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가마타 데쓰오(菅又 哲男Sugamata Tetsuo일본어)는 1957년 11월 29일에 태어난 일본의 전 축구 선수이다.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출신으로, 호세이 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부터 1987년까지 히타치(현 가시와 레이솔)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클럽 경력 동안 1980 JSL컵 준우승과 1982 일본 사커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1980년과 1982년에는 일본 사커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팀에서는 1978년에 데뷔하여 1984년까지 총 23경기에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가시와 레이솔에서 총무부장 및 팀 총괄부장을 역임하며 일본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2. 개인사 및 배경
스가마타 데쓰오는 1957년 11월 29일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키는 179 cm이고 몸무게는 73 kg이다.
2.1. 어린 시절 및 교육
초등학교 6학년 때 당시 '축구 왕국'으로 불리던 사이타마현 요노시로 이사하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요노시립 요노히가시 중학교를 거쳐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강호였던 우라와미나미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전국 고등학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호세이 대학에 입학하여 1학년 때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3학년 때는 이미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3. 선수 경력
스가마타 데쓰오는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 데뷔, 그리고 클럽 및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일본 축구계의 주요 선수로 활동했다.
3.1. 유소년 및 프로 데뷔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부터 축구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호세이 대학 3학년 재학 중이던 1978년에는 이미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학 졸업 후 1980년, 그는 히타치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3.2. 클럽 경력
1980년 히타치에 입단한 스가마타는 1987년 은퇴할 때까지 이 클럽에서 활약했다. 그는 1980년 JSL컵에서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1982년에는 일본 사커 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1980년과 1982년 일본 사커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두 차례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리그에서 총 131경기에 출전했으며, 1980년, 1982년, 1984년에는 JSL 동서대항전에도 세 차례 출전했다.
3.3. 국가대표 경력
스가마타 데쓰오는 호세이 대학 재학 중이던 1978년 7월 23일,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히타치 입단 후인 1980년 6월에도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1982년 FIFA 월드컵 예선에 참가했다. 1982년에는 1982년 아시안 게임 축구 종목에도 출전하여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1984년까지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총 23경기에 출전했다.
3.3.1. 국가대표팀 통계
스가마타 데쓰오의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 연도별 출전 및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 | ||
---|---|---|
연도 | 출전 | 득점 |
1978 | 1 | 0 |
1979 | 0 | 0 |
1980 | 7 | 0 |
1981 | 3 | 0 |
1982 | 6 | 0 |
1983 | 5 | 0 |
1984 | 1 | 0 |
합계 | 23 | 0 |
그는 국제 A매치 외에도 43경기에 더 출전하여 총 66번의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4. 선수 활동 이후 경력
선수 은퇴 후 스가마타 데쓰오는 가시와 레이솔에서 행정가로서의 경력을 이어갔다. 2002년에는 가시와 레이솔의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팀 총괄부장을 맡아 클럽 운영 및 선수단 관리에 기여했다.
5. 평가
스가마타 데쓰오는 일본 축구계에서 뛰어난 수비수이자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평가받는다.
5.1. 긍정적 평가
그는 일본 사커 리그에서 13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1980년과 1982년 두 차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은 그의 기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업적이다. 또한, 호세이 대학 재학 중이던 1978년부터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1984년까지 꾸준히 23경기에 출전하며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기여했다. 그의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일본 축구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 영향력
스가마타 데쓰오는 선수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은퇴 후 행정가로서도 일본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6.1. 후대에 미친 영향
스가마타는 우라와미나미 고등학교와 호세이 대학이라는 일본 축구의 명문 학교들을 거치며 선수권 대회 우승을 경험했고, 이러한 성공적인 유소년 및 대학 시절은 후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그의 꾸준한 플레이 스타일과 리더십은 일본 축구의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평가된다.
6.2. 특정 분야 기여
그는 선수로서 히타치를 일본 사커 리그 준우승과 JSL컵 준우승으로 이끌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또한,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FIFA 월드컵 예선, 아시안 게임, 올림픽 예선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일본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은퇴 후 가시와 레이솔의 총무부장 및 팀 총괄부장으로 재직하며 클럽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단을 관리하는 등 일본 프로 축구의 운영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