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 가리타노

1. 선수 경력

안데르 가리타노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사라고사에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라리가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 감독 경력

선수 생활을 마친 안데르 가리타노는 축구 감독으로 전환하여 레알 사라고사의 유소년 팀을 지도하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08년 1월 중순, 그는 레알 사라고사 1군 팀의 빅토르 페르난데스 감독이 경질되자 그 후임으로 부임하며 잠시 동안 1군 팀을 이끌게 되었다. 그의 첫 경기는 라싱 산탄데르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이었는데, 팀은 2-4로 패배하며 합계 3-5로 탈락했다. 그는 3-1로 승리한 레알 무르시아와의 홈 경기를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 라리가 경기를 지휘했다. 그러나 이 경기가 끝난 지 단 이틀 만에 그는 "의욕 부족"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레알 사라고사는 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 두 명의 감독을 더 선임했지만, 결국 강등을 막지 못했다.

가리타노는 2008-09 시즌을 앞두고 다시 레알 사라고사의 유소년부 감독으로 복귀했다. 이후 2009년 말, 호세 아우렐리오 가이 감독이 1군 팀 감독으로 승진하면서, 그는 레알 사라고사 2군 팀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3. 수상

안데르 가리타노는 선수 경력 동안 한 차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 코파 델 레이: 2000-01 (레알 사라고사)

4. 사생활

안데르 가리타노는 축구 가족의 일원이다. 그의 형인 앙헬 가리타노는 "온다루"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네 감독의 수석 코치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아틀레틱 빌바오 등 여러 팀에서 활동했다. 안데르는 또한 축구 선수이자 미드필더인 가이스카 가리타노의 숙부이기도 하다. 가이스카는 아틀레틱 빌바오 유소년 아카데미를 졸업했지만, SD 에이바르, 레알 소시에다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등 다른 클럽에서 더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이들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후안 우르키수와도 먼 친척 관계이다. 그러나, 또 다른 바스크인 축구 선수이자 감독인 아시에르 가리타노와는 혈연 관계가 없다.

5. 평가 및 유산

안데르 가리타노는 스페인 축구계에서 꾸준함과 충성심을 보여준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의 선수 경력 대부분을 두 클럽에서 보냈다는 점은 그가 팀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가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사라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레알 사라고사의 유소년 팀과 2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은 그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미래 세대의 축구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였음을 보여준다. 그의 짧았던 1군 감독직 기간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는 감독으로서의 도전을 시도했던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리타노는 바스크 지역 축구와 스페인 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6. 클럽 통계

안데르 가리타노의 클럽 경력 통계는 아래와 같다. 통계의 '기타' 항목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과 같은 기타 경쟁 대회 출전 기록을 포함한다.

7. 같이 보기

• 축구
• 미드필더
• 축구 감독
• 아틀레틱 빌바오
• 레알 사라고사
• 라리가
• 코파 델 레이
• 바스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