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보르나 초리치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그의 개인적인 배경과 가족 관계는 그의 테니스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1.1. 어린 시절과 테니스 입문
초리치는 5살 때 아버지 다미르가 테니스 치는 것을 보고 테니스에 입문했다. 그는 일찍부터 재능을 보였으며, 어린 시절부터 ITF 퓨처스 서킷에서 활동하며 5개의 싱글스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냈다.
1.2. 개인 정보
초리치에게는 브루나라는 여동생이 한 명 있다. 그의 어린 시절 우상은 라파엘 나달과 동향 출신인 고란 이바니세비치였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코트 유형은 야외 하드 코트이며,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인물은 마이크 타이슨으로, 2016년 BNP 파리바 오픈에서 타이슨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다.
2. 주니어 경력
2013년은 초리치의 주니어 경력에 있어 전환점이 된 해다. 그는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같은 해 US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호주의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3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초리치는 주니어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초리치의 주니어 그랜드 슬램 성적은 다음과 같다.
대회 | 2012 |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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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그랜드 슬램 | |||||||||
호주 오픈 | 2R | SF | |||||||
프랑스 오픈 | 1R | SF | |||||||
윔블던 | 2R | QF | |||||||
US 오픈 | 2R | W |
초리치의 주니어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은 다음과 같다.
결과 | 연도 | 대회 | 서피스 | 상대 선수 | 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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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2013년 | US 오픈 | 하드 | 타나시 코키나키스 | 3-6, 6-3, 6-1 |
3. 프로 경력
3.1. 2013: 초기 프로 데뷔
초리치는 2013년 데이비스 컵에서 프로 데뷔를 가졌다. 그는 크로아티아 데이비스 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영국 데이비스 컵 대표팀과의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당시 세계 랭킹 3위였던 앤디 머레이를 상대로 생애 첫 5세트 경기를 치렀다. 첫 6게임에서 머레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3세트에서 서브를 브레이크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3.2. 2014: ATP 올해의 신인상 및 Top 100 진입
2014년 4월, 초리치는 데이비스 컵 크로아티아와 폴란드의 경기 첫날 세계 랭킹 21위 예지 야노비츠를 꺾었다.
7월, 우마그의 클레이 코트 대회 1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초리치는 톱 50 선수 중 한 명인 46위의 7번 시드 에두아르 로제르 바슬랭을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는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는 2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오라시오 세바요스를 꺾고 첫 ATP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2번 시드 파비오 포그니니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초리치는 우마그에서의 활약으로 7월 28일 세계 랭킹 194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 200에 진입했다.
8월, 초리치는 2014년 US 오픈 본선에 진출하며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에 출전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29번 시드 루카시 로솔을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었으나, 2라운드에서 빅토르 에스트레야 부르고스에게 패했다. 9월 21일, 초리치는 이즈미르에서 첫 ATP 챌린저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17세 10개월의 나이로 처음으로 톱 150에 진입하여 랭킹 140위를 기록했다.

10월, 그는 스위스 인도어스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세계 랭킹 13위의 톱 20 선수인 에르네스트 굴비스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으며 첫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는 세계 랭킹 3위 라파엘 나달을 꺾는 그의 어린 경력 중 가장 큰 승리를 기록했다. 이 승리로 그는 2003년 이후 라파엘 나달 다음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세계 랭킹 100위권(93위)에 진입했다. 준결승에서는 미래의 톱 10 선수인 다비드 고팽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11월, 초리치는 톱 100에 진입한 가장 어린 선수에게 수여되는 ATP 월드 투어 어워드의 ATP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4년을 세계 랭킹 102위로 마쳤다.
3.3. 2015: 그랜드 슬램 3라운드 진출 및 Top 50 진입
2015년 호주 오픈에서 초리치는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본선에 직행했다. 1라운드에서 29번 시드 제레미 샤르디에게 4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2월, 초리치는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두 번째 ATP 투어 500 시리즈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8강에서 세계 랭킹 3위 앤디 머레이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으며 두 번째 톱 5 선수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비록 본선에는 럭키 루저 자격으로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3월, 초리치는 인디언 웰스 오픈에서 그의 첫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본선에 데뷔하여 2라운드에 진출했다.
2015년 프랑스 오픈에서 초리치는 샘 퀘리와 18번 시드 토미 로브레도를 꺾고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처음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잭 삭에게 패했다. 그는 할레 오픈 1라운드에서 도널드 영을 꺾고 첫 잔디 코트 승리를 달성했으나, 2라운드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에게 패했다. 2015년 윔블던에서는 1라운드에서 세르히 스타호프스키를 꺾었지만, 2라운드에서 25번 시드 안드레아스 세피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8월, 초리치는 ATP 랭킹에서 당시 최고 순위인 33위로 올라섰다. 그는 주니어 시절 라이벌이자 미래의 톱 3 선수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었으나, 신시내티 2라운드에서 스탄 바브린카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2015년 윈스턴-세일럼 오픈은 초리치가 시드 선수로 ATP 토너먼트에 참가한 첫 대회였으며,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최종 우승자인 케빈 앤더슨에게 패했다. 2015년 US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라파엘 나달에게 4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9월, 또 다른 ATP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한 후, 초리치는 2015년 데이비스 컵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크로아티아를 위해 두 번의 단식 승리를 거뒀다. 그는 2015년 시즌을 세계 랭킹 44위로 마쳤다.
3.4. 2016: ATP 첫 결승 진출 및 무릎 수술

1월, 초리치는 포브스의 2016년 "포브스 30 언더 30" 스포츠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8번 시드로 출전한 2016년 아에르셀 첸나이 오픈에서 첫 ATP 결승에 진출했으나, 톱 시드 스탄 바브린카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시드니 국제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질 뮐러에게 패했다. 세계 랭킹 40위로 출전한 2016년 호주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뇰라스에게 탈락했다.
오픈 쉬드 드 프랑스에서 7번 시드로 출전한 초리치는 1라운드에서 미하엘 베러에게 패했다. 로테르담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5번 시드이자 최종 준우승자인 가엘 몽피스에게 패했다.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에서 8번 시드 필립 콜슈라이버에게 패했다. 2016년 데이비스 컵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크로아티아 대표로 출전한 초리치는 다비드 고팽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했지만, 킴머 코페잔스를 꺾고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크로아티아의 8강 진출을 도왔다.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는 2라운드에서 29번 시드 토마스 베루치를 꺾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6번 시드 토마시 베르디흐에게 패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에게 패했다.
4월, 초리치는 마라케시에서 열린 하산 2세 그랑프리에서 클레이 코트 시즌을 시작했다. 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두 번째 ATP 결승에 진출했지만, 4번 시드 페데리코 델보니스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1라운드에서 필립 콜슈라이버에게 패했다. 에스토릴 오픈에서 6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2번 시드 닉 키리오스에게 탈락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이자 2011년 챔피언이며 최종 챔피언인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탈락했다. 이탈리아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미하일 쿠쿠시킨에게 패했다. 프랑스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20번 시드 베르나르 토믹을 꺾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14번 시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패했다.
할레에서 열린 게리 웨버 오픈에서 초리치는 시즌 첫 잔디 코트 토너먼트에서 1라운드에서 5번 시드 다비드 고팽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7월, 초리치는 미국과의 데이비스 컵 8강전에서 잭 삭을 꺾고 크로아티아를 2009년 이후 첫 데이비스 컵 준결승에 진출시키는 데 결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초리치는 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을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으며 생애 세 번째 톱 10 선수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는 그가 10대 시절에 달성한 두 번째 나달 상대 승리였다. 초리치는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ATP 마스터스 1000 8강에 진출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종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와의 8강 경기에서 기권해야 했다. 이는 초리치 경력에서 처음으로 경기 도중 기권한 사례였다.
9월, 초리치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간의 데이비스 컵 준결승에서 리샤르 가스케에게 패한 후, 시즌을 마무리하는 무릎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016년 시즌을 세계 랭킹 48위로 마쳤다.
3.5. 2017: 첫 ATP 투어 우승 및 마스터스 준결승 진출

초리치는 2017년 시즌을 첸나이 오픈에서 시작했다. 6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한국의 예선 통과자 정현에게 패했다. 세계 랭킹 59위로 출전한 2017년 호주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에게 4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2월, 초리치는 오픈 쉬드 드 프랑스에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알리아즈 베데네에게 패했다. 로테르담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톱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마린 칠리치에게 탈락했다. 델레이 비치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톱 시드이자 세계 랭킹 4위 밀로시 라오니치에게 패했다. 아카풀코에서 열린 멕시코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8위 마린 칠리치에게 패했다. 3월 6일 주에는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앙리 라악소넨에게 패했다. 어빙 챌린저에서 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더스틴 브라운에게 패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6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8위 도미니크 팀을 꺾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에게 패했다.
초리치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하산 2세 그랑프리에서 클레이 코트 시즌을 시작했다. 전년도 준우승자였던 그는 결승에서 3번 시드 필립 콜슈라이버를 3세트 접전 끝에 꺾고 생애 첫 ATP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2세트와 3세트 모두에서 브레이크 다운을 극복하고, 총 5개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막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1라운드에서 제레미 샤르디에게 패했다. 첫 헝가리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이르지 베셀리에게 패했다. 이스탄불 오픈에서 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두샨 라요비치에게 탈락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미하일 쿠쿠시킨에게 패했다. 그러나 리샤르 가스케의 기권으로 럭키 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미샤 즈베레프와 예선 통과자 피에르-위그 에르베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5월 12일, 그는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를 꺾고 클레이 코트에서 생애 첫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이는 그의 첫 세계 랭킹 1위 선수 상대 승리였다. 그는 8강에서 8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9위, 그리고 최종 준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에게 패했다. 첫 리옹 오픈에서 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슈빌리에게 패했다. 세계 랭킹 40위로 출전한 프랑스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25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26위 스티브 존슨에게 4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초리치는 윔블던을 앞두고 한 대회만 출전했다. 첫 안탈리아 오픈에서 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최종 준우승자인 아드리안 만나리노에게 패했다. 윔블던에서 45위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에게 패했다.
초리치는 로저스 컵에서 US 오픈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톱 시드이자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에게 패했다. 신시내티에서는 1라운드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슈빌리에게 패했다.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14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서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4위, 두 차례 챔피언이자 강서버인 미국의 존 이스너를 꺾었다. 그는 8강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에게 탈락했다. US 오픈에서 61위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4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6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었다. 그는 이어서 최종 준우승자인 케빈 앤더슨에게 3라운드에서 패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서 초리치는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에게 패했다. 청두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귀도 펠라에게 패했다. 차이나 오픈에서는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에게 패했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는 예선 1라운드에서 앙리 라악소넨에게 탈락했다. 크렘린 컵에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두디 셀라에게 패했다. 스위스 인도어스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4위,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인 마린 칠리치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 예선을 통과한 그는 2라운드에서 3번 시드 마린 칠리치에게 탈락했다. 초리치는 2017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에 '레이스 투 밀라노'에서 톱 7에 들면서 진출했다. 그는 4번 시드로 출전하여 라운드 로빈 단계에서 자레드 도널드슨, 다닐 메드베데프, 카렌 하차노프를 꺾고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에게 패했다. 메드베데프와의 3위 결정전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초리치는 2017년 시즌을 세계 랭킹 48위로 마쳤다.
3.6. 2018: 할레 오픈 우승, 데이비스 컵 우승 및 Top 15 진입

초리치는 2018년 시즌을 카타르 엑손모빌 오픈에서 시작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꺾었다. 그는 8강에서 최종 준우승자인 안드레이 루블료프에게 패했다. 세계 랭킹 46위로 출전한 2018년 호주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호주의 존 밀먼에게 패했다.
2월, 초리치는 2018년 데이비스 컵 8강 진출에 기여했다. 그는 바섹 포스피실과 떠오르는 스타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꺾었다.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에서 5번 시드 리샤르 가스케를 꺾었다. 그는 8강에서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23위, 그리고 최종 챔피언인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패했다. 초리치는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2라운드에서 19번 시드 알베르트 라모스 비뇰라스를 꺾었다. 이어서 3라운드에서 13번 시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설욕했다. 8강에서는 7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9위 케빈 앤더슨을 꺾고 생애 첫 ATP 마스터스 1000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세계 랭킹 1위이자 5회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는데, 첫 세트를 따내고 브레이크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했다. 그는 인디언 웰스에서의 준결승 진출에 이어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9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4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5위, 그리고 최종 준우승자인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했다. 데이비스 컵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는 미하일 쿠쿠시킨에게 패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가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클레이 코트 시즌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시작한 초리치는 2라운드에서 9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3위, 두 차례 챔피언인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5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작년 준우승자이자 최종 준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에게 패했다. 이탈리아 오픈에서는 1라운드 경기 중 예선 통과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의 경기에서 기권했다. 세계 랭킹 40위로 출전한 프랑스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2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24위 필립 콜슈라이버를 꺾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11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2위 디에고 슈바르츠만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초리치는 독일 할레에서 열린 게리 웨버 오픈에서 잔디 코트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었다. 그는 결국 결승에 진출하여 세계 랭킹 1위이자 9회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를 꺾고 생애 두 번째 ATP 투어 타이틀이자 첫 잔디 코트 타이틀을 획득했다. 7월, 그는 처음으로 ATP 랭킹 톱 20에 진입했다. 윔블던에서 16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했다.
8월, 초리치는 스위스 오픈에 출전했다. 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라스로 제레에게 탈락했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 컵에서는 2라운드에서 6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마린 칠리치에게 패했다.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15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8위 닉 키리오스에게 패했다. US 오픈에서 20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4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결국 3번 시드이자 2009년 챔피언이며 최종 준우승자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에게 패했다. 같은 달 말, 크로아티아는 2018년 데이비스 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주최했다. 초리치가 스티브 존슨을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는 등 양 팀이 처음 네 경기를 나눠 가졌다. 결정적인 경기에서 초리치는 프랜시스 티아포를 두 세트에서 한 세트 다운 상황에서 역전승하며 크로아티아를 3년 만에 두 번째 데이비스 컵 결승에 진출시켰다.
선전 오픈에서 3번 시드로 출전한 초리치는 2라운드에서 캠 노리에게 탈락했다. 베이징에서 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세트에서 5-4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에게 패했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1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서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4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를 기권승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톱 시드이자 세계 랭킹 2위, 두 차례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3위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생애 첫 ATP 마스터스 1000 결승 진출은 그를 ATP 랭킹에서 최고 순위인 13위로 끌어올렸다. 빈에서 6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전에서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8위 케빈 앤더슨과의 경기 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 1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서 6번 시드 도미니크 팀에게 패했다. 11월, 초리치는 2018년 데이비스 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붙었다. 그는 제레미 샤르디를 꺾으며 크로아티아의 우승에 기여했다.
초리치는 2018년 시즌을 세계 랭킹 12위로 마쳤다.
3.7. 2019: 호주 오픈 4라운드 및 부상으로 인한 고난

초리치는 2019년 시즌을 2019년 호주 오픈에서 시작했다. 1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스티브 다르시를 꺾고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 그는 결국 4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8번 시드이자 최종 준결승 진출자인 루카스 푸이에게 패했다. 이는 초리치가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한 두 번째 사례였다.
2월, 초리치는 마르세유에서 열린 오픈 13에 출전했다. 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와일드카드 위고 움베르에게 패했다.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6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그리고 최종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에게 패했다.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1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작년의 준결승 진출을 재현하지 못하고 2라운드에서 이보 카를로비치에게 패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 1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년 연속 8강에 진출했지만, 캐나다의 예선 통과자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에게 패했다.
초리치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클레이 코트 시즌을 시작했다. 9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13번 시드이자 최종 챔피언인 파비오 포그니니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부다페스트에서 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전에서 예선 통과자이자 최종 준우승자인 필립 크라이노비치에게 패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 1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루카스 푸이에게 패했다. 로마에서 1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4개월 만에 로저 페더러와 다섯 번째로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선수는 첫 두 세트를 나눠 가졌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동점 상황이었다. 초리치가 두 번의 매치 포인트를 살리지 못하자 페더러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승리했다. 프랑스 오픈에서 1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에게 접전 끝에 패하며 클레이 코트 시즌을 마쳤다.
초리치는 ATP 랭킹에서 마린 칠리치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크로아티아 1위로 잔디 코트 시즌에 돌입했다. 스헤르토헨보스에서 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시즌 두 번째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최종 챔피언인 아드리안 만나리노에게 3세트 타이 브레이크 끝에 패했다. 할레 오픈에서 4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주앙 소자를 3시간에 걸친 힘든 경기 끝에 꺾었다. 그는 8강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에게 한 세트 뒤진 상황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초리치는 이어서 2019년 윔블던에서 기권했다.
초리치는 7월 15일 주에 복귀했다. 크로아티아 오픈 우마그에서 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이탈리아 예선 통과자 살바토레 카루소에게 패했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 컵에서 1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에게 패했다.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1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미국의 와일드카드 라일리 오펠카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US 오픈에서 1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2라운드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의 경기에서 기권했다.
초리치는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서 복귀했다. 4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시즌 첫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톱 시드이자 세계 랭킹 4위, 그리고 US 오픈 준우승자인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 첫 주하이 챔피언십에서 4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7번 시드이자 최종 챔피언인 알렉스 드 미노어에게 패했다. 도쿄에서 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일본의 와일드카드 다니엘 타로에게 패했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1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에게 패했다. 빈에서 열린 에르스테 방크 오픈에서 8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미하일 쿠쿠시킨에게 패했다. 작년 파리 마스터스 준우승자였던 그는 1라운드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에게 패했다.
11월 2019년 데이비스 컵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대표하여 출전한 초리치는 러시아와 스페인과 함께 B조에 속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으며, 초리치는 2차전에서 카렌 하차노프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그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피로를 이유로 기권했으며, 스페인은 3-0으로 승리하여 크로아티아는 대회에서 탈락했다.
초리치는 2019년 시즌을 세계 랭킹 28위로 마쳤다.
3.8. 2020: US 오픈 8강 진출

초리치는 2020년 시즌을 첫 ATP 컵에서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와 함께 E조에 속했다. 그는 3경기에 출전하여 도미니크 팀을 꺾었지만, 후베르트 후르카치와 디에고 슈바르츠만에게 패했다. 2020년 호주 오픈에서 2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샘 퀘리에게 패했다.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4번 시드로 출전한 초리치는 2라운드에서 티아고 몬테이루에게 패했다. 리오 오픈에서 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3번 시드이자 최종 챔피언인 크리스티안 가린에게 탈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월부터 7월까지 ATP 투어 대회가 중단되었다.
ATP 투어는 8월 24일 주에 재개되었다. 신시내티 오픈에서 초리치는 2라운드에서 7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0위 다비드 고팽에게 패했다. US 오픈에서 2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3라운드에서 4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었다. 초리치는 이 놀라운 승리를 위해 총 6개의 매치 포인트를 막아내야 했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8강에 진출했다. 그는 결국 5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그리고 최종 준우승자인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했다.
US 오픈 이후, 초리치는 클레이 코트 시즌에 집중했다. 그는 프랑스 오픈 전에 단 한 개의 클레이 코트 대회만 출전했다. 로마에서는 2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와일드카드 스테파노 트라발리아에게 패했다. 프랑스 오픈에서 24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노르베르트 곰보시에게 패했다.
10월, 초리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 출전했다. 7번 시드이자 작년 준우승자였던 그는 다시 결승에 진출했지만,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1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에게 패했다. 빈에서는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그는 첫 세트에서 4개의 세트 포인트를 가졌지만, 결국 경기를 내줬다. 초리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리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조던 톰슨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초리치는 2020년 시즌을 세계 랭킹 24위로 마쳤다.
3.9. 2021: 어깨 수술 및 활동 중단
초리치는 2021년 시즌을 첫 머레이 리버 오픈에서 시작했다. 4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8번 시드이자 최종 챔피언인 댄 에번스에게 패했다。2021년 호주 오픈에서 22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미국의 매켄지 맥도널드에게 패했다.
3월, 초리치는 로테르담 오픈에 출전했다. 그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예선 통과자 마르톤 푸초비치에게 패했다. 5월, 그는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남은 시즌을 재활에 집중하며 보냈다.
초리치는 2021년 시즌을 세계 랭킹 73위로 마쳤다.
3.10. 2022: 부상 복귀, 신시내티 마스터스 우승 및 Top 30 복귀

초리치는 2022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2월 말 호주에 도착한 첫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어깨 상태가 경기할 준비가 되지 않아 2022년 호주 오픈에서 기권했다.
그는 3월에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보호 랭킹을 사용하여 복귀했지만, 1라운드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이자 2018년 준우승자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3세트까지 몰아붙였지만, 결국 패했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클레이 코트 시즌을 시작한 초리치는 1라운드에서 9번 시드 야닉 시너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4월 25일 주에는 로마에서 열린 ATP 챌린저 투어의 가든 오픈에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3번 시드 이탈리아 선수 플라비오 코볼리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두샨 라요비치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로마에서는 1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라스로 제레에게 패했다. 공식 랭킹 278위였던 초리치는 2022년 프랑스 오픈에서 보호 랭킹을 사용하여 스페인 선수 카를로스 타베르너를 1라운드에서 꺾었다. 이는 그의 시즌 첫 클레이 코트 승리였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이후 첫 프랑스 오픈 승리였다. 그는 2라운드에서 18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프랑스 오픈 이후, 초리치는 ATP 챌린저 대회인 포를리 국제 테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가스통 엘리아스에게 패했다. 페루자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는 8강에 진출했지만, 3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며 최종 준우승자인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에게 패했다. 6월에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에밀리아-로마냐 오픈에서 엘리아스 이메르를 꺾고 우승하며 생애 세 번째 ATP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초리치는 어깨 부상으로 2022년 윔블던에서 기권했다. 7월 11일 주에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ATP 챌린저 대회인 이아시 오픈에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루마니아의 와일드카드 니콜라스 다비드 이오넬에게 패했다. 함부르크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라스로 제레를 꺾고 5월 이후 첫 ATP 투어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탈론 그릭스푸어를 꺾고 2021년 3월 이후 첫 ATP 8강에 진출했지만, 알렉스 몰찬과의 8강 경기에서 기권해야 했다.
초리치는 8월 몬트리올에서 열린 내셔널 뱅크 오픈에 복귀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13번 시드 마린 칠리치에게 패했다.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152위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3위, 2013년 챔피언인 라파엘 나달을 꺾었다. 그는 나달을 상대로 5회 이상 맞붙어 승률이 앞서는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다른 두 명은 노바크 조코비치와 니콜라이 다비덴코다. 그는 2006년 스톡홀름 오픈에서 690위였던 요아힘 요한손 다음으로 나달을 상대로 승리한 가장 낮은 랭킹의 선수였다. 또한 이는 그의 10번째 톱 5 선수 상대 승리였다. 그는 나달과의 2라운드 승리에 이어 3라운드에서 15번 시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꺾고 생애 8번째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으며, 2019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8강 진출 이후 처음이었다. 그 결과 그는 50계단 이상 올라서 톱 100에 복귀했다. 그는 2011년 인디언 웰스에서 239위였던 동향 선수 이보 카를로비치 이후 가장 낮은 랭킹의 ATP 마스터스 1000 8강 진출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8강에서 7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9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꺾으며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의 톱 10 승리를 기록했고, 생애 세 번째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하여 세계 랭킹 66위로 30계단 더 올라서 톱 70에 진입했다. 그는 1973년 ATP 랭킹 시작 이후 신시내티에서 두 번째로 낮은 랭킹의 준결승 진출자였고(1975년 203위 바이런 버트럼), 1990년 시리즈 시작 이후 세 번째로 낮은 랭킹의 ATP 마스터스 1000 준결승 진출자였다. 준결승에서 9번 시드 캠 노리를 꺾으며 그는 두 번째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했고 신시내티 마스터스 역사상 가장 낮은 랭킹의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그는 또한 2003년 파리에서 191위였던 안드레이 파벨 이후 마스터스 대회 준결승 및 결승에 진출한 가장 낮은 랭킹의 선수였다. 그 결과 그는 20계단 더 올라서 전체적으로 100계단 이상 상승하여 세계 랭킹 48위로 톱 50에 진입했다. 그는 결승에서 4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첫 마스터스 타이틀을 획득하며 마스터스 1000 역사상 가장 낮은 랭킹의 챔피언이 되었다. 그 결과 그는 2022년 8월 22일 29위로 상승했다. US 오픈에서 2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미국의 젠슨 브룩스비에게 패했다.
초리치는 미국 외 지역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도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와 브랜든 나카시마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고 시즌 첫 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빈에서 열린 에르스테 방크 오픈 2라운드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세 번째 연속 승리를 거두며 시즌 네 번째 8강에 진출했다. 그는 8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를 3세트 접전 끝에 (두 세트는 타이 브레이크)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데니스 샤포발로프에게 패했다.
3.11. 2023: 마드리드 마스터스 준결승 진출 및 통산 200승 달성
초리치는 2023년 시즌을 첫 유나이티드 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로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그는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꺾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를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를 5-0, 프랑스를 3-2로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그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는데, 2세트에서 두 번의 매치 포인트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패했다. 결국 그리스가 크로아티아를 3-2로 꺾었다. 2023년 호주 오픈에서 2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최종 8강 진출자인 이르지 레헤츠카에게 패했다.
호주 오픈 이후, 초리치는 오스트리아와의 2023년 데이비스 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대표하여 출전했다. 그는 데니스 노바크와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데이비스 컵 결승에 진출했다. 오픈 쉬드 드 프랑스에서 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최종 준우승자인 막심 크레시에게 패했다. 몽펠리에에서 경기한 후, 초리치는 로테르담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엉덩이 문제로 인해 기권했다. 그는 2월 27일 주에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복귀했다. 8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3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7위, 그리고 최종 챔피언인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했다. BNP 파리바 오픈에서 18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알렉스 몰찬에게 패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 1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2라운드에서 미국의 예선 통과자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에게 패했다.
그는 2023년 마드리드 오픈에서 위고 가스통과 12번 시드 후베르트 후르카치를 꺾으며 시즌 첫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29번 시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를 시즌 두 번째로 긴 3세트 경기(3시간 28분) 끝에 꺾었다. 그는 럭키 루저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꺾고 생애 네 번째 마스터스 준결승이자 클레이 코트 첫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3년 이탈리아 오픈에서 그는 티아고 몬테이루를 상대로 생애 200번째 승리를 거두며 1995년 이후 출생한 남자 선수 중 이 기록을 달성한 여덟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와 예선 통과자 파비앙 마로잔을 꺾고 2회 연속 8강이자 클레이 마스터스에서 네 번째 8강에 진출했다. 2023년 프랑스 오픈에서 15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아르헨티나 선수 페데리코 코리아와 페드로 카친을 꺾고 생애 다섯 번째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 결과 그는 2023년 6월 12일 크로아티아 1위가 되었다.
7월, 2023년 윔블던에서 13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귀도 펠라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8월, 로스 카보스 오픈과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내셔널 뱅크 오픈에서는 알렉산다르 부키치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다.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는 세바스티안 코르다를 꺾었지만, 2라운드에서 후르카치에게 역전패했다. 2023년 US 오픈에서 27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1라운드에서 세바스티안 바에스에게 패했다. 그는 2023년 시즌을 세계 랭킹 37위로 마쳤다.

3.12. 2024-2025: 커리어 지속 및 랭킹 변화
2024년 호주 오픈에서 17번 시드 프랜시스 티아포에게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오티니-루뱅-라-뇌브 챌린저 결승에서 레안드로 리에디에게 패하며 ATP 챌린저 투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남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알렉산더 부블리크에게 패하며 ATP 투어 250 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4년 프랑스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리샤르 가스케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2024년 윔블던 1라운드에서 펠리페 멜리게니 아우베스를 꺾으며 9년 만에 윔블던 첫 승을 기록했지만, 2라운드에서 29번 시드 프랜시스 티아포에게 다시 패했다. 내셔널 뱅크 오픈 예선 2경기를 통과하고 1라운드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꺾으며 5번째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라운드에서 톱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야닉 시너에게 패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24년 US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초리치는 2024년 2월 4일 아홉 번째 ATP 투어 결승에 진출했지만, 2024년 시즌에는 계속된 조기 탈락으로 인해 랭킹이 하락하여 2024년 연말 랭킹은 90위를 기록했다. 2025년 2월 24일 기준으로 현재 싱글스 랭킹은 143위다.
4. 플레이 스타일 및 코칭
초리치는 기본적으로 수비형 베이스라이너다. 그는 특히 백핸드 쪽에서 매우 단단하고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2018년에는 포핸드 쪽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포핸드 향상은 2018년 할레 오픈 결승과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를 꺾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수비 위치나 달리는 상황에서 포핸드 그라운드스트로크를 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뛰어난 코디네이션과 풋워크를 바탕으로 코트 위에서 좌우로 잘 움직인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긴 랠리를 이끌어내고 베이스라인에서 상대를 지치게 하는 데 적합하다.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오른손으로 플레이하는 특성상, 그의 경기력의 강점은 움직임과 양손 백핸드에 있다. 그의 포핸드는 긴 테이크백과 상대의 공격 압력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
또한, 초리치는 강력하고 정확한 서브를 소유하고 있어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많은 포인트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이는 리턴 게임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긴 랠리에서 상대를 압도하여 서브를 브레이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공이 짧게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여 라이징 볼을 치며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격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이유로 초리치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비교되기도 한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인상적인 정신력으로 칭찬받았다.
그동안 함께했던 코치진으로는 젤리코 크라얀(2014-2015), 토마스 요한손(2015), 마일스 맥라건(2016), 이비차 안치치(2016-2017), 리카르도 피아티(2017-2019), 안토니오 베이치(2019-2020), 마르틴 슈테파네크(2020-2022)가 있다. 현재는 마테 델리치가 그의 코치를 맡고 있다.
5. 업적 및 인정
보르나 초리치는 그의 프로 경력 동안 여러 중요한 업적을 달성하며 테니스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2025년 2월 24일 기준으로 그의 총 상금은 약 1280.00 만 USD에 달한다.
5.1. 주요 타이틀 및 이정표
- ATP 투어 싱글스 타이틀**: 총 3개 획득
-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타이틀**: 1개 (2022년 신시내티 오픈)
- 데이비스 컵**: 2018년 우승
- 호프만 컵**: 2023년 우승
- 커리어 최고 랭킹**: 2018년 11월 5일 세계 랭킹 12위 (싱글스)
- 마스터스 1000 최저 랭킹 우승자**: 2022년 신시내티 오픈 우승 당시 세계 랭킹 152위로, 마스터스 1000 역사상 가장 낮은 랭킹의 우승 기록을 세웠다.
- 통산 200승**: 2023년 이탈리아 오픈에서 달성.
- 크로아티아 1위 선수**: 2023년 6월 12일 기준.
5.2. 수상 및 영예
- ATP 올해의 신인상**: 2014년
- ATP 올해의 재기상**: 2022년
6. 경력 통계
보르나 초리치의 프로 경력에 대한 자세한 통계 자료는 다음과 같다.
아래 표의 약어 설명:
- W: 우승 (Winner)
- F: 준우승 (Finalist)
- SF: 준결승 (Semifinals)
- QF: 8강 (Quarterfinals)
- #R: 라운드 (#th Round)
- RR: 라운드 로빈 (Round Robin)
- Q#: 예선 라운드 (#th Qualifying Round)
- LQ: 예선 최종 라운드 (Last Qualifying Round)
- A: 불참 (Absent)
- NH: 개최되지 않음 (Not Held)
6.1. 그랜드 슬램 성적
2025년 호주 오픈까지의 통계다.
대회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W-L |
---|---|---|---|---|---|---|---|---|---|---|---|---|---|
호주 오픈 | A | 1R | 1R | 1R | 1R | 4R | 1R | 2R | A | 1R | 1R | 1R | 4-10 |
프랑스 오픈 | A | 3R | 3R | 2R | 3R | 3R | 1R | A | 2R | 3R | 1R | 12-9 | |
윔블던 | Q1 | 2R | 1R | 1R | 1R | A | NH | A | A | 1R | 2R | 2-6 | |
US 오픈 | 2R | 1R | 1R | 3R | 4R | 2R | QF | A | 2R | 1R | 1R | 12-10 | |
승-패 | 1-1 | 3-4 | 2-4 | 3-4 | 5-4 | 6-3 | 4-3 | 1-1 | 2-2 | 2-4 | 1-4 | 0-1 | 30-35 |
6.2. 마스터스 1000 결승전
초리치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결승전 진출 기록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과 | 연도 | 대회 | 서피스 | 상대 선수 | 스코어 |
---|---|---|---|---|---|
준우승 | 2018년 | 상하이 마스터스 | 하드 | 노바크 조코비치 | 3-6, 4-6 |
우승 | 2022년 | 신시내티 오픈 | 하드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 7-6(7-0), 6-2 |
6.3. ATP 투어 결승전
초리치의 ATP 투어 레벨 대회에서의 모든 결승전 진출 기록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과 | No. | 결승일 | 대회 | 서피스 | 상대 선수 | 스코어 |
---|---|---|---|---|---|---|
준우승 | 1. | 2016년 1월 10일 | 첸나이 | 하드 | 스탄 바브린카 | 3-6, 5-7 |
준우승 | 2. | 2016년 4월 10일 | 마라케시 | 클레이 | 페데리코 델보니스 | 2-6, 4-6 |
우승 | 1. | 2017년 4월 16일 | 마라케시 | 클레이 | 필립 콜슈라이버 | 5-7, 7-6(7-3), 7-5 |
우승 | 2. | 2018년 6월 24일 | 할레 | 잔디 | 로저 페더러 | 7-6(8-6), 3-6, 6-2 |
준우승 | 3. | 2018년 10월 14일 | 상하이 마스터스 | 하드 | 노바크 조코비치 | 3-6, 4-6 |
준우승 | 4. | 2019년 9월 22일 |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 | 하드 | 다닐 메드베데프 | 3-6, 1-6 |
준우승 | 5. | 2020년 10월 18일 |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 | 하드 | 안드레이 루블료프 | 6-7(5-7), 4-6 |
우승 | 3. | 2022년 8월 21일 | 신시내티 오픈 | 하드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 7-6(7-0), 6-2 |
준우승 | 6. | 2024년 2월 4일 | 몽펠리에 | 하드 | 알렉산더 부블리크 | 7-5, 2-6,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