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다이라 가이마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에서 태어났다.
1.1. 유년 시절 및 학창 시절
다이라 가이마는 초등학교 시절 포수로 야구를 시작하여 마키라 선웨이브 팀에서 활동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이시가키시에서 유일한 경식 야구팀인 야에야마 포니즈에 소속되었으며, 2학년 때부터 투수로 전향했다. 3학년 때는 포니 리그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다이라가 졸업한 후 야에야마 포니즈는 인원 부족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21년에 활동을 재개했다.
중학교 졸업 후 오키나와 현립 야에야마 상공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입학 직후인 5월에는 힘든 훈련으로 인해 야구부 탈퇴를 고민했으나, 당시 감독이었던 이시미네 요시모리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1학년 때부터 외야수 겸 투수로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다이라가 에이스로 활약하던 2017년 봄에는 야구부원이 7명으로 줄어들어 미야코 공업고등학교와 연합팀을 구성해야 할 정도의 인원 부족을 겪었다. 3학년 여름 현 대회에서는 슈리 고등학교를 상대로 자신의 폭투가 결승점이 되어 0대1로 1회전에서 패배했다. 3년 동안 고시엔 구장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한 경험은 없으며, 본인이 최고 학년이 된 해에는 가을, 봄, 여름 대회를 통틀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고등학교 입학 직후 최고 구속은 126 km/h였으나, 2학년 여름부터 고관절과 하체 중심의 근력 훈련에 매진한 결과 재학 중에 최고 구속 154 km/h를 기록했다.
타격 면에서는 정확한 본수는 알 수 없지만, 본인에 따르면 고등학교 통산 홈런은 "20개 이상은 확실히 쳤다"고 한다. 다만, 이시가키섬에는 야에야마 상공고등학교 외에 야에야마 고등학교, 야에야마 농림고등학교밖에 없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이 두 학교와만 연습 경기를 치러 투수 연구가 매우 쉬웠다는 배경도 있다.
2. 프로 경력
2.1. 드래프트 및 입단
2017년 10월 26일에 열린 드래프트 회의에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로부터 4순위 지명을 받았으며, 11월 16일에 가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등번호는 61번이다. 당시 담당 스카우트는 다카야마 히사시였다.
2.2. 데뷔 및 초기 경력
2018년 시즌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2군 팀에서 활동하며 3월 31일 2군 경기에서 공식전 첫 등판을 기록했다. 1군 등판은 없었지만, 이스턴 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하여 0승 0패,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오프 시즌에는 현상 유지인 추정 연봉 600.00 만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019년 시즌에는 7월 8일 처음으로 1군에 승격되었고, 같은 달 19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3점 뒤진 9회초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은 9회말 가네코 유시의 3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1회말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다이라는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를 가졌다. 8월 23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는 일몰로 인해 8회초 도중 콜드 게임이 선언되면서 프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30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는 프로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시즌 막판에는 승리조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 해에는 26경기에 등판하여 2승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2연패에 기여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3경기에 등판했으나, 그 중 2경기에서는 이전 투수가 남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오프 시즌에는 2배 인상된 추정 연봉 1200.00 만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3. 주요 성과 및 기록
2.3.1. 신인왕 수상
2020년 시즌에는 본인이 "선발로 뛰면 매일 훈련할 수 있어 근육량도 늘어난다. (중계 투수로 뛰던 전년에는) 한 달마다 근육량이 줄어들었다"며 선발 전환을 희망했고, 스프링 캠프부터 어필을 계속했으나, 이 해 첫 선발 등판이었던 2월 27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쓰지 하쓰히코 감독으로부터 단 1경기 만에 중계 투수로 기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막이 연기되었지만, 자율 훈련 기간 동안 근육량을 늘렸고, 6월 19일 개막전을 1군에서 맞이했다. 같은 달 2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는 개인 최고 구속 타이인 158 km/h를 기록했다. 강속구를 무기로 호투를 이어갔고, 10번째 등판이었던 7월 17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도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개막 이후 9과 2/3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9일 같은 경기에서 시즌 첫 피안타와 실점을 기록했으나, 개인 최고 구속인 160 km/h를 기록했다. 시즌 후반에는 2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이 해에는 8회 셋업맨으로 정착하여 리그 최다 타이인 54경기에 등판, 1승 0패 33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87의 호성적을 거두었다. 오프 시즌에는 3000.00 만 JPY 인상된 추정 연봉 4200.00 만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또한, 전년까지의 투구 이닝이 30이닝 미만이었기 때문에 신인왕 자격을 유지하고 있었고, 퍼시픽 리그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프로 입단 3년차 이상에서의 신인왕 수상은 역대 9번째이며, 오키나와현 출신 선수의 신인왕 수상은 사상 최초였다.
2.3.2. 연속 무실점 기록
2021년 시즌에는 개막부터 셋업맨으로 풀 가동되었다. 4월에는 구단 타이 기록인 '월간 10홀드'를 기록했고, 5월 4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는 구단 신기록인 '14경기 연속 홀드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스다 다쓰시가 부진으로 등록 말소되자, 경기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도 겸했으며, 같은 달 29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오카지마 히데키가 보유한 '개막 이후 26경기 연속 무실점'의 퍼시픽 리그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6월 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는 퍼시픽 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겸임으로 마무리를 맡았던 리드 개럿이 부진에 빠지자 마무리로 고정되었고, 같은 달 10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다지마 신지가 보유한 '개막 이후 31경기 연속 무실점'의 일본 프로 야구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으며, 같은 달 13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일본 프로 야구 신기록을 수립했다. 6월 20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는 8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연속 볼넷으로 1점을 내주었지만, 다이라 본인에게는 실점이 기록되지 않았고,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도요다 기요시와 히가 미키야가 보유한 '1시즌 34경기 연속 무실점'의 퍼시픽 리그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고, 같은 달 22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퍼시픽 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달 28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는 후지카와 규지가 보유한 '38경기 연속 무실점'의 일본 프로 야구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으며, 7월 1일 같은 경기에서 일본 프로 야구 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달 6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는 동점인 9회말에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사 1루에서 아사마 다이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다카하시 사토시가 보유한 '개막 이후 38과 1/3이닝 연속 무실점'의 일본 프로 야구 기록을 82년 만에 경신하는 듯했으나, 다음 타자 다카하마 유토에게 끝내기 적시 2루타를 맞아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야구 규칙에 따라 이날 잡은 아웃 카운트 2개는 기록에 가산되지 않아 '개막 이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은 38이닝으로, 양대 리그제 이후 최장 기록이 되었다. 또한 본인이 보유한 일본 프로 야구 기록인 '개막 이후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 및 '1시즌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은 39경기에서 중단되었다. 62경기에 등판하여 3승 4패 21홀드 20세이브, 평균 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오프 시즌에는 5800.00 만 JPY 인상된 추정 연봉 1.00 억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3.3. 올스타 선정
2021년에는 팬 투표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7월 16일 1차전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022년에는 감독 추천으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1차전에 등판하여 1이닝을 2개의 탈삼진을 포함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023년에도 감독 추천으로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올스타전 2차전에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9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 던지며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3.4. 올림픽 출전
2021년 6월 16일, 2020년 하계 올림픽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당초 셋업맨으로 기용되었으나, 예선 라운드 2차전 멕시코전(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조이 메네세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에는 호조를 보인 이토 히로미와 이와사키 마사루가 셋업맨을 맡으면서 토너먼트 스테이지 이후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팀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오키나와현 출신으로는 앞서 가라테의 기유나 료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나, 개인적으로는 2경기 등판에 1과 1/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3.5. 최우수 중간 계투 수상
2022년 시즌에는 스프링 캠프를 B조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캠프 시작 직전인 1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캠프 합류가 2월 11일로 늦어졌다. 3월 13일 교육 리그에서 실전 복귀했고, 개막은 2군에서 맞이했지만, 3월 29일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1군 복귀 등판을 가졌다. 이후 8회 셋업맨을 맡았고, 7월 12일 기준으로 41경기에 등판하여 1승 2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0.92를 기록하며 감독 추천으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1차전에 등판하여 1이닝을 2개의 탈삼진을 포함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러나 올스타전 전인 7월 13일 마무리 투수 마스다 다쓰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이탈하자, 마무리를 맡게 되었으나 같은 달 17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실점했고, 이어지는 등판에서는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올스타전 후인 8월 10일에는 오른쪽 중지 통증으로 인해 출장 선수 등록이 말소되었다. 같은 달 31일 실전 복귀했고, 9월 6일 1군 복귀 이후 정규 시즌 종료까지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뿐이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 해에는 리그 최다 타이인 61경기에 등판하여 리그 최다인 34홀드와 1승 3패 9세이브, 평균 자책점 1.56을 기록했다. 35홀드 포인트로 생애 첫 타이틀인 최우수 중간 계투를 획득했다. 오프 시즌인 12월 2일 계약 갱신 협상에서는 선발 전환을 직접 요청했으나, 구단에서는 2024년 시즌부터의 선발 전환을 제안하며 보류했다. 7000.00 만 JPY 인상된 추정 연봉 1.70 억 JPY의 제안에는 납득했지만, "중계 투수로 60이닝을 던지는 것보다 선발로 2배의 이닝을 던지는 것이 팀 기여도가 더 높다"며 선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2020년 2월 단 한 번 선발 등판한 이후 전혀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등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12월 4일 2차 계약 갱신 협상을 통해 2023년 시즌부터의 선발 전환이 인정되었고, 7000.00 만 JPY 인상된 추정 연봉 1.70 억 JPY에 사인했다.
2.3.6. 선발 투수로의 전환
2023년 시즌에는 시범 경기에서 1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개막 3번째 경기인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프로 첫 선발 등판을 가졌고,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7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지는 4월 11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는 주무기인 다양한 변화구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6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내주었고, 초회에는 선제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2회 이후에는 무안타로 막아내는 끈기 있는 투구를 보여주며 6이닝 1피안타 4볼넷 8탈삼진 2실점의 내용으로 프로 첫 선발 승리를 거두었다. 같은 달 18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도 4개의 볼넷을 내주면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피로를 고려하여 다음 날인 4월 19일 출장 선수 등록이 말소되었다. 5월 3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는 14일 만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어지는 같은 달 11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잘 이끌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어 선발 첫 패전을 기록했다. 6월 11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도 7이닝 3실점(자책점 2)을 기록했음에도 타선의 지원이 없어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12개의 탈삼진으로 개인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4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부터는 6경기 연속으로 7이닝을 소화했으며, 전반기를 13경기 선발 등판하여 모든 등판에서 자책점 2점 이하를 기록했고, 12번의 QS (그 중 8번은 HQS)와 평균 자책점 2.22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감독 추천으로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올스타전 2차전에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9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 던지며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기에도 뛰어난 안정감을 자랑하며 규정 투구 이닝에 도달했다. 이 해에는 23경기 선발 등판에서 18QS, 11승 7패, 평균 자책점 2.40으로 선발 전환 첫 해부터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11승은 리그 2위 타이, 153탈삼진은 리그 3위, 평균 자책점 2.40은 리그 4위였다. 또한 월간 평균 자책점이 3 이상인 기간은 한 번도 없었다. 무주자 시 평균 투구 간격이 리그 최단인 9.8초였기 때문에 스피드업상을 수상했다. 오프 시즌에는 8000.00 만 JPY 인상된 추정 연봉 2.50 억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024년 시즌에도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5경기 선발 등판에서 1승 2패, 평균 자책점 1.42를 기록했으나, 4월 3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오른쪽 전완근 통증으로 5월 9일 출장 선수 등록이 말소되었다. 7월 22일 3군 경기에서 실전 복귀를 가졌고, 코칭스태프의 제안으로 8월 8일 구원 투수로 1군에 복귀했다. 이 해에는 22경기(5선발) 등판에서 3승 2패 9홀드, 평균 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2.4. 연도별 주요 성적
| 연 도 | 소 속 | 등 판 | 선 발 | 완 투 | 완 봉 | 무 4 구 | 승 리 | 패 전 | 세 이 브 | 홀 드 | 승 률 | 타 자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몸 맞 | 탈 삼 진 | 폭 투 | 보 크 | 실 점 | 자 책 점 | 평 자 책 | WHIP |
|---|---|---|---|---|---|---|---|---|---|---|---|---|---|---|---|---|---|---|---|---|---|---|---|---|---|
| 2019 | 세이부 | 26 | 0 | 0 | 0 | 0 | 2 | 1 | 1 | 6 | .667 | 111 | 24.0 | 29 | 2 | 9 | 0 | 3 | 23 | 3 | 0 | 13 | 9 | 3.38 | 1.58 |
| 2020 | 54 | 0 | 0 | 0 | 0 | 1 | 0 | 1 | 33 | 1.000 | 214 | 53.0 | 22 | 2 | 29 | 0 | 8 | 62 | 5 | 0 | 11 | 11 | 1.87 | 0.96 | |
| 2021 | 62 | 0 | 0 | 0 | 0 | 3 | 4 | 20 | 21 | .429 | 247 | 60.0 | 36 | 0 | 28 | 2 | 5 | 70 | 3 | 0 | 6 | 6 | 0.90 | 1.07 | |
| 2022 | 61 | 0 | 0 | 0 | 0 | 1 | 3 | 9 | 34 | .250 | 226 | 57.2 | 36 | 2 | 18 | 4 | 2 | 75 | 3 | 0 | 15 | 10 | 1.56 | 0.94 | |
| 2023 | 23 | 23 | 0 | 0 | 0 | 11 | 7 | 0 | 0 | .611 | 611 | 150.0 | 115 | 10 | 55 | 2 | 5 | 153 | 0 | 0 | 47 | 40 | 2.40 | 1.09 | |
| 2024 | 22 | 5 | 0 | 0 | 0 | 3 | 2 | 0 | 9 | .600 | 208 | 48.2 | 44 | 1 | 21 | 0 | 5 | 43 | 1 | 0 | 11 | 9 | 1.66 | 1.34 | |
| 통산 : 6년 | 248 | 28 | 0 | 0 | 0 | 21 | 17 | 31 | 103 | .553 | 1617 | 393.1 | 282 | 17 | 160 | 8 | 28 | 426 | 15 | 0 | 103 | 85 | 1.94 | 1.12 | |
- 2024년 시즌 종료 기준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리그 최고 성적
3. 선수로서의 특징
다이라 가이마는 투구 스타일과 구종, 그리고 신체적 특징 및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 구종 | 배분 % | 평균 구속 km/h |
|---|---|---|
| 스트레이트 | 36.0 | 151.4 km/h |
| 스플리터 | 20.9 | 133.7 km/h |
| 슬라이더 | 19.5 | 130.8 km/h |
| 컷 패스트볼 | 14.7 | 142.5 km/h |
| 투심 | 4.8 | 146.2 km/h |
| 커브 | 4.1 | 119.6 km/h |
다이라 가이마는 투수로서는 작은 편인 173 cm의 키를 가지고 있다. 주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세트 포지션에서 퀵 모션으로 투구한다.
3.1. 투구 스타일 및 구종
2022년 시즌까지는 구원 투수로 기용되었으며, 직구의 최고 구속은 160 km/h였고, 평균 구속은 155.4 km/h (2022년 시즌)를 기록했다. 2023년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전환하면서 평균 구속은 3 km/h에서 4 km/h 정도 떨어졌지만, 득점권에 주자를 등 뒤에 두면 비득점권 시보다 평균 구속이 2 km/h 정도 빨라지는 '기어 변속'을 보여준다.
야구계에서 직구는 '외곽 낮은 코스가 기본'이라는 정석이 있지만, 다이라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도적으로 직구를 높은 코스에 던진다. 2020년 시즌에는 직구의 피안타율이 가장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2021년 시즌에는 변화구 위주의 투구로 전환했다.
구계에서 손꼽히는 강속구를 던지는 동시에 '공 빠른 변화구 투수'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질 높은 다양한 변화구도 겸비하고 있다. 주요 구종으로는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스플리터 (2021년 시즌까지는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지 못했고 우타자에게도 떨어지는 공을 사용하고 싶다는 이유로 2022년 시즌부터 스플리터로 변경했다), 커브, 투심이 있다.
2023년 7월 1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0대0인 5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곤도 겐스케에게 2볼 카운트가 되자, "곤도 선수가 퍼시픽 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자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OPS도 높고"라며 다음 타자가 야나기타 유키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벤치에 고의 사구를 요청하기도 했다.
3.2. 신체적 특징 및 데이터 활용
다이라 가이마는 2020년에 휴대용 트래킹 시스템인 '랩소드'를 사비로 구입했으며, 2023년부터는 최고 선수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베이스'에 사비로 투구 분석을 의뢰하여 논의하는 등, "감각이 가장 믿을 수 없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를 좌우명으로 삼는 데이터 중시의 현실주의자이다.
4. 개인 생활
다이라 가이마의 개인 생활은 취미 활동과 인간 관계, 그리고 결혼 등으로 요약된다.
4.1. 별명 및 인간 관계
다이라 가이마의 별명으로는 '男梅오토코우메일본어'와 '海魔神카이마진일본어'이 있다. '男梅오토코우메일본어'는 당시 불펜 포수였던 우에모토 다쓰유키가 붙여준 별명이며, '海魔神카이마진일본어'은 당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아카데미 코치였던 다카하시 도모키가 붙여준 별명이다.
2019년 7월경에는 새 선수단 기숙사 창문으로 들어온 사슴벌레를 그대로 키웠다고 한다. 2019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리그 우승 축승회에서는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맥주 세례에 참여할 수 없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는 2020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로 다이라의 이름을 꼽았다. 2020년 야나기타와의 대결 성적은 4타수 무안타 2탈삼진이었다. 야나기타뿐만 아니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타선 전체를 완벽하게 봉쇄했으며, 9경기 8과 2/3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야구 일본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으로서 금메달을 획득한 영예를 기리기 위해 2022년 2월 4일,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의 야에야마 우체국 앞에 기념 골드 포스트 (제64호)가 설치되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입단 후부터 사용하는 등번호 61번은 변경을 제안받은 적이 있지만 거절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이라는 "등번호를 바꾸면 (맡긴) 세탁물이 (잘못된 반납 장소로)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여러 가지로 귀찮아서요. 61번으로 정착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4.2. 결혼 및 가족
2022년 1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4.3. 취미 활동
다이라 가이마는 낚시와 비디오 게임을 즐긴다.
5. 유튜브 활동
2022년 8월 25일, 유튜브에 개인 채널 '타이라 게임 (たいらげーむ일본어)'을 개설했다. 현역 프로 야구 선수 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선수로는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다카나시 유헤이 등이 있지만, 다이라는 게임 실황을 주 콘텐츠로 삼고 있다. 본인에 따르면 "이 채널을 계기로 프로 야구에 흥미를 갖는 사람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주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게임 실황을 진행하며, 시청자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와타나베 료마와도 협업 방송을 한 적이 있다.
6. 통산 기록
6.1. 투수 성적
| 연 도 | 대 표 | 등 판 | 선 발 | 승 리 | 패 전 | 세 이 브 | 타 자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몸 맞 | 탈 삼 진 | 폭 투 | 보 크 | 실 점 | 자 책 점 | 평 자 책 |
|---|---|---|---|---|---|---|---|---|---|---|---|---|---|---|---|---|---|---|---|
| 2020 | 일본 | 2 | 0 | 0 | 0 | 0 | 6 | 1.1 | 1 | 1 | 1 | 0 | 0 | 2 | 0 | 0 | 2 | 2 | 13.50 |
6.2. 수비 성적
| 연도 | 소속 | 투수 | |||||
|---|---|---|---|---|---|---|---|
| 경 기 | 척 살 | 보 살 | 실 책 | 병 살 | 수 비 율 | ||
| 2019 | 세이부 | 26 | 1 | 3 | 1 | 0 | .800 |
| 2020 | 54 | 3 | 11 | 0 | 0 | 1.000 | |
| 2021 | 62 | 4 | 14 | 0 | 0 | 1.000 | |
| 2022 | 61 | 2 | 6 | 0 | 1 | 1.000 | |
| 2023 | 23 | 5 | 18 | 2 | 1 | .920 | |
| 2024 | 22 | 2 | 6 | 0 | 0 | 1.000 | |
| 통산 | 248 | 17 | 58 | 3 | 2 | .962 | |
- 2024년 시즌 종료 기준
- 굵은 글씨는 시즌 최고 성적
7. 수상 및 표창
7.1. 타이틀
- 최우수 중간 계투: 1회 (2022년)
7.2. 기타 표창
- 신인왕 (2020년)
- 스피드업상: 1회 (투수 부문: 2023년)
- 올스타전 출장: 3회 (2021년, 2022년, 2023년)
8. 대표 경력
- 2020년 하계 올림픽 야구 일본 국가대표 (금메달 획득)
9. 관련 항목
- 오키나와현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 일본 프로 야구