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콧 알렉산더(Scott Alexander영어, 1963년 6월 16일 출생)와 래리 캐러쥬스키(Larry Karaszewski캐러ˈ주ː스키영어, 1961년 11월 20일 출생)는 미국의 저명한 각본가 듀오로, 독창적인 각본 스타일로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일반적인 영웅이 아닌 비주류적이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안티 바이오픽'이라는 용어로 정의했다. 이는 사회적 통념에 갇히지 않고 사회적 약자나 비주류 인물들의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려는 비판적인 시각을 반영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영화 작품으로는 《에드 우드》, 《래리 플린트》, 《맨 온 더 문》, 《빅 아이즈》,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등이 있으며, 텔레비전 시리즈로는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를 기획하고 각본 및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의 각본은 종종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는데, 《에드 우드》는 페이버 앤 페이버에서, 《래리 플린트》와 《맨 온 더 문》은 뉴마켓 프레스에서, 《빅 아이즈》는 랜덤 하우스에서 출판되었다. 두 각본가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공동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다양한 미제작 프로젝트와 영화 산업 내부 활동을 통해 영화계 전반에 걸쳐 활발히 기여해왔다.
2. 초기 생애 및 경력 시작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는 공동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각자 독립적인 영화 제작자로서 활동했다. 알렉산더는 십대 시절 슈퍼 8mm 필름으로 영화를 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훗날 J. J. 에이브럼스의 작품과 함께 젊은 감독들을 조명하는 순회 상영회에 포함되기도 했다. 캐러쥬스키는 학창 시절 배우, 작가, 감독으로서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욘드 아워 컨트롤(Beyond Our Control영어)》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신입생 시절 룸메이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1985년 영화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이 듀오의 첫 상업적 성공은 1990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쥬니어는 문제아》였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는 자신들의 원래 각본은 세련된 블랙 코미디였으나, 스튜디오가 개입하여 내용을 희석시키고 원래 의도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1990년 유니버설 픽처스의 가장 수익성 높은 작품으로 기록되었고, 스튜디오의 빠른 후속작 제작 요청으로 인해 두 사람은 《쥬니어는 문제아 2》의 각본도 맡게 되었다.
1992년, 이들은 기존 경력에 대한 불만족을 느끼고 에드 우드 주니어에 대한 바이오픽 각본을 쓰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에드 우드를 조롱하기보다는, 그 평범하지 않은 영화 제작자와 그의 고군분투에 공감했다. 두 사람은 6주 만에 《에드 우드》의 각본을 완성했고, 팀 버튼 감독이 이 각본을 매우 좋아하여 연출을 맡기로 했다. 이 영화는 두 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팀 버튼의 다음 영화인 《화성 침공!》의 무수정 각본 수정에 참여하여 화성인 언어인 "액-액-액(Ack Ack Ack영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3. 독창적인 각본 스타일과 주요 작품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 팀은 영화 및 텔레비전 작업에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각본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로 비주류 인물이나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는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3.1. "안티 바이오픽" 접근 방식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의 가장 독창적인 각본 스타일은 그들이 직접 이름 붙인 '안티 바이오픽(anti-biopic영어)' 접근 방식이다. 이는 전통적인 전기 영화가 위대한 영웅이나 성공적인 인물들을 조명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논란이 있는, 또는 주류의 시각에서 비정상적으로 여겨지는 인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작업은 관습적인 '위인'을 다루기보다는, 에드 우드와 같은 무명 영화 제작자, 래리 플린트와 같은 포르노 사업가, 앤디 카우프먼과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코미디언, 마거릿 킨과 같은 예술가 등 미국 대중문화 속에서 덜 알려진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방식은 사회적 통념과 영웅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으며, 인간의 복잡한 면모와 사회적 논쟁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3.2. 주요 영화 각본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는 '안티 바이오픽' 접근 방식을 통해 여러 중요한 영화 각본을 집필했다.
- 《에드 우드》(1994): 이 영화의 성공은 듀오에게 기이한 전기 영화들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두 사람은 에드 우드를 조롱하기보다 그의 평범하지 않은 삶과 영화에 대한 열정에 공감하며 각본을 썼다.
- 《래리 플린트》(1996): 이 영화는 포르노그래피 잡지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삶과 언론의 자유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을 다루었다. 밀로시 포만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 영화로 두 각본가는 골든 글로브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1997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대담하게 다루는 이들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맨 온 더 문》(1999): 이 역시 밀로시 포만 감독이 연출했으며, 짧은 생을 살았던 코미디언 앤디 카우프먼의 독특한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했다.
- 《스크류드》(2000): 이 작품은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가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였으나,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볼리우드의 히트 뮤지컬 영화 《데 다나 단(De Dana Dan영어)》은 이 영화를 무단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 《오토 포커스》(2002): 이 영화는 두 사람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호간의 영웅들》의 스타 밥 크레인의 몰락과 그에 이은 살인을 다루었다. 각본은 폴 슈레이더가 맡았다.
-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2003): 스파이 액션 코미디 영화로 두 각본가가 집필했다.
- 《1408》(2007):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 영화로, 두 각본가가 각본을 맡았다.
- 《빅 아이즈》(2014): 팀 버튼 감독의 연출작으로, 화가 마거릿 킨의 전기 영화다. 이들은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원래는 직접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후에 하차했다. 이 영화는 제작까지 11년이 걸렸고, 이들의 '안티 바이오픽' 성향을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구스범스》(2015): 이 영화에서는 원안 작가로만 참여했다.
-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2019): 에디 머피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았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아 로튼 토마토에서 97%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2020년 골든 글로브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3.3. 텔레비전 시리즈 기여
두 각본가는 영화 외에도 텔레비전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여 그들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장했다.
- 《쥬니어는 문제아》(1993~1994):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텔레비전 시리즈로, 이들은 기획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2016~현재):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가 기획한 첫 번째 텔레비전 시리즈로,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루는 옴니버스 드라마이다. 첫 시즌인 《O. J. 심슨 사건》은 O. J. 심슨 재판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시리즈는 2016년 FX에서 방영된 후 제6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최우수 제한 시리즈/영화 또는 드라마 스페셜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작가 조합상,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당시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신작 프로그램이 되었다. 2018년에는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베르사체 암살》로 제70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4. 기타 활동 및 영화 산업 기여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는 각본 작업 외에도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4.1. 미제작 프로젝트
두 각본가는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은 다수의 각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이들의 미제작 각본 중에는 하워드 휴즈 (감독: 밀로시 포만), 마르크스 형제, 로버트 리플리 (감독: 팀 버튼), 패티 허스트 (감독: 제임스 맨골드), 그레이트풀 데드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조나 힐이 제리 가르시아 역에 캐스팅될 예정이었음)와 같은 전기 영화들이 있다.
이 외에도 1996년 계획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젯슨》의 실사 영화의 초기 각본가로 참여했지만, 예산 문제로 인해 사전 제작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또한, 조너선 헨즐리를 위한 《헐크》의 미제작 초고를 썼으며, 리들리 스콧을 위한 보드게임 《모노폴리》 기반의 각본을 집필하기 위해 고용되기도 했다.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슈 독》과 기술 선구자 존 맥아피에 대한 《정글의 왕(King of the Jungle영어)》을 각색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4.2. 영화계 내부 활동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 듀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한 영화 애호가로 활동하며,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에서 고전 영화 상영회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그들은 또한 영화 관련 팟캐스트에도 자주 출연하는 게스트로, 《몰틴 온 무비스》, 《길버트 고트프리드의 어메이징 콜로설 팟캐스트(Gilbert Gottfried's Amazing Colossal Podcast영어)》, 《더 무비스 댓 메이드 미(The Movies That Made Me영어)》, 《더 퓨어 시네마 팟캐스트(The Pure Cinema Podcast영어)》, 《더 다나 굴드 아워(The Dana Gould Hour영어)》, 《더 마르크스 브라더스 카운슬 팟캐스트(The Marx Brothers Council Podcast영어)》, 《더 빅 픽처(The Big Picture영어)》, 《더 트리트먼트(The Treatment영어)》, 《일리아나 더글러스와 함께하는 필름 씬(The Film Scene with Illeana Douglas영어)》, 《더 애덤 캐롤라 쇼》, 《믹 개리스의 포스트 모템(Post Mortem with Mick Garris영어)》, 《에이미 니컬슨의 더 캐논(The Cannon with Amy Nicholson영어)》, 《엠파이어 필름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캐러쥬스키의 수많은 영화 해설은 en|Trailers from Hell}})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99년, 두 사람은 선댄스 각본 연구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캐러쥬스키는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작가 부문 이사로 6년간 재직했으며, 아카데미의 역사 및 보존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아카데미의 국제 집행 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 명칭을 '최우수 국제 영화상'으로 변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2010년 로스앤젤레스 영화제, 2011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2022년 인디 멤피스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캐러쥬스키는 국립 영화 보존 재단 이사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알렉산더는 2023년 미국 작가 조합 서부 이사회 이사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할리우드 창작 과정을 작가의 시점에서 다룬 다큐멘터리 《en|Dreams on Spec}})》에 두 사람 모두 출연했다. 캐러쥬스키는 터너 클래식 무비즈에서 벤 맨키위츠와 함께 '리프레임드(Reframed영어)' 시리즈의 게스트 호스트로 출연하여 획기적이고 논란이 많았던 영화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5. 수상 및 평가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 팀은 그들의 각본 작업과 프로듀싱을 통해 수많은 영화 및 텔레비전 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또한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상을 받았다.
5.1. 주요 수상 경력
- 《래리 플린트》 (1996):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상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새틀라이트상 최우수 오리지널 각본상과 미국 작가 조합의 en|Paul Selvin Award}})을 받았다.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2016, 2018): 이들은 이 미니시리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작품상(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2016, 2018), 골든 글로브상 미니시리즈 또는 텔레비전 영화 부문 작품상 (2017, 2019),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장편 텔레비전 부문 (2017),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제한 시리즈 텔레비전 부문 (2019), 그리고 미국 작가 조합상 텔레비전: 장편 - 각색 부문을 수상했다. 이들은 또한 최우수 제한 시리즈/영화 또는 드라마 스페셜 각본상 후보에도 올랐다.
5.2. 작품 및 배우들의 수상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가 각본을 맡은 작품에 출연한 여러 배우들이 권위 있는 연기상을 수상했다.
- 《에드 우드》(1994): 마틴 랜도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 《래리 플린트》(1996): 우디 해럴슨은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고, 코트니 러브는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오르고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 《맨 온 더 문》(1999): 짐 캐리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빅 아이즈》(2014): 에이미 애덤스는 마거릿 킨 역으로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O. J. 심슨 사건》(2016): 거의 모든 출연진이 찬사를 받았다. 세라 폴슨은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상을 수상했고, 스털링 K. 브라운과 코트니 B. 반스는 모두 에미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상을 수상했다.
5.3. 명예 및 업적 기림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의 뛰어난 업적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려지고 있다.
-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그들의 경력을 조명하는 여러 전시를 열었다. 여기에는 《래리 플린트》의 3막 장면 카드와 《에드 우드》를 쓰는 데 사용된 오리지널 en|Kaypro}}) 컴퓨터가 전시되었다. 캐러쥬스키의 명언 "영화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The Future of Cinema is in your hands영어)"는 박물관의 좌우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 《라이튼 바이(Written By영어)》 매거진: 미국 작가 조합의 매거진 《라이튼 바이》 2015년 1월호 표지에는 예술가 en|Drew Friedman}})이 그린 알렉산더와 캐러쥬스키의 그림이 실렸다.
- en|Final Draft Screenwriter Hall of Fame}}): 2022년, 이들은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타운 등과 함께 파이널 드래프트 각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en|Film Forum}}): 같은 해, 뉴욕 시의 영화 극장 필름 포럼은 그들의 전기 영화들을 일주일간 회고전으로 상영했다.
- 오스틴 영화제: 2023년, 이 듀오는 제30회 오스틴 영화제에서 en|Bill Wittliff Award for Screenwriting}})을 수상했다.
6. 작품 목록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캐러쥬스키가 각본, 스토리, 또는 제작에 참여한 영화 및 텔레비전 작품들의 전체 목록은 다음과 같다.
6.1. 영화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1990 | 《쥬니어는 문제아》 | ||
1991 | 《쥬니어는 문제아 2》 | ||
1994 | 《에드 우드》 | ||
1996 | 《래리 플린트》 | ||
1997 | 《유괴 소동: 냥타처블》 | ||
1999 | 《맨 온 더 문》 | ||
2000 | 《스크류드》 | ||
2002 | 《오토 포커스》 | ||
2003 |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 ||
2007 | 《1408》 | ||
2014 | 《빅 아이즈》 | ||
2015 | 《구스범스》 | ||
2019 |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
6.2. 텔레비전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
1993-1994 | 《쥬니어는 문제아》 | ||
2016-현재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