 1월 5일부터 2006년 3월 26일까지 제13대 대한민국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을 총괄하며 해양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3. Busan Mayoral Candidacy
오거돈은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여러 차례 도전하며 이른바 '삼수' 끝에 네 번째 도전 만에 당선되는 이력을 가졌다. 그는 2004년 6월 5일 재보궐선거에서 37.7%의 득표율로 낙선했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24.12%의 득표율로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49.34%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당시 새누리당 소속의 서병수 후보에게 아깝게 패하며 낙선했다. 2018년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후, 같은 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5.23%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의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마침내 제37대 부산광역시장에 당선되었다. 이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보수 진영의 stronghold로 불리던 부산에서 최초로 진보 성향의 인물이 시장직에 오른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그는 2018년 7월 1일에 정식으로 취임했다.
2.4. Mayor of Busan
오거돈은 부산시장 재임 기간 동안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도시 현안에 관여했다.

2.4.1. Key Policies and Administrative Activities
부산시장 재임 중 오거돈은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는 부산의 해양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4.2. Involvement in Major City Issues
부산시장 재임 기간 중 오거돈은 몇 가지 주요 도시 현안에 깊이 관여하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6년 부산 주재 일본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부산시의회는 소녀상 보호 조례를 가결했으나, 시 당국은 소녀상이 도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보여 대립이 있었다. 오거돈은 시장 취임 후 소녀상 설치의 정당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2019년3월 1일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소녀상은 시가 지킬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성추행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발언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2019년7월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무역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일 관계가 급랭하자, 오거돈은 같은 달 23일 부산시가 관여하는 한일 교류 행사들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대일 교류를 중단하기 시작한 움직임의 일환이었다.
2019년 8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였던 조국의 딸에게 제기된 장학금 부정 수혜 의혹이 불거졌다. 같은 달 29일, 검찰 당국은 오거돈이 장학금 담당자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산광역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오거돈은 이에 대해 담당자는 공정하게 임명되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3. Sexual Misconduct and Resignation
오거돈의 부산시장직 사퇴는 그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사법적 절차와 함께 큰 정치적,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3.1. Background and Initial Allegations
2019년 10월 9일, 강용석, 김세의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오거돈 측은 다음 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부산시장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유튜버 3명에 대해 총 5.00 억 KRW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변호인단'(단장 조성제 변호사)을 꾸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법원에 고소장과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는 별개로, 2020년 4월 7일 오거돈은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여성 보좌진과의 면담 중 성추행을 저질렀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오거돈은 피해자에게 "SNS 계정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로그인할 수 없다"고 거짓말하여 피해자를 집무실로 불렀고, 이후 신체적 접촉을 가했다. 이 사건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주장한 미투 의혹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피해자가 오거돈에게 시장직 사퇴를 요구하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오거돈은 피해자에게 4월 말까지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공증까지 받았다.
3.2. Resignation and Political Fallout
2020년 4월 23일, 오거돈은 부산광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성 보좌진과 5분간의 면담 도중에 성추행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산광역시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당시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었던 변성완이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
오거돈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피해자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당시 상황이 명백히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였음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피해자는 입장문에서 "이달 초 업무시간 중 오 시장 수행비서의 호출을 받았고, 업무상 호출이라는 말에 서둘러 집무실에 가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상세히 밝혔다. 또한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 등 표현으로 자신이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비칠까 두렵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건이 정치권의 외압이나 회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퇴 발표 다음 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거돈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제명 조치를 결정하려 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열리지 못했다. 결국 2020년 4월 27일 만장일치로 그를 제명 처분했다. 한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오거돈의 사퇴 공증이 문재인 대통령과 연관된 법무법인 부산에서 이루어진 점을 들어 여권이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오거돈이 사건 수습을 위해 공무원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시장직 사퇴 이후 오거돈은 한동안 잠적 상태에 있었으며, 거가대교 휴게소 등에서 목격담만 전해지기도 했다. 부산일보 취재진이 다양한 경로로 파악한 정보로 경상남도 거제시에 소재한 그의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을 찾아냈을 때, 그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누워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다가 떠날 때 강제추행, 수습 과정에서의 불법 청탁, 정무 라인 개입 등 각종 의혹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는 짧은 답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는 등 피해자 진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3.3. Criminal Trial and Sentencing
2020년 5월 22일 피의자 신문과 6월 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오거돈은 "범행은 인정하나 구체적인 범행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고, 우발적 범행임을 강조하며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 그러나 당시 영장 재판 법정에서 최인석 변호사가 심문을 담당한 조현철 영장전담 부장판사와 2012년부터 2년여간 부산고등법원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부산대학교 법대 12년 차 동문이자 부산판례연구회 활동이나 국선전담변호사 워크숍 등을 함께 하며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장 기각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후 2021년 1월 28일, 부산지방검찰청은 여성 직원 2명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오거돈을 강제추행 및 강제추행치상 등의 죄로 재택 기소했다.
2021년 6월 29일,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는 1심 재판에서 오거돈 전 시장에게 강제추행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시설 및 장애인 복지 시설에 5년간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오거돈 전 시장이 저지른 권력에 의한 성추행으로 인해 여성 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을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다"며 "도주 우려가 있는 오거돈 전 시장을 법정 구속한다"고 판시하며 그의 치매 및 인지 문제 주장을 기각했다.
오거돈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으나, 부산고등법원은 2022년 2월 9일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그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2022년 2월 22일, 오거돈 전 시장이 대법원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징역 3년의 형이 최종 확정되어 수감자 신분이 되었다.
3.4. Civil Lawsuit and Damages
성추행 피해자는 오거돈에게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9월 13일, 부산지방법원 민사합의부는 오거돈에게 피해자에게 5000.00 만 KRW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3.5. Incarceration and Release
오거돈은 2021년 6월 29일 1심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되어 부산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징역 3년의 형을 마치고 2024년 6월 26일에 만기 출소했다.
4. Other Professional Activities
오거돈은 공직 외에도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한성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2014년 11월에는 부산대학교 석좌교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2008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제5대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2016년 2월부터 2017년 3월까지는 제8대 동명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세계해사대학 이사,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총장협의회 회장, 세계해사대학총장협의회 의장 등 해양 관련 국제 기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제6대, 제7대) 및 고문, BS금융지주(현 BNK금융지주) 사외이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공동이사장,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위원회와 협회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5. Awards and Honors
오거돈은 오랜 공직 생활과 사회 활동을 통해 여러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1999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2006년에는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1년에는 부산문화대상 해양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6. Electoral History
오거돈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 이력은 다음과 같다.
| 선거연도 | 선거명 | 대수 | 직책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비고 |
|---|---|---|---|---|---|---|---|---|---|---|
| 2004년 | 6·5 재보선 | 33대 | 시장 | 부산광역시 | 열린우리당 | 343,110표 | 37.7% | 2위 | 낙선 | 민선 3기 |
| 2006년 | 지방 선거 | 34대 | 시장 | 부산광역시 | 열린우리당 | 329,470표 | 24.12% | 2위 | 낙선 | 민선 4기 |
| 2014년 | 지방 선거 | 36대 | 시장 | 부산광역시 | 무소속 | 777,225표 | 49.34% | 2위 | 낙선 | 민선 6기 |
| 2018년 | 지방 선거 | 37대 | 시장 | 부산광역시 | 더불어민주당 | 946,597표 | 55.23% | 1위 | 당선 | 초선, 민선 7기 |
7. Legacy and Public Reception
오거돈의 생애와 활동은 특히 그의 정치적 성공과 그 뒤를 이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극명하게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7.1. Evaluations and Criticisms
오거돈은 보수 세력이 강한 부산에서 세 차례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도전 만에 부산시장으로 당선되며 지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역의 오랜 정치 지형을 변화시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겨지며 지방자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며 해양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시장직 사퇴를 야기한 여성 보좌진 성추행 사건은 그의 공적 평가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이 사건은 권력형 성범죄의 전형적인 사례로 비판받았으며, 피해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을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영장 기각 과정에서의 논란, 그리고 사건 수습을 위한 공무원 동원 의혹 등은 그의 도덕성과 윤리 의식에 대한 심각한 비판을 초래했다. 특히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소녀상은 시가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던 그의 발언은 이후 불거진 성추행 사건과 모순되어 비판받았다.
7.2. Impact on Public Trust and Governance
오거돈의 성추행 사건과 이에 따른 시장직 사퇴는 시민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와 지방 정부 운영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는 시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저버리고, 권력을 이용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공직 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켰으며, 특히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단체장의 도덕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사건 이후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면서 시정 공백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등 지방 정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그의 행적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8. See also
- 부산광역시장
- 부산 동구청장
- 대한민국의 해양수산부 장관
- 부산광역시 부시장
-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9. 외부 링크
- [https://blog.naver.com/ok1028224 오거돈 블로그]
- [https://web.archive.org/web/20180618115431/http://okbusan.org/ 오거돈 공식 웹사이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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