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반 호자

3.1. 디나모 티라나

호자는 2005-06 시즌 동안 카테고리아 에 파러 소속의 투르비나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이듬해 시즌에 디나모 티라나로 복귀하여 일리온 리카의 후보 선수로 1군 팀에 합류했다. 2007년 3월 10일, 엘바사니와의 홈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주전 골키퍼 리카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말까지 11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다음 시즌에는 일리온 리카가 떠나면서 엘비스 코토리가의 백업 골키퍼가 되었다. 이 시즌에 그는 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며, 디나모 티라나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카테고리아 수페르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08-09 시즌 전반기에는 단 1번의 리그 경기와 1번의 컵 경기 출전에 그쳤고, 1월에는 같은 수페르리가 소속 팀인 아폴로니아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되었다. 아폴로니아에서 그는 8경기에 출전하여 3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팀이 강등 플레이오프를 단 1점 차이로 피하는 데 기여했다.

2009-10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디나모 티라나로 돌아와 6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디나모에서의 두 번째 수페르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다음 시즌에는 알바니아 국가대표 골키퍼인 이슬리 히디와 주전 경쟁을 펼쳤고, 2011년 1월 히디가 올림피아코스 니코시아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디나모의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이 시즌에 그는 총 24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며, 디나모는 베셀리댜와의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또한, 디나모 소속 시절에는 코소보 슈퍼리그의 코소바 부슈트리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3.2. 카스트리오티 및 베사

2011년 8월 22일, 호자는 카스트리오티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하며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그곳에서 아르젠트 할릴리와 주전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6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주로 알바니아 컵 대회에서 10번 출전하며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후 그는 할릴리와 함께 클럽을 떠났으며, 쿠커시와의 이적 협상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2012-13 시즌을 앞두고 베사에 합류했으며, 이브라힘 베이테를 제치고 곧바로 주전 골키퍼로 낙점되었다. 이 시즌 동안 호자는 23번의 리그 경기와 2번의 컵 경기에 출전하며 베사가 9위를 차지하고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하는 데 일조했다.

3.3. 파르티자니

2013년 여름, 알반 호자는 새로 승격한 파르티자니에 합류하여 등번호 1번을 부여받았고, 2013-14 시즌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2014-15 시즌 카테고리아 수페르리가에서 1,084분 동안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이는 KF 엘바사니의 전신인 KS 라비노티의 골키퍼 부자르 고구냐가 30년 전에 세웠던 1,037분 무실점 기록을 깨고 카테고리아 수페르리가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을 경신한 것이었다. 2014년 말, 호자는 시즌 내내 보여준 활약으로 알바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5년 3월에는 5번의 경기를 치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알바니아 수페르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5년 11월 1일, 테우타와의 리그 경기 도중 후반 76분에 팀 동료인 거짐 크라스니치와 충돌하여 턱 부상을 입었고,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2016년 7월 20일,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파르티자니는 페렌츠바로시와 1-1로 정규 시간 및 연장전을 마친 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 경기에서 호자는 자신이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상대편의 페널티킥 3개를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파르티자니가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진출한 첫 사례였다.

2016년 10월 17일, 엘바산 아레나에서 열린 플라무르타리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파르티자니 소속으로 카테고리아 수페르리가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8월 9일, 호자는 구단과 2020년까지 새로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라치와의 시즌 개막전(0-2 패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경기 후 마르크 율리아노 감독은 호자가 클럽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호자는 허락 없이 팀 훈련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치아노 모지 구단 이사는 호자가 팀에 사과하지 않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호자는 이를 거부하고 주장 완장을 반납했다.

2018년 7월, 이드리즈 바타의 이적 이후 호자는 다시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파르티자니는 지난 시즌 5위로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스컨데르베우 코르처가 UEFA 대회에서 제외됨에 따라 2018-19 UEFA 유로파리그 1차 예선에 진출했다. 팀은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와 맞붙었지만, 두 경기 모두 0-3으로 패배하며 조기 탈락했다.

2018-19 시즌 알바니아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는 데이비 브레구에게 페널티킥 파울을 범해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초래했다. 두 번째 경기인 캄자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45분 0-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세비노 플라쿠의 시도를 막아내며 팀이 나중에 득점하여 1-0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2020년 6월, 호자는 구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8일, 그는 쿠커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는데, 이 경기는 그의 파르티자니 소속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0번째 출전 경기였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골키퍼 베킴 렉세피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로 밀려났다.

4.1. 청소년 국가대표

호자는 2006 UEFA U-19 유럽 선수권 대회 예선 캠페인을 위해 알바니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그는 예선 9조의 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4.2. 성인 국가대표

6.1. 클럽

6.2. 국가대표

7.1. 클럽

;디나모 티라나

• 카테고리아 수페르리가: 2007-08, 2009-10
• 알바니아 컵 준우승: 2010-11
• 알바니아 슈퍼컵 준우승: 2010

7.2. 개인

• 알바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 2014
• 알바니아 수페르리가 이달의 선수: 2015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