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헌터

1. 유년기 및 교육

사라 헌터는 1985년 9월 19일 노스 실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9살 때 고틀랜드 초등학교에서 럭비 리그를 시작하여 롱벤턴 및 게이츠헤드 팬더스에서 뛰었다. 2000년에는 럭비 유니온으로 전향하여 노보카스트리아인즈 RFC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강력한 러닝 센터 포지션으로 뛰었다. 이 시기 그녀는 '올해의 선수 선정 선수'로 뽑혔다. 이후 그녀는 백 로우 포지션으로 전환했으며, 포지션을 바꾼 후 잉글랜드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04년에는 노스 이스트를 떠나 러프버러 대학교에서 스포츠 과학 및 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그녀는 RFU에서 사우스 웨스트 지역 대학 럭비 개발 담당관으로 일하며 럭비 행정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 선수 경력

사라 헌터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서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인상적인 업적을 남겼다.

2.2. 국가대표 경력

헌터는 2007년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녀는 원래 센터로 훈련을 받았으나, 19세 이하 대표팀 선발전에서 코치 필 포사이스에 의해 백 로우 포지션으로 변경된 후 이 포지션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녀는 2014년 여자 럭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7년 11월에는 2017 여자 럭비 월드컵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10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헌터는 잉글랜드 럭비 선수 중 가장 많은 A매치 출장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되었다.

2020년 11월, 헌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연기된 2020년 식스 네이션스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목 신경 부상을 입었는데, 의사들이 이 부상을 완전히 진단하는 데 5개월이 걸렸고, 이로 인해 그녀는 프로 럭비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13개월간의 공백 끝에 헌터는 2021년 4월 2021년 여자 식스 네이션스 2라운드 이탈리아전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며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2022년 10월과 11월에 지연 개최된 2021 여자 럭비 월드컵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 대회에서 헌터는 138번째 국제 경기에 출전하며 로셸 클라크를 넘어 잉글랜드 역대 최다 출전 럭비 선수로 등극했다. 그녀는 최종적으로 총 141번의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며 150점을 기록했다.

3. 코치 경력

선수 생활 은퇴 후, 헌터는 2023년부터 잉글랜드 여자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의 수비 코치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4. 수상 및 영예

사라 헌터는 럭비 유니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국가적 훈장과 개인상을 받았다.

• 2015년 새해 영예에서 대영 제국 훈장(MBE)을 수훈했다.
• 2023년 국왕 탄생일 영예에서 대영 제국 훈장 3등급(CBE)을 수훈했다.
• 2016년 월드 럭비 올해의 여성 선수로 선정되었다.
• 2022년에는 럭비에 대한 뛰어난 공헌과 국제 최고 수준 대회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러프버러 대학교로부터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다.

5. 은퇴 및 영향

사라 헌터는 2023년에 모든 프로 럭비 선수 경력에서 은퇴했다. 그녀는 잉글랜드 여자 럭비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특히 여자 럭비의 발전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잉글랜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자 여자 럭비 월드컵 우승팀의 주장이었던 그녀의 리더십과 기량은 수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여성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헌터의 은퇴는 한 시대의 마감이었지만, 그녀가 쌓아 올린 업적과 여성 럭비에 대한 헌신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6. 사생활

사라 헌터는 1985년 9월 19일 잉글랜드 노스 실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신장은 1.77 m이며, 체중은 80 kg이다.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